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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CT·MRI 공동활용병상 폐지 가닥...내년 중 관련법 입법 예고

복지부, 중소 의료기관 등 반발 의식 고시 개정안 추진 '지지부진'병상 매매 근절 원칙…"신규 개원 병·의원 별도 심의 통해 허용 검토"[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중소 의료기관에 민감한 특수영상검사 공동활용병상 폐지 방안이 내년 중 입법예고 될 전망이다.정부는 100병상 미만 의료기관의 반발을 의식해 병상 수와 관련없이 예외적으로 설치를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19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보건복지부는 내년 중 공동활용병상 폐지를 골자로 한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고시 개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복지부는 2021년 11월 의약단체가 참여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에서 공동활용병상 제도 폐지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공동활용병상 제도는 2008년 1월 일정 규모 이하 의료기관에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 검사를 위해 마련됐다.현재 시 단위 이상 대도시의 경우, CT와 MRI 장비 허용기준은 2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이다. 군 단위에서 CT 장비 허용 병상은 100병상이다.문제는 공동활용병상 시행 이후 특수영상장비를 설치하는 중소 의료기관에서 병상을 사고 파는 부작용 발생이다.시행 초기 병상 당 10만원~20만원이던 뒷돈 거래가 2019년 병상 당 100만원~200만원으로 급등해 의료계 내부에서도 문제가 제기됐다.복지부는 보발협을 통해 공동활용병상 제도를 폐지하고, CT와 MRI 장비 도입 병상 기준을 100~150병상 이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하지만 개원가를 중심으로 과도한 규제라는 반발에 봉착했다.100병상 미만 의원급과 병원의 CT와 MRI 설치를 금지하는 것은 환자의 영상검사 접근성을 차단하고 대형병원 쏠림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의료기기업계 의견을 반영해 공동활용병상 폐지 방안의 신중한 검토를 복지부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복지부는 의료계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었으나 전방위 압박으로 사실상 추진을 중단했다.복지부는 공동활용병상 폐지 원칙을 고수했다.의료자원정책과 공무원은 "병상 매매로 변질된 공동활용병상 제도 폐지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코로나 장기화와 의견수렴 과정 등으로 고시 개정안이 연기된 것을 뿐 백지화는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내년 중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 방안 고시 개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그는 "CT와 MRI를 이미 설치한 중소 의료기관은 인정하고, 신규 개원 병의원은 예외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고시에 포함된 복지부장관에 필요하다고 경우를 들여다보고 있다. 특수의료장비 설치 의료접근성 등을 고려해 설치를 신청한 의료기관별 심의를 통해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잠정 연기된 특수의료장비 공동활용병상 폐지 방안은 개원가를 중심으로 새해 뜨거운 현안으로 부각되는 형국이다.
[개원]

소청과, 대 끊기나…4년 내내 전공의 '0명' 병원 수두룩

[분석] 최근 4년 소청과 레지던트 1년차 지원자수 변화올해 지방대는 충북대병원·전북대병원만 지원자 확보"파격 지원 필요한 때…국가 재정 투입해서 살려야"[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추락의 끝은 어디일까. 젊은의사들의 소아청소년과 외면은 생각보다 심했다.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정원은 내과 다음으로 많지만, 지원자 숫자는 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지난 7일 2023년도 레지던트 1년차 전반기 모집이 끝났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은 20% 아래로 떨어졌다. 사상 최악의 결과다. 다른 진료과 의사들도 소아청소년과 미래를 고민할 정도로 의료계 내부 시선은 심각하다.2023년도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는 전국 수련병원 66곳에서 205명을 뽑았다. 단 33명만이 지원했고, 11개의 병원이 전공의를 확보했다.지원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21년도 모집에서 30.8%였으며 올해 1년차 모집에서는 23.5%였다. 내년도 레지던트 모집에서는 이보다도 더 떨어져 16.3%를 기록했다. 지원자가 수련을 중도 포기할지는 또 별개의 문제다.병원별로 보면 서울아산병원만 8명 모집에 10명이 몰리면서 유일하게 지원자가 넘쳤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도 각각 정원에는 못 미치지만 10명, 3명이 지원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정원이 13명인데 단 한 명이 원서를 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11명을 뽑는데 지원자가 아예 없어 충격을 안겨줬다.빅5를 제외하고도 강북삼성병원, 고려대의료원, 순천향대서울병원, 한양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서울에 있는 병원들만 지원자를 받을 수 있었다. 지방대는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에 각각 한 명씩 지원한 게 전부다.메디칼타임즈는 최근 4년 동안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병원별 지원자 수를 자세하게 들여다봤다. 소아청소년과 TO가 있는 수련병원 66곳 중 4년의 전공의 지원 결과를 모두 확인할 수 있었던 47개 병원의 현황을 분석했다.47개 병원 중 9곳은 2020년도부터 4년 내내 전공의를 뽑지 못하고 있었다. 이 말은 곧 수련 받을 전공의가 한 명도 없다는 뜻이다. 강동경희대병원, 노원을지대병원, 이대목동병원, 길병원, 명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충남대병원, 울산대병원은 2020년도부터 전기 모집에서는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내년에 4년차로 올라가는 최고년차만 남는 병원도 있다. 건국대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인하대병원, 분당차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동아대병원 등 7곳이다.수련기간 단축도 안 통했다…정부가 마련한 방안은?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자구책으로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수련 기간을 3년으로 단축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지원율이 오히려 더 떨어졌으니 말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영에 직격타를 맞은 개원가의 현실이 크게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정부도 소청과 현실을 인식, 어린이병원 적자 보전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고 소아청소년과 개원가를 위한 교육상담수가도 신설했다.8일 공개한 필수의료 지원 대책에서도 소아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현장에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 병원 단위 전문의 순환교대 당직, 전문의 간 자발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을 제시했다.현행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권역-지역 모자의료센터로 개편해 중증도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연계한다는 방침이다.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방 거점병원 5곳을 육성하고 전국 소아암 전문의로 구성된 지역별 협력진료 전담인력팀 편성, 팀별 보상을 검토하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도 2024년까지 4개소를 추가 지장해 총 12개로 확대할 예정이다.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역사회의 병의원급 야간 휴일 소아 응급 진료지원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신생아실 입원 보상도 확대하겠다고 했다."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파격 지원 필요" 한목소리그럼에도 젊은의사의 관심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선. 이들은 보다 파격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8일 저녁 긴급 이사회를 갖고 현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고민한다.소청과학회 김한석 기획이사(서울대어린이병원장)는 "지원율 하락을 예상은 했지만 심각한 수준"이라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과거 흉부외과 등 기피과 지원대책처럼 전공의 및 전문의 인건비 지원 등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 역시 "내년 3월만 돼도 전국에 소아 환자 진료를 받을 병원이 한곳도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경증과 중증을 빨리 발견할 게이트키퍼도, 중증 환자를 전원할 병원도 없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현재 소청과는 개원가뿐만 아니라 봉직의, 대학병원까지 골고루 지원이 필요하다. 개원의가 대형병원으로 유입될 수 있는 통로인 입원전담전문의 지원도 파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라며 "건강보험 수가가 아니라 정부 재정을 동원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임 회장은 저출산 문제를 겪었던 프랑스와 일본처럼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소아청소년은 성인 환자와 치료 방법이 다르고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성인 환자와 달리 몇 시간 만에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필요하고, 메이저 과목에도 포함시키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소아과를 메이저에 포함시키지 않는 나라는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같은 의사들도 자신의 아이에게 생긴 문제는 소아과 의사에게 전화에서 물을 정도"라며 "저출산 위기를 겪은 일본과 프랑스는 정책 수가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개원]

공동개원시 준비해야할 사항

 최근 병의원 고객은 규모가 크거나, 전문적인 의사가 있는 곳을 선호한다.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첨단 의료기기를 갖춘 병의원은 개원 초기 고객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단독으로 개원하면, 규모가 작거나 상대적으로 영세하기 때문에 투자 대비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즉, 병의원이 고객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문의 인력 확보 및 공급, 진료과목 확대, 진료 수준 향상, 고객 신뢰 구축, 초기 투자비용 감소, 첨단 의료설비 확보 등이 필요한 것이다. 또 진료과목 및 진료시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마케팅, 홍보, 직원관리에 전략적인 플랜을 짜야한다. 하지만 개인 병의원에서 모든 것을 일정수준 이상 갖추는 게 어렵기 때문에 공동 개원을 고민해볼 수 있는 것이다.물론 무조건 공동 개원으로 시작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개원 후 3년 정도에 찾아오는 갈등 심화와 매너리즘 등의 문제로 동료 의사와 분쟁이 있을 수 있고, 경영 과정에서 마찰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 의사들 간의 시각 차이, 의사결정 단계의 복잡성, 리더십, 의료기기 이용문제, 직원 활용 문제 등의 갈등이 커질 수 있다.갈등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동업 계약서를 작성하는 일이다. 동업자의 입장에서는 계약서를 쓰는 것 자체가 서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분쟁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특히 동업계약서는 서로 간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소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된다. 동업 계약서를 쓰는 것으로 갈등을 빚는 사이라면 동업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동업계약서의 내용은 공정해야 한다. 고용계약서와 달리 동업계약서는 평등한 당사자 사이에서 체결되고, 투자금 및 지분의 차등이 없도록 공평하게 작성해야 한다. 아울러 계약서에 출자, 재산 소유 형태, 업무 집행, 손익분배, 지분 양도, 동업 해제 및 해지, 잔여 재산 처리 등에 대한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공동 개원으로 모이게 된 병의원 구성원간의 불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공동 경영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 또 책임감을 갖춘 경영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버리고 병의원 경영에 필요한 핵심 아이디어를 포착해 병의원의 성장과 의료시장의 변화에 맞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객 창출 및 최근 3년간의 주요고객 특성, 매출 구성, 주요 지출 항목, 직원 관리 요령, 성과 관리 방법 등 병의원 경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분석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운영 현황을 수치화한 객관적 자료가 기준이 돼야 한다.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병의원 경영 변수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또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정확한 수치를 기준으로 삼아 병의원 구성원간의 이견을 좁히고 현재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우리 병의원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개원]

인테리어를 지원해준다구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병의원을 유치하기위해 입점화는 병원에 대해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지역과 위치에 따라 지원이 전혀 없는 곳도 있고, 전액 지원해주는 곳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개원수요가 많은 서울 및 경기도 역세권 등 유동인구가 많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곳은 인테리어 지원을 해주는 곳이 거의 없으며, 신도시 및 택지지구처럼 상권이 형성되지 않고, 공급이 많은 지역은 건물간의 경쟁과 선점효과를 위해 인테리어 지원 뿐만 아니라 렌트프리 등도 지원을 해주는 현장이 많이 있습니다.병원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지원부분은 진료과별로 상이합니다. 처방이 많이 나오는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은 전액지원해주는 곳이 있으며, 피부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등은 일부를 지원해주고, 치과나 한의원 등은 거의 지원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원수요가 적어짐에 따라 적극적인 병의원 유치를 위해 통크게 지원을 하는 현장도 있으니 이러 현장들을 잘 파악해서 개원을 하게되면 큰 비용없이 개원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지원을 받게 되면 병의원은 임대차계약을 3년이상의 조건으로 계약을 하게됩니다. 인테리어 비용과 월세비용을 지원해줬으니 건물주나, 시행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3년이상의 조건으로 임대차계약을 원할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개원을 준비하고 계신 원장님들은 지원조건과 함께 개원입지로써의 성공가능성을 꼭 확인하시고 결정을 하는 게 좋습니다.  초반에 지원을 받고 개원을 했지만 병원 운영이 잘 안되었을 경우 그 손해가 지원받은 비용보다 더 클수 있기 때문입니다.개원입지 선정 우선순위는 본인이 진료하고자 하는 컨셉에 맞는 상권을 확인하고 배후세대와 주변 병의원의 규모와 진료형태 그리고 부수적으로 임차조건 등으로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 : 메디114컨설팅그룹 이성길
[개원]

신환만이 답이 아니다. 재내원을 이끌어라!

 거리를 걸어 다닐때에도 운전을 할때에도 시선이 닿는 곳마다 광고가 참 많습니다. 거리 곳곳에 보이는 많은 광고들 중에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병원 광고입니다. 버스를 다면 앞 좌석 등 부분에 부착된 광고, 버스 내부에 부착된 광고,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택시와 버스 외부에 부착된 광고, 또 지하철 내부광고, 지하철역광고.. 서울 도심 한복판 강남역과 같이 병원이 밀집해 있는 곳에는 비어 있는 벽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이 많은 광고의 이유는 당연 신환 창출이겠죠. 새로운 환자 한면을 내원시키기 위해, 한달에 쓰는 병원 광고비만 해도 상상 이상입니다.사례1 신환만이 답이 아니다. 재내원을 이끌어라! 병원 광고의 홍수 속에서도 얼마전에 제가 환자로 간 그 곳은 달랐습니다.요즈음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하는 홈페이지 마저도 업데이트가 늦었고 전화로 "OO시술을 받고 싶은데요 가능한가요?"라는 질문에 코디네이터는 "OO시술이요? 혹시 어디서 보셨어요?" 되물었고, "홈페이지에서 봤는데요"라고 답하니 "아, 고객님 죄송합니다만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된지가 좀 되어서요. 그 시술은 현재~~~ 하게 진행되고 있어 더 만족되실 수 있을 겁니다. 몇해 전에 저희 병원에 내원하시고 오랜만에 전화주셨네요. 상담예약을 도와드릴까요?"라고 합니다.홈페이지에 실제와 다른 내용이 광고 되고 있음에 약간의 의구심은 들었지만, 직원의 자연스러운 응대에 내원 해보니,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1. 직원들의 응대3년만에 온 환자였지만, 신환처럼 대하지 않는 자연스러움. 오랜만에 온 병원에 낯설게 늦껴질 수 있었으나, 접수하는 직원도 상담하는 직원도 "오랜만에 오셨네요. 잘 지내셨어요? 지난 진료 후에 다른 특이사항은 없으셨어요?"라며 환대해 주었습니다. 과거의 진료기록까지 보면, 경과를 확인해주시도 했습니다. (특별하게 해주는 것은 없어도 직원이 관심을 가지는 모습 자체가 환자에게는 특별한 것으로 느껴짐)2. 원장님의 응대직원뿐 아니라, 원장님도 환자를 반겨 주었습니다. 원장님은 몇 해 전의 환자와 관계형성에서 알게 된 정보도 기억하고 계셨고, 또 근황에 관심을 보이며 최대한 환자와 공감대 형성을 해 주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환자를 위해 센스 있게 잘 챙겨주십니다. 옆에 있는 어시시트 선생님에게 "환자분 잘 챙겨드리느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이 세심한 배려가 특별한 응대를 받는 느낌입니다.사례2 재내원 환자가 왔을 때 세심한 표현이 어렵다면, 재내원 환자를 발굴해보자! 얼마 전에 만난 원장님은 작년 대비 그렇게 큰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데도 매출은 올랐다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직원의 분위기가 안정화되었고(직원이 주도적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해 움직이고, 입퇴사율이 낮아짐) 이 때문인지, 재진환자의 비율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재진은 경과확인을 위한 내원이 아닌, 새로운 진료를 위해 내원)새로운 환자의 유입도 물론 중요하지만, 처음 온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과 만족감을 높이는 직원의 응대로 우리 병원을 결정하게 하고, 또 시술 및 진료 중의 변치 않는 응대가 재내원까지 유도된 듯 합니다. 재내원율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본원과 함께 CRM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1) 타겟환자를 결정하고 - 차트번호 몇 번부터 or 1년 전 환자대상으로2) 컨셉을 정하여 - 이벤트 안내 or 후케어 차원의 해피콜 or 상담3) TF팀 결성하여 진행 - 시나리오 구성, 교육, 테스트콜, 본격 시행이로써 냉랭한 반응의 환자도 있었지만, 의외로 고마워하고 도 오히려 안부를 물어주는 환자도 있습니다. 남은 시술에 대한 안내, 환자가 원하는 대로의 진료 재 계획 등으로 끊어진 환자와의 다리가 다시 이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전화를 거는 것이 귀찮을 수도, 혹은 낯설을 수도 있는 환자에게 병원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전화를 해보았더니, 재내원율이 20~30%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병원과 환자와의 관계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지금도 신환 창출에 온 힘을 쏟고 계신가요?사실, 오늘 내원 중인 환자가 재내원이 될 수 있고, 또 누군가를 소개해 줄 수 있는(신환창출) 중요한 고객이 될 수 있습니다. 어제 내원한 환자를 생각해보세요. 이 환자는 과연 또 우리 병원을 선택할 것인가? 주변에 누군가에게 우리 병원을 소개해 줄 것인가?글 : 세마컨설팅 박지선 컨설턴트
[개원]

병의원 영업권 평가방식에는 어떤방법이 있을까?

 현재에도 많은 강의장에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의사를 대상으로 입지선장, 자금조달, 사업계획, 직원관리 등을 주제로 한 '개원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그 중에서 자금조달은 언제나 이슈가 되고 있다. 인천에서 T산부인과를 개원한 명 원장도 3년전에 개원하면서 자금조달로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병의원을 신규개원할 것인가? 인수할 것인가”였다.두가지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다. 신규로 개원하게 되면 초기에 안정화되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또한 신규 병의원 인지도가 낮으며 기존 고객이 없기에 병의원 경영을 예측하기가 쉽지않다. 더 쉽게 말하면 병의원의 생존여부가 오로지 원장에게 달려있다는 것이다. 반면 인수를 하게 되면 기존 브랜드와 기존고객이 있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기존 병의원의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 즉 기존 병의원을 인수할 경우 해당 병의원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 계획과 사업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의료기기나 비품, 시설장치 등 유형자산은 장부에서 확인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면되는데, 병의원의 인지도나 명성, 고객에 대한 정보, 영업상 노하우 등 무형자산인 영업권에 대한 평가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서울에서 S소청과를 개원한 박 원장은 결과적으로 영업권을 과다하게 계산해줌으로써 4년이 지난 지금도 힘든 병의원 운영을 하고 있다.영업권(권리금)에 대한 평가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1. 권리금 분석법어림셈법이라고도 한다. 통상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인데, 최근 매출액의 3개월 ~ 6개월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한다. 이 방법은 간편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과학적이지 못하고 쌍방 간 합의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또한, 어느 기간에 양도하느냐에 따라서 영업권이 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연평균 월매출액을 사용 하는 것이 좋다.2. 현금흐름할인법수익환원법이라고도 한다. 매년 예상되는 현금유입액에서 현금유출액을 뺀 순 현금흐름을 집계한 후에 적정한 할인율로 현가화하여 평가한 금액을 영업권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이며, 감정평가 분야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현금흐름 추정기간은 세법상은 통상 5년 정도 추정하지만, 병의원의 경우 2~3년 정도 추정 한다.3. 자기자본 초과수익률법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법으로 최근 3년간 가중평균 순이익의 50%에서 순자산의 10%를 뺀 금액이 초과이익금액이다. 이 초과이익금액을 평가기준일 이후의 영업권 지속년수(5년)를 감안하여 할인한 금액을 영업권으로 한다.4. 손실보상법손실보상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손실보상법과 표준소득률을 기준으로 하는 손실보상법이 있다.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손실보상법은 3년간의 당기순이익에서 세금효과를 고려하여 가중 평균한 금액을 영업권으로 하는 방법이다. 표준소득률을 기준으로 한 손실보상법은 정확한 당기순이익을 계산 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최근 3년간 국세청에서 고시하는 병과별 표준소득률을 적용이익률로 하여 계산하는 방법이다.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한 무형자산인 영업권에 대한 가치평가는 쌍방 간 이해관계가 상충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상호간의 충분한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제3자인 전문가에 의해서 합리적으로 평가되어야 향후에 객관성을 담보 할 수 있다.글 : 노승균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개원]

의사는 고객에게 어떤 전문가로 보여져야 할까?

 "OO병원의 의사는 대단해""OO병원의사는 잘 고쳐" 의사로서 전문성은 고객이 병의원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기준이다.의사는 모든 질병에 대해서 전문가로 평가 받는 것 만큼 병의원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에 더 이상 좋은 것은 없다. 이에 고객에게 가장 빠르게 신뢰를 받는 요소이면서 병의원 성장에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의사, 원장님은 똑 같은 의학분야 전문가에서 출발하고 있다. 모두가 전문가이기에 고객에게 어떠한 전문가로 보여져야 하는가와 어떻게 전문성을 부각시켜야 하는가가 중요하다.전문가? 과연 고객이 말하는 전문가는 무엇일까?전문가라는 말을 듣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이다. 인터넷 발달은 모든 사람을 전문가로 만들어 버렸다. 잠시만 시간을 내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검색하면 이론과 경험관련 정보를 어마어마하게 접할 수 있다. 정보의 종류도 일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전문영역까지도 실로 다양하다. ‘인터넷 의사’도 등장한지 오래이다. 현재 시기에서 전문가는 단순히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요건>-종합능력우리가 매일 먹는 김치도 담그는 방법이 수없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전문가라도 그 각각의 방법에 대해서 다 알 수는 없다. 다만 전문가는 모든 방법에 대한 기준, 공통점, 차이점을 파악하여 종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종합능력은 각 단계, 상황, 특성에 따라 최적의 솔류션을 내 놓을 수 있는 시발점이 된다.-해결능력전문가를 1단계 세분화할 때 부르는 말이 ‘이론전문가’, ‘현장전문가’이다. 이론과 현장부분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구분하지만 둘다 해결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다시말해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없다면 전문가로 부를 수 없다는 뜻이다.-상담능력전문가의 또 다른 능력은 자신의 분야를 체계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애기한테 뛰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그 사람은 전문가가 아니다. 즉 비전문가가 전문가를 찾는 것은 자신의 단계가 어디인지를 앞으로 어느방향을 향해 나가야 하는지를 알고싶을 때이다. 따라서 전문가는 해당분야를 체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체계를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당연히 비전문가 누가와도 상담이 가능한 것이다.<많은 정보, 인터넷 의사도 병의원을 찾는 이유>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고객이 병의원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사와 약을 처방 받기위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의사라는 전문가를 통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가 맞는지를 확인받고 싶어서이며 같은 질병이라도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자신에 맞는 치료법을 찾고 싶어서이다. 따라서 의사는 전문가로서 고객에게 종합능력, 해결능력, 상담능력을 보여줘야 한다.진료시에 의사는 환자에게 증상이 어떠한가를 묻고 처방을 내려준다. 하지만 조금더 개선해야 할 것은 전문가 능력중에 상담능력까지 보여줘야 하는데 바쁜관계로, 고객이 많은 관계로 상담능력을 온전하게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고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질병이 왜 발생하는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한 욕구는 해결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전문가를 존중하지 않게 된다."그 병원은 약을 강한 걸로 처방하나봐 잘 낫는걸 보면""잘 낫긴하는데 점쟁이 같아’ 묻지도 않고 내 증상을 다 알아"위의 사례는 전문가를 존중하지 않는 일반적 이야기이다. 최선을 다해 치료했음에도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된 것이다. 그렇다면 의사는 어떠한 전문가로 보여져야 하는가?정형외과에 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진찰 받으러 온 고객이 있다고 하자. 그 고객은 병의원에 오기전에 이미 인터넷과 지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취득한 후이다. 이 때 의사가 오십견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고객이 알고 있는 오십견에 대해서 물어봐야 한다. 그 과정을 통해 고객이 알고 있는 정보의 오해, 위험을 알려주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맞는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자체가 상담형식이 되어야 한다. 그 상담은 고객에게 신뢰와 함께 전문가에 대한 존중을 준다. 이처럼 전문가는 비전문가보다 많이 알고있거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존중까지 받을 수 있어야 한다.이처럼 상담능력은 전문가에게 필요하다. 고객의 질병에 대해 발생 원인, 현상, 종류, 현재까지의 치료법, 현재 고객의 질병단계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주고, 위험을 설명해주고, 고객이 알고싶어하는 자신만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이 상담시간은 5분 정도면 족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할 필요도 없다. 잘 만들어진 보조자료를 활용하거나, 진료 대기실에 시청각자료, 간호사를 활용할 수 있다.‘병은 내(의사가)가 고칠테니, 당신(환자)은 시키는 데로만 하세요’. 라든가 이것저것 묻는 환자에게 아니 그런 거는 알아서 뭐하게요? 드리는 약을 잘 복용하시면 됩니다. 라는 식의 환자 상담은 환자를 불쾌하게 만들 뿐이다. 사람은 감성적이고 상호적이다. 칭찬받고 싶으면 칭찬하고, 관심을 받고 싶으면 관심을 보이고, 전문가로 보이고 싶으면 전문가로 굳이 큰마음 먹고, 긴 시간 긴 투자가 아니라도, 진료 중에 개념을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환자에게 약간의 교육적인 시간을 가진다면, 그 환자에게서만큼은 틀림없니 큰 효과를 낼 것이다.짧은 시간의 원장 선생님의 약식 강의를 통해 환자는 스스로 자신의 질병에 대해 반 전문가적인 개념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여러 주의사항이나, 의사의 고민, 주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게 되어 순응도도 높아지고, 진료만족도도 높아진다. 또 우쭐하게 되어, 주변 환자들에게 갖은 훈수와 입소문을 낼 수도 있다.주범준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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