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개원 홍보의 첫 걸음, 개원 기념품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새롭게 병원 문을 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개원을 목전에 두면 해야 할 일은 많고, 몸은 하나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에만 집중을 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있는 것 역시 없다. 수많은 고민거리와 해결할 일가운데 개원 기념품이 있다. 개원을 알리는 첫 걸음이자 내원한 환자들에게 자그마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개원 기념품 어떻게 준비해야할까?활용도 높은 생활용품 가장 일반적인 개원 기념품으로는 병원로고와 전화번호를 넣은 머그잔이나 수건, 시계, 우산 등의 생활용품이다. 환자들이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물건들이기도 하거니와, 병원이름의 노출빈도가 높아 선호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생활용품은 가장 보편적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너무 진부적이라는 의견도 있어 각자의 병원에 적절한 특색있는 기념품들을 원하기도 한다.병원간의 경쟁심화로 인해 특화진료에 힘쓰고, 타겟으로 삼는 환자층이 세분화됨에 따라 특화시킨 진료과목이나, 진료대상, 혹은 병원의 컨셉에 따라 개원 기념품까지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다양화, 특색화 추세 기존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개원 기념품이 아닌 특별한 개원 기념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욱 다양한 기념품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핸드폰 고리형 교통카드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주문제작할 수 있는 교통카드(T-money 카드)는 핸드폰 고리형과 일반 카드형 모두가 가능하지만 실용성과 노출빈도가 높은 핸드폰 고리형 교통카드가 선호된다. 최소 500개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흔히 볼 수 있는 직사각형 모양뿐만 아니라 원형으로도 만들 수 있고,양면 모두에 원하는 디자인을 집어넣을 수 있다.진료과목에 따라 개원 기념품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특히 소청과나 이비인후과의 경우에는 소아환자들이 좋아할만한 미니카 등의 장난감을 나눠주기도 하고, 병원의 로고나, 캐릭터를 활용한 노트를 개원 기념품으로 나눠주기도 한다.예비환자가 만족해야 그렇다면 개원을 앞두고 있는 예비 개원의나 확장 혹은 이전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개원의라면 어떠한 점을 고려하여 개원 기념품을 준비해야할까? 어떻게 생각하면 ‘아니, 뭐 개원 기념품 하나에 무슨 고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개원 기념품은 개원을 알리는 중요한 매체 중 하나이기에 결코 소홀히 하거나, 쉽게 선택할 문제는 아니다.중요한 홍보 수단 중 하나이며, 분명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야하는 일이므로 이왕이면 같은 비용으로 최대의 홍보 효과를 내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무엇보다 먼저 고려해야할 사항은 병원의 컨셉과 타겟층, 즉 목표고객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 등이다.해당 병원의 특성과 컨셉와 부합하는 기념품을 생각해보고, 동시에 기념품을 받고 실질적으로 사용하게 될 환자(혹은 예비 환자)가 어떤 기념품에 더 만족할지 따져보아야 한다. 너무 노골적인 ‘홍보’ 분위기가 나기보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거나, 받는 사람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어 만족감을 느껴 해당 병원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념품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