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병원 개원 입지 선정의 8가지 원칙, 넬슨의 입지 평가 방법으로 성공적인 개원 준비하기
병원 개원을 준비 중이신가요? 병원의 위치는 개원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죠. 입지 전문가 넬슨(R.L. Nelson)이 제시한 ‘입지선정을 위한 8가지 원칙’은 병원 입지 평가의 핵심 기준을 제공합니다. 이 원칙들을 통해 선택하려는 입지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성공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기준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1. 상권의 잠재력: 상권 내 수익성 확인상권 내에 병원을 열었을 때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지역의 인구 특성, 건강 수요, 생활 수준 등을 살펴보면 상권의 수익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병원이 위치한 지역의 인구 분포나 경쟁 병원의 유무를 통해 성공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Tip: 타깃 고객층이 많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지 꼼꼼하게 분석해 보세요.2. 접근 가능성: 고객이 병원에 오기 쉬운가?고객이 병원에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중교통, 주차 시설 등은 방문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을 찾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고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Tip: 주요 도로나 고객 동선과 가까운 위치라면 더 유리합니다. 주차 공간도 고려해야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3. 성장 가능성: 지역의 인구와 경제 성장을 파악하라병원의 성장은 지역의 성장과 함께합니다. 인구가 늘고, 소득이 증가하면 병원에 대한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겠죠? 병원이 자리한 상권의 발전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은 중장기적인 성장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Tip: 지역 개발 계획이나 주거단지, 기업 유입 등의 요소를 통해 상권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해 보세요.4. 중간 저지성: 고객을 경쟁 병원에서 차단할 수 있는 위치고객이 이동하는 동선 중간에 병원이 위치해 있다면, 자연스럽게 병원을 방문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객이 경쟁 병원으로 가기 전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중간 저지성을 고려해보세요.Tip: 경쟁 병원보다 고객 접근이 유리한지, 경쟁 병원의 고객을 흡인할 수 있는 위치인지 살펴보세요.5. 누적적 흡인력: 주변 시설과의 시너지를 확인하세요병원과 관련된 시설이 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면 고객 유입에 도움이 됩니다. 비슷한 성격의 시설이 모여 있으면 고객이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집니다.Tip: 고객 밀집도가 높은 시설이나 상업 지구와 가까운 위치에 병원이 있다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됩니다.6. 양립성: 병원과 상호보완적 시설이 있는가?병원과 관련이 깊은 시설들이 근처에 있으면 좋습니다. 약국이나 진단 센터 등과 인접해 있다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재방문 가능성도 높아지죠.Tip: 병원과 관련된 상점이나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지, 상호보완 관계가 만들어지는지를 검토해 보세요.7. 경쟁 회피성: 경쟁 병원과의 차별화를 확인하라경쟁 병원과의 거리와 위치를 잘 고려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입지를 선택하세요. 병원이 독자적인 강점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라면 경쟁 병원과의 비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Tip: 경쟁 병원과의 거리, 고객의 이동 패턴을 파악해 경쟁 병원과의 차별화된 위치인지 확인해 보세요.8. 경제성: 초기 투자 및 운영 비용을 고려한 수익성 검토입지의 임대료, 운영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병원의 수익성을 예측합니다. 초기 비용이 너무 높다면 운영의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예산에 맞는 적절한 입지를 선택해야 합니다.Tip: 초기 투자 대비 수익성이 높고, 장기적으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세요.이 8가지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병원 개원 입지를 분석해 보세요. 선택하려는 입지가 각 항목에서 얼마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지 확인하고, 병원의 성장 가능성과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개원은 단순히 건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세우는 과정입니다.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입지 선정에 신중을 기하시길 바랍니다.메디114 메디컬그룹 손국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