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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메디컬빌딩 짓기만 하면 알아서 병원이 들어올까요?

 메디114 메디컬그룹 대표 이성길입니다. 신축 메디컬빌딩 PM을 여러 차례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입지가 좋고 건물의 규모가 크더라도 병원 입점은 생각처럼 빠르게 마무리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반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조건이 적정하면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임차인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디컬빌딩은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병원은 단순히 빈 상가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해당 상권에 필요한 진료과목을 분석하고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체적인 구성을 만들어야 합니다.좋은 입지만으로는 부족합니다.병원 입점을 계획할 때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먼저 상권의 현재 규모뿐만 아니라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변 주거단지의 입주 시기, 배후세대, 유동인구, 교통 접근성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건물의 구조와 동선도 중요합니다. 전용면적, 층고, 엘리베이터, 주차시설, 환자 동선, 간판 노출 등에 따라 입점 가능한 진료과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상권에 실제로 필요한 진료과목이 무엇인지도 분석해야 합니다. 배후세대가 많다고 해서 모든 진료과목이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주변의 기존 병·의원 현황과 진료권, 연령대, 생활권을 함께 검토해야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 어떤 진료과목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병원 몇 곳을 입점시키는 것과 좋은 MD를 완성하는 것은 다릅니다.메디컬빌딩의 성패는 단순히 병원이 몇 곳 입점했는지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지역에 필요한 진료과목을 적절히 구성하고, 약국과 각 의료기관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계획하면 건물의 가치와 경쟁력이 함께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료과목 구성을 흔히 메디컬 MD라고 합니다. 좋은 MD는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권 분석과 입지 검토, 진료과목 선정, 원장님 상담, 임대조건 협의가 반복되면서 완성됩니다.착공부터 병원 입점 완료까지 1~2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실제로 신축 메디컬빌딩은 착공 단계부터 준공, 인테리어, 의료기관 개설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착공 초기에는 아직 건물이 완성되지 않아 원장님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준공일과 입주 시기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장님 역시 개원자금, 대출, 기존 병원 퇴사 일정, 가족과의 협의, 인허가, 인테리어 기간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상담 후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러한 과정을 거치다 보면 착공부터 준공, 주요 진료과목 입점까지 1~2년 정도가 소요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입지가 좋다고 해서 준공 직전에 홍보를 시작해도 병원이 자연스럽게 모두 채워지는 것은 아닙니다.메디컬빌딩은 충분한 시간과 전략이 필요합니다“좋은 건물이면 병원이 금방 다 들어오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메디컬빌딩은 일반 상가처럼 단순히 임대료와 면적만 제시해서는 경쟁력을 만들기 어렵습니다.왜 이 자리에서 개원해야 하는지, 어떤 진료과목에 적합한지, 주변 경쟁 병원과 비교해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착공 초기부터 상권과 건물 구조를 분석하고, 적합한 진료과목을 선정해 원장님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안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좋은 메디컬빌딩은 좋은 입지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충분한 준비 기간과 정확한 상권 분석, 체계적인 병원 유치 전략이 함께할 때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메디컬빌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글. 메디114 메디컬그룹 이성길 대표
[개원]

좋은 개원입지는 ‘좋아 보이는 자리’가 아니라 ‘내 병원에 맞는 자리’입니다

 개원을 준비하고 계신 원장님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어디에 개원해야 잘될까요?”하지만 이 질문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습니다.같은 상권, 같은 건물에 입점했더라도 어떤 병원은 빠르게 자리를 잡고, 어떤 병원은 기대만큼 환자가 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좋은 개원입지는 유명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자리가 아니라, 원장님의 진료 방향과 운영 계획에 가장 잘 맞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입지를 찾기 전에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원장님이 원하는 삶의 질, QOL​입니다.주 6일 진료와 야간진료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일정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가족과 개인 시간을 확보할 것인지에 따라 입지 선택은 달라집니다. 집과 병원의 거리, 출퇴근 시간, 진료시간, 주말 운영 여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개원은 몇 달만 운영하고 끝나는 단기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오랫동안 지속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매출만큼이나 원장님이 감당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인지도 중요합니다.두 번째는 진료 컨셉입니다.검진 중심의 내과인지, 만성질환 관리 중심인지, 비급여 중심의 피부과인지, 통증·재활치료 중심의 정형외과인지에 따라 필요한 상권과 공간이 달라집니다. 소아청소년과는 젊은 배후세대와 학군이 중요하고, 통증 진료는 중장년층 비율과 접근성, 주차 편의성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지를 먼저 정하고 진료 컨셉을 맞추기보다, 진료 컨셉을 먼저 정한 뒤 그 컨셉에 맞는 입지를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세 번째는 예산입니다.개원입지를 볼 때 보증금과 월세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권리금, 인테리어, 의료장비, 가구, 간판, 전산, 인허가, 마케팅 비용과 개원 후 초기 운영자금까지 포함해 전체 예산을 계산해야 합니다. 좋은 자리라는 이유로 무리하게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면 개원 초기부터 경영에 부담이 생깁니다. 예상보다 환자 유입이 늦어지더라도 버틸 수 있도록 최소 몇 개월 이상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네 번째는 손익분기점(BEP)​입니다.임대료, 관리비, 인건비, 금융비용, 장비 리스료, 마케팅비 등 매월 발생하는 고정비를 기준으로 하루 몇 명의 환자를 진료해야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는지 계산해야 합니다. 환자 수만 볼 것이 아니라 예상 진료단가와 급여·비급여 비중도 함께 반영해야 합니다. 입지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손익분기점이 지나치게 높다면 경영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다섯 번째는 상권의 성격입니다.역세권, 주거상권, 오피스상권, 학원가, 전통시장, 신도시 상권은 각각 환자의 방문 시간과 진료 수요가 다릅니다. 상권이 크고 유명하다고 해서 모든 진료과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 병원의 핵심 환자층이 실제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상권인지, 평일과 주말의 유동이 어떻게 다른지, 낮과 저녁의 상권 분위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여섯 번째는 유동인구의 양보다 질입니다.많은 사람이 지나간다고 해서 모두 병원의 잠재 환자는 아닙니다. 출퇴근을 위해 빠르게 이동하는 직장인인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인지, 학생인지, 중장년층인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단순 통행량보다 우리 병원의 진료를 필요로 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얼마나 지나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유동인구는 숫자보다 연령, 직업, 이동 목적과 체류시간까지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일곱 번째는 배후세대와 인구구조입니다.아파트 세대 수만 확인해서는 부족합니다. 연령별 인구, 1인 가구 비율, 영유아와 청소년 비율, 중장년층과 고령층 비율을 진료과목과 연결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신축 아파트가 많더라도 실제 입주율이 낮을 수 있고, 세대 수가 많아도 병원의 주 진료 대상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입주 예정 물량, 재개발·재건축, 인구 이동과 향후 지역 성장 가능성까지 확인하면 장기적인 입지 경쟁력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여덟 번째는 경쟁 병·의원 분석입니다.주변에 같은 진료과가 많다고 무조건 나쁜 입지는 아닙니다. 이미 의료 수요가 형성된 지역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경쟁 병원이 없다는 것이 수요가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주변 의료기관의 진료시간, 의료진 구성, 장비, 진료 컨셉, 리뷰, 환자 대기, 주차, 개원 연차 등을 살펴보고 기존 병원과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을지 판단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경쟁 병원의 숫자가 아니라, 내 병원이 들어갔을 때 선택받을 수 있는 이유가 있는가입니다.아홉 번째는 접근성입니다.지하철 출구와의 거리, 버스정류장 위치, 횡단보도, 도로의 방향, 차량 진입 동선, 주차 가능 대수, 주차시간과 비용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역과 가까워 보여도 큰 도로를 건너야 하거나 건물 입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령 환자나 통증 환자가 주요 대상이라면 엘리베이터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은 더욱 중요합니다. 직접 걸어보고, 운전해서 들어가 보고, 환자의 시선으로 건물을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열 번째는 가시성과 건물조건입니다.좋은 입지는 환자가 쉽게 보고, 기억하고, 다시 찾아올 수 있어야 합니다. 건물 전면 노출, 간판 설치 위치, 창문 시트 가능 여부, 야간 가시성, 건물 출입구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용면적뿐 아니라 공용면적 비율, 층고, 기둥 위치, 급배수, 전력 용량, 냉난방 방식, 환기, 소방, 엘리베이터, 화장실, 의료폐기물 동선도 살펴봐야 합니다.열한 번째는 임대조건입니다.월세가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계약은 아닙니다. 보증금, 권리금, 관리비, 부가세, 주차비, 렌트프리, 임대료 인상 조건, 계약기간, 갱신 조건을 종합적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동일 진료과 입점을 제한하는 독점조항, 간판 설치 권리, 인허가 불가 시 계약 해제, 용도변경 비용 부담, 공사기간 중 임대료, 원상복구 범위도 특약에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로 협의한 내용은 나중에 분쟁이 생기면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요한 조건은 반드시 계약서에 남겨야 합니다.열두 번째는 용도변경과 인허가 가능성입니다.계약 전 해당 호실에 의료기관 개설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건축물 용도가 의원 개설에 적합한지, 용도변경이 필요한지, 장애인 편의시설과 주차 기준, 소방·전기·위생 관련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집합건물이나 주상복합 건물은 공용부 공사, 관리단 동의, 주차장,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문제로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주변에 병원이 있으니 괜찮겠지”라고 판단하기보다 건축사, 인테리어업체, 관할 지자체를 통해 해당 호실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열세 번째는 현재 모습보다 미래의 변화입니다.입지 선정은 지금의 유동인구와 배후세대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향후 지하철 개통, 대규모 입주, 상업시설 개발, 재개발, 도로계획 등은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변 대형병원 개원, 경쟁 상권의 성장, 건물 공실 증가, 주요 시설 이전은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개발계획은 확정된 내용과 단순 계획 단계의 내용을 구분해서 판단해야 합니다.좋은 개원입지는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고 월세가 저렴한 자리가 아닙니다.QOL, 진료 컨셉, 예산, 손익분기점, 상권, 유동인구, 배후세대, 인구구조, 경쟁 병원, 접근성, 가시성, 건물조건, 임대조건, 용도변경과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서로 균형을 이루는 곳​이 좋은 입지입니다.개원입지는 병원의 시작을 결정하는 선택이면서 앞으로의 경영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자리를 찾기보다, 원장님의 진료철학과 예산, 운영방식에 가장 잘 맞는 자리를 찾으셨으면 합니다. 좋은 자리를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이 자리에 개원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 답이 명확하다면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글. 메디114 손국호이사 010.8208.0258
[개원]

병원 개원 입지, 이제는 데이터로 분석해야 합니다

 병의원을 개원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좋은 입지"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막상 좋은 입지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유동인구가 많다", "역세권이다", "사람이 많이 다닌다" 정도로 판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물론 이러한 요소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성공적인 개원을 판단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공공데이터와 상권분석 서비스를 활용하여 과거보다 훨씬 객관적으로 입지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감이나 경험에만 의존하기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은 생활인구입니다. 단순히 주민등록 인구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해당 지역에서 생활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직장인, 학생, 방문객까지 포함한 생활인구를 시간대별, 요일별, 연령별로 분석하면 어떤 시간에 의료수요가 집중되는지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이 많은 업무지역이라면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방문이 많을 가능성이 높고, 주거지역이라면 저녁과 주말 의료 이용이 활발할 수 있습니다.다음으로는 경쟁 병원 분석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같은 진료과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지역의 의료수요와 경쟁 강도의 균형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병원의 위치와 규모, 진료권을 함께 분석하면 경쟁이 치열한 지역인지, 오히려 의료공백이 존재하는 지역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배후세대와 미래 개발계획입니다. 현재의 상권만 보고 입지를 결정하기보다는 앞으로 지역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규 아파트 입주, 재개발·재건축, 산업단지 조성, 지하철 개통, 대형 상업시설 개발 등은 향후 생활인구 증가와 의료수요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최근에는 다양한 상권분석 플랫폼을 통해 생활인구, 유동인구, 배후세대, 소득 수준, 경쟁업체 현황, 업종별 매출 등 여러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단순히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 아니라 실제 병원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입지를 선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병원은 한 번 개원하면 이전이 쉽지 않고,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도 상당합니다. 따라서 계약을 서두르기보다는 충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지를 검토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생활인구와 배후세대, 경쟁 환경, 개발계획 등을 함께 분석한다면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결국 좋은 입지는 눈에 보이는 유동인구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권과 의료수요를 데이터로 분석하는 것, 그것이 성공적인 개원의 첫걸음입니다.글. 메디114 손국호이사
[개원]

병의원 개원 성공의 첫걸음, 손익분기점(BEP) 분석

 병원을 개원할 때 대부분의 원장들은 입지 선정, 인테리어, 의료장비 도입 등에 집중합니다. 물론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개원 후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손익분기점(BEP) 분석입니다. 손익분기점은 병원이 발생시키는 매출이 모든 비용을 충당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이익도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 최소 매출 수준입니다.손익분기점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병원 비용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고정비에는 인건비, 임대료, 관리비, 금융비용, EMR 사용료, 세무 및 노무 자문료 등이 포함됩니다. 환자 수와 관계없이 매월 일정하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반면 변동비는 환자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비용입니다. 약품비, 검사비, 치료재료비, 카드수수료 등이 대표적입니다.예를 들어 월 고정비가 4,000만원이고 변동비율이 20%라면 손익분기점은 약 5,000만원 수준이 됩니다. 이 숫자를 환자 수로 환산하면 병원 운영의 현실적인 목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많은 개원 실패 사례는 환자 수 예측 오류보다 비용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데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개원 전에는 예상 매출보다 먼저 고정비와 변동비를 산출하고 손익분기점을 계산해야 합니다.성공적인 개원은 좋은 상권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숫자 분석에서 시작됩니다.
[개원]

2026년 5월 전국 병의원 개원현황 분석

 2026년 5월 전국 병·의원 개원시장은 전월 대비 다소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5월 신규 개원 의료기관은 총 95개소로 집계되며 4월 124개소 대비 29개소 감소했습니다.다만 전체 개원 수 감소가 곧 시장 위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개원 시장은 단순히 개원 건수가 많고 적음을 넘어 입지 검증과 상권 분석이 더욱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진료과별로는 내과가 13개소로 가장 많은 개원 수를 기록했습니다. 건강검진 수요 증가와 만성질환 관리 시장 확대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개원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형외과는 10개소가 신규 개원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고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증가와 비수술 통증 치료 수요 확대가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성형외과는 7개소, 마취통증의학과와 이비인후과는 각각 5개소가 개원하며 꾸준한 시장 규모를 유지했습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여전히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서울 46개소, 경기 19개소, 인천 7개소가 개원하며 수도권에서만 총 72개소가 개원했습니다. 이는 전체 개원의 약 7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최근 개원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유동인구보다 실제 거주인구 증가가 더욱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 입주지역과 신규 택지개발지구, 역세권 복합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의료수요가 빠르게 형성되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결국 개원 성공의 핵심은 현재의 상권보다 향후 3~5년 동안 환자군이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에 대한 분석에 달려 있습니다. 개원을 준비하는 원장님이라면 단순한 상권 규모보다 인구 변화와 생활권 형성 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원]

개원입지 볼 때 배후세대,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

 개원입지를 처음 보기 시작하면, 대부분 건물 외관이나 층수, 월세, 주차 가능 여부부터 확인합니다. 당연한 순서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이것들은 '운영의 편의'에 가까운 조건입니다. 개원 이후 병원 매출을 실질적으로 좌우하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배후세대, 즉 그 자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실제 생활 인구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입지를 제대로 본 것입니다.1. 주거 인구의 규모부터 확인하세요.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후보지 반경 내에 아파트·빌라·단독주택이 얼마나 분포해 있는지, 실거주 세대 수는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유동인구가 많아 보이는 곳도 정작 배후 주거 세대가 얇으면, 안정적인 고정 환자층을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번화해 보이는 상권과 실제 생활 밀착 상권은 다를 수 있습니다.2. 숫자보다 연령대 구성을 보세요.같은 1만 세대라도 어떤 연령층이 주를 이루느냐에 따라 수요 자체가 달라집니다.소아청소년과 → 영유아·초등 자녀를 둔 30~40대 가정이 밀집한 곳내과·가정의학과 → 중장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피부과·통증의학과 → 소비 여력이 있는 40~50대 인구층진료과 특성에 맞는 연령 구조를 확인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3. 직장 상권인지, 주거 상권인지 구분하세요.낮 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다고 해서 좋은 개원 입지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오피스 밀집 지역은 평일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수요가 강하지만, 퇴근 이후나 주말에는 공백이 생깁니다. 반면 주거 중심 상권은 꾸준하고 고른 외래 환자 흐름을 기대하기 좋습니다. 내 진료과 운영 방식이 어떤 상권 성격과 맞는지를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4. 대단지 아파트가 있다면, 입주 시기까지 확인하세요.대단지 아파트는 배후세대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다만 세대 수보다 입주 완료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아직 입주 초기라면 실제 생활 정착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이사 직후에는 병원 선택보다 생활 기반 정착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입주가 완료된 단지는 이미 생활권이 안정되어 있어 보다 빠른 환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5. 가까워도 '불편한 거리'가 있습니다.지도에서 300미터 거리라도 실제 내원 동선에서는 훨씬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 위치, 도로 단절, 언덕 구간, 주차 진입 구조, 건물 입구 가시성 등이 접근성을 결정합니다. 생활 동선과 살짝 어긋난 위치에 있는 병원은 배후세대가 충분해도 내원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권과 연결되어 있는가'를 반드시 현장에서 직접 걸어보면서 확인하세요.6. 경쟁 병의원은 수보다 '질'을 보세요.같은 진료과 병원이 주변에 몇 개 있는지 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어떤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는가실제 대기 환자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환자 리뷰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키워드는 무엇인가포화처럼 보이는 상권도 기존 병원들의 서비스 수준이 낮다면 차별화된 진입 여지가 있고, 반대로 경쟁이 적어 보여도 한 곳이 지역 내 압도적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 단순한 숫자와는 다른 구조입니다.7. 소비력과 상권의 분위기를 함께 읽으세요.인구가 많은 지역이 반드시 소비가 활발한 지역은 아닙니다. 주변 상가의 업종 구성, 카페나 식당의 객단가 수준, 편의시설의 질 등이 그 지역 소비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됩니다. 비급여 진료 비중이 있는 진료과라면, 이 부분이 매출 구조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8. 지금뿐 아니라 '앞으로'를 함께 보세요현재의 배후세대가 전부가 아닙니다. 개원 후 3~5년을 함께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 지구단위계획, GTX 등 교통 인프라 변화, 인근 개발 이슈는 지역 수요를 빠르게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다소 약해 보여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입지가 있고, 반대로 지금은 좋아 보여도 이미 성숙기를 지난 상권일 수 있습니다.배후세대 분석은 단순히 주변 인구 수를 확인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누가 사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내 병원이 필요한 사람이 실제로 거기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읽어내는 과정입니다. 입지를 볼 때 이 순서를 먼저 밟아두면, 개원 이후 마주하는 현실이 달라집니다. 좋아 보이는 자리와 실제로 잘 되는 자리 사이의 간극, 바로 이 분석에서 갈립니다.글 ㅣ 메디114 메디컬그룹 노진우 이사 
[개원]

경쟁 없는 신도시 vs. 검증된 역세권, 어디서 개원해야 할까요?

 개원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아직 아무도 없는 신도시에서 선점할까요, 아니면 이미 병원이 많은 역세권에 자리를 잡을까요?" 두 선택지 모두 매력적으로 보이고, 동시에 두렵기도 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각 전략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면 자신에게 맞는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신도시에 아직 같은 진료과가 없다면, 그것은 분명한 기회입니다. 환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하나뿐이라는 뜻이고, 자연스럽게 지역 내 대표 의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집니다. 일찍 뿌리를 내린 나무가 가장 깊은 그늘을 만들듯, 지역 브랜드를 선점한 의원은 나중에 경쟁자가 들어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여기에 더해 신도시는 인구 유입과 상권 확장이 이어지면서 내 병원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하지만 이 전략에는 분명한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경쟁이 없는 것'과 '수요가 있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신도시가 아직 입주 초기이거나 유동 인구가 충분하지 않다면, 초반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 환자 수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습니다. 상권이 무르익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 자금 여력과 심리적 여유가 없다면, 이 전략은 생각보다 훨씬 혹독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신도시 단독 개원은 결국 '선점'이라는 열매를 위해 '인내'라는 시간을 기꺼이 감수하는 전략입니다.반면 역세권이나 이미 병원이 여럿 모여 있는 상권은, 그 자체로 하나의 신호입니다. 사람이 오가고 의료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이 시장에서 이미 입증된 환경입니다. 개원 초기부터 환자 유입이 비교적 빠르고, 진료 안정화에 걸리는 시간도 짧은 편이라 단기 수익 안정성 측면에서 분명한 강점이 있습니다.그러나 무대가 갖춰져 있다고 해서 공연이 저절로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진료과가 이미 여럿 있는 상권에서 '그냥 개원'한다면, 새로 문을 연 의원이 선택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접근성은 물론이고 진료 철학, 진료 시간, 의사와 스태프의 소통 방식, 공간 분위기까지 환자가 '여기서 받고 싶다'고 느낄 수 있는 분명한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상권 프리미엄으로 인해 임대료와 마케팅 비용 부담도 함께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차별화 없이는 비용만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역세권 개원은 빠른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선명한 차별화가 사실상 생존 조건입니다.결국 입지 선택에서 가장 먼저 물어야 할 것은 "어디가 더 좋은 자리인가?"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자리는 어디인가?"입니다. 나의 진료 스타일, 자금 계획, 운영 전략, 그리고 얼마나 긴 호흡으로 이 일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먼저 점검하세요. 그 위에서 상권을 고를 때 비로소 입지 선택이 전략이 됩니다.개원은 하루의 결정이지만, 그 결과는 수년간 이어집니다. 신중하되, 너무 오래 망설이지는 마세요. 좋은 자리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글 : 메디114 메디컬그룹 노진우이사 
[개원]

병원양도양수 [3편] 권리금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권리금 협상도 마무리했고, 계약서도 잘 작성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모든 절차가 끝난 걸까요? 아쉽지만 아직 아닙니다. 마지막 관문인 ‘세금’이 남아 있습니다. “권리금이 3억 원이니 그냥 3억 원을 이체하면 끝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고 진행했다가, 사후에 세금 문제로 다툼이 발생하는 사례를 현장에서 자주 접합니다.병원을 양도·양수하는 과정에서 양도인(파는 분)과 양수인(사는 분)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핵심 세무 쟁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병원 권리금의 소득세 과세 구조 (기타소득 및 원천징수)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병원을 양도하면서 지급받는 권리금(영업권)은 「소득세법」 제21조 제1항 제7호에 따라 기타소득으로 분류됩니다 . 이 경우 해당 권리금은 기타소득금액을 기준으로 원천징수 대상이 됩니다.「소득세법」 제21조(기타소득)① 기타소득은 이자소득·배당소득·사업소득·근로소득·연금소득·퇴직소득 및 양도소득 외의 소득으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다.7.광업권·어업권·양식업권·산업재산권·산업정보, 산업상 비밀, 상표권·영업권(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점포 임차권을 포함한다), 토사석의 채취허가에 따른 권리, 지하수의 개발·이용권,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자산이나 권리를 양도하거나 대여하고 그 대가로 받는 금품• 양수인(인수하는 원장님)의 의무 : 권리금 전액을 그대로 양도인에게 지급하면 안 됩니다. 총 권리금의 8.8%에 해당하는 기타소득 원천징수세액을 공제한 후 지급하고, 공제한 세액은 지급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국세청에 납부해야 합니다.• 왜 8.8%일까요?「소득세법 시행령」 제87조에 따르면 권리금의 60%를 필요경비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나머지 40%에 대해서만 2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40% × 22% = 8.8%)• 예시: 권리금이 1억 원이라면?: 880만 원(세금)을 뺀 9,120만 원만 지급하고, 880만 원은 국세청에 원천납부합니다.• 양도인(파는 원장님)의 주의사항 : 원천징수로 납부된 세금으로 과세가 종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기타소득은 다음 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합산됩니다. 병원 폐업 전까지 발생한 사업소득과 권리금(기타소득)이 합산되면 높은세율 구간에 진입하여 세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권리금 수령 시점과 폐업 시기에 대한 사전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2. 병원 양도 시 부가가치세 적용 여부 (포괄양수도)원칙적으로 사업장을 양도할 때 권리금과 시설비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양수도가액 10억 원 규모의 병원이라면, 부가가치세만 1억 원에 달하게 됩니다.• 해결책 : 사업의 동질성을 유지하면서 해당 사업에 관한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포괄양수도 계약’으로 진행하면 부가가치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요건① 사업 전체 양도② 동일 업종 유지③ 계약서에 '포괄적 양도양수' 명시「부가가치세법」 제10조(재화 공급의 특례)⑨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은 재화의 공급으로 보지 아니한다.2. 사업을 양도하는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 다만, 제52조제4항에 따라 그 사업을 양수받는 자가 대가를 지급하는 때에 그 대가를 받은 자로부터 부가가치세를 징수하여 납부한 경우는 제외한다.「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23조(재화의 공급으로 보지 아니하는 사업 양도)법 제10조제9항제2호 본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이란 사업장별로 그 사업에 관한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그 사업에 관한 권리와 의무 중 다음 각 호의 것을 포함하지 아니하고 승계시킨 경우에도 그 사업을 포괄적으로 승계시킨 것으로 본다.1. 미수금에 관한 것2. 미지급금에 관한 것3. 해당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토지ㆍ건물 등에 관한 것으로서 재정경제부령으로 정하는 것• 주의할점 : 포괄양수도의 경우, 양수인은 국세기본법상 제2차 납세의무를 부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체결 전 양도인의 국세 체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국세기본법」 제41조(사업양수인의 제2차 납세의무)① 사업이 양도ㆍ양수된 경우에 양도일 이전에 양도인의 납세의무가 확정된 그 사업에 관한 국세 및 강제징수비를 양도인의 재산으로 충당하여도 부족할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의 양수인은 그 부족한 금액에 대하여 양수한 재산의 가액을 한도로 제2차 납세의무를 진다.② 제1항에 규정된 양수한 재산의 가액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3. 세금계산서와 비용처리양수인이 지급한 권리금은 세무상 영업권(무형자산)으로 보아 5년간 정액법으로 상각하여 필요경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개원 초기 소득세 부담을 줄이는 데 상당한 절세 효과가 있기 때문에 , 계약 체결 전 반드시 담당 세무사와 한 번 더 체크하시면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4. 병원 권리금 거래 시 체크사항 정리• 권리금 지급 시 8.8% 원천징수 후 납부 (양수인 의무)• 부가가치세 부담을 피하려면 포괄양수도 계약 활용• 포괄양수도 시 제2차 납세의무 반드시 확인• 양도인은 권리금이 종합소득세에 합산되므로 폐업 연도 소득 고려 필수글 : 세무법인나은 박형렬 세무사 (010.2011.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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