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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칼럼-033 : 세상에 없던 서비스로 차별화?

칼럼-033 : 세상에 없던 서비스로 차별화?                                         의료와 병원 마케팅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영업과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별화입니다. 오늘도 소셜미디어를 보면, 세상에 없었던 운동용품, 마사지, 다이어트 제품이 가득하고, 그들 중 일부는 어떻게든 잘 팔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활성화된 세상에서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와는 달리 의료기기, 병원 마케팅은 자극 면에서 의료법이라는 제약이 있어서 강한 자극으로 마케팅을 할 수 없습니다. 병원 마케팅은 동네의 헬스클럽처럼 -10kg 감량 보장이라는 문안으로 광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마케팅에서 자명한 것은 온라인에서 승부는 남이 안 파는 것을 팔거나 남보다 싸게 파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즉, 남들과 차별화되거나 남보다 싸게 파는 것입니다. 남보다 싸게 파는 방법은 이미 아실 것이고, 과연 의료서비스에서 남이 안 파는 서비스를 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남이 안 파는 것을 팔 수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차세대 서비스 또는 변형된 서비스, 결합된 서비스를 팔면 될 것입니다. 일단 차세대 서비스가 통하는 경우는 아주 큰 히트를 가져오는 예가 많이 있습니다.   치아교정에서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인비절라인의 투명교정이 있었고, 안과의 라식에서는 스마일 라식, 피부, 성형외과의 줄기세포치료 등이 대표적인 병원들의 매출을 크게 끌어올린 차세대 수술, 시술 기법 등이었습니다. 그러면 의료서비스에서 차별화란 과연 이런 차세대 치료기법밖에 없을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차별화를 얼마나 해야 할까요? 성공할지 성공하지 못할지 알지 못하는 의료기술, 장비에 투자해야, 베팅해야 답이 있는 것일까요? 병원 마케팅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을 홍보하게 되는 일은 그리 많거나 계속 있지 않습니다. 차세대라고 명명되는 의료기기가 출현하는 빈도 역시 그러합니다. 5년, 10년 정도는 되어야 각 진료과에 새로운 세대의 치료 기술이 등장합니다.    차세대 의료기기가 그렇게 자주 출시되지 않기도 하지만, 많은 의료기기와 약품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의료와 병원이라는 카테고리가 보수적인 서비스라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유니크함을 발굴해야 할까요? 완전히 새롭지 않더라도, 기존에 존재하던 여러 시술을 조합하여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피부과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시술을 두 가지 이상 결합하여 새로운 제품명으로 출시하여 마케팅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짧다, 단기간이라는 개념도 그렇습니다.   필자는 교육 업계의 마케팅도 오랜 기간 진행해 왔습니다만, 여러분은 공단기, 영단기라는 학습 상품을 들어보셨나요? 영어 단기완성, 공무원시험 단기완성이라는 학습 상품입니다. 우리 사회는 언젠가부터 단기간 완성 개념의 상품 스피드와 관련된 상품 속성을 강조하여 히트 사례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 한국 사회의 특성일까요? 의료 업계를 돌아보면 어떤가요? 원데이 라식, 원데이 임플란트, 급속교정, 원데이 가슴성형 등등, 주말에 수술하고 월요일 출근하라는 의료 상품이 아주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품들은 이제 차별화가 아니라 흔한 속성이 되어 버렸지만, 스피드를 강조하여 차별화하는 것 역시 기존에 아예 없었던 상품이 아닙니다. 병원에서 발명은 어렵습니다. 발견해야 합니다. 사실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원데이 시술은 더는 차별화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니크하게 조합하면, 유니크하게 재발견하면, 유니크하게 팔 수 있습니다. 차별화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 010-8718-5000 help@2bstory.com>> 034에서 계속 
[마케팅]

칼럼-031 : 이벤트 의료 상품의 기획과 차별화

칼럼-031 : 이벤트 의료 상품의 기획과 차별화                                             필자의 경험상 진료 이벤트 또는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하기에 가장 유리한 진료과는 ‘피부과’ 입니다. 비교적 다른 비급여 상품보다 단가가 비싸지 않으면서 의료 상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새로운 구성의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경우의 수가 늘어나며, 이벤트 상품을 구성하기가 유리합니다. 실제로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리프팅’이라는 조합상품이 나타나서 인기를 끄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피부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진료과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이러한 이벤트나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피부과를 보면, 여러 새로운 주사 이름이 많습니다. 시크릿, 물광, 수분 등등 그저 약간의 창의력, 조합 능력, 네이밍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꼭 피부과에서만 가능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차별화를 어렵게, 거창하게, 어색하게 생각하는 병원이 많습니다. 무엇부터 시작해 볼까요? 일단 기존에 A와 B로 존재하던 의료 상품을 결합 가능한지 한번 고민해 보고, 그것이 가능하다면 A+B로 표현하지 말고 새롭게 한번 네이밍해 보기를 권해 드립니다. 우선 여기서부터 출발해 보고, 확신이 든다면 그 이름으로 마케팅을 한번 해 보기 바랍니다.    시술 과목, 시술 대상, 환자 설득 요소 등을 고려해서 네이밍을 하고, 유인상품과 매출상품, VIP상품으로 진료 패키지를 구성해 볼 것을 권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피부과와 클리닉에서 사용하는 유인상품과 관련하여, ‘무제한 제모’ 이벤트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기존에 겨드랑이, 종아리 등 부위별로 있던 제모 상품을 통합하여 패키지화해서, 1년에 얼마라는 금액으로 무제한 제모라는 상품을 만들어 내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모라는 시술 상품이 무제한이라고 한들 얼마나 병원을 자주 올 수 있을까요? 제모할 체모가 무제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제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모 상품을 분리해서 팔 때는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최근에 유행하는 무제한 제모 이벤트 패키지 상품은 대부분 수익보다는 신환을 유치하여, 구환으로 전환하고, 향후 티케팅을 더 하기 위한 유인 이벤트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모라는 상품은 분명히 과거에 없었던 상품이 아닙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해 보면 좋겠습니다. 무제한 제모 상품은 병원으로 오는 진입장벽을 무너뜨리는 미끼 상품입니다.  . 010-8718-5000 help@2bstory.com>> 032에서 계속 
[마케팅]

칼럼-030 : 병원의 온라인 마케팅 적정 예산은

칼럼-030 : 병원의 온라인 마케팅 적정 예산은                                          병원의 온라인 마케팅은 얼마 정도의 예산으로 매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병원 마케팅을 해 보면 최근에 잘된다고 소문이 난 병원을 두고 여러 가지 광고비에 대한 풍문 을 많이 듣게 됩니다. A병원은 월간 몇억을 마케팅 비용에 쓴다더라, 아니다, 그 비용은 말이 안 된다, 그 병원 빌딩은 처가에서 해 주었다더라 등등 여러 가지 풍문과 전설이 내려오긴 하지만, 실상 그렇게 놀랄 만한 예산을 마케팅에 쓰는 병원도 있고, 필자도 그러한 예산을 특정 병원들에서 집행해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 온라인 광고만을 보면 정말 놀랄 만한 예산인 것이 맞지만, 방통위가 현재 병원은 공중파 TV매체에 광고를 할 수 없게 규정하였기 때문에, TV광고에 쓰이는 다른 산업군의 예산과 비교해 본다면 의료계가 쓰는 마케팅 예산은 그렇게 큰 예산은 아닙니다. 그러나 병원 마케팅에서 많은 예산을 온라인 광고에 사용하는 것을 반드시 권장할 만한 일은 아닙니다. 필자는 수많은 병원이 무리한 마케팅 비용을 베팅 식으로 집행하는 것을 현장에서 목격하였습니다. 현황 점검을 의뢰 받고 특정 병원의 광고계정을 열어 보고, 이렇게 많은 예산을 쓰고 있나 싶어서‘헉!’ 하는 소리가 나온 경우도 많습니다. 광고대행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많은 광고 비용을 쓰는 광고주가 좋겠지만(실상 광고대행사 입장에서 무작정 반가운 일만은 아닙니다.) 단기적으로 과도한 마케팅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마케팅에 대한 투자라기보다 베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예산을 쓰고도 가장 남는 것이 없을 가능성이 큰 것이 이러한 베팅 식 온라인 마케팅입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누적 마케팅 효과 그리고 통계를 기반으로 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가진 예산을 단번에 질러 버리는데, 어떻게 누적 마케팅 효과가 있을 수 있을까요? 필자는 한 번도 들어가 보지 않은 필드에서 또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때 1:9 정도로 규칙을 정하고 시작합니다. 10%의 예산만 써서 통계적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로 가능성이 있는 곳에 나머지 90%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산성을 높입니다.   오프라인 마케팅은 불가능할 수 있으나, 온라인은 이것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습니다. 병원 온라인 마케팅은 누적 투자로 개원 초기 바닥부터 쌓아서 점진적으로 성과가 올라오는 차원이 되어야지, 한두 달에 승부를 보는 베팅 형태의 마케팅이어서는 안 됩니다. 필자는 늘 100원을 1개월에 쓰는 것보다 10원의 예산으로 10개월의 온라인 마케팅을 집행하는 것이 누적 마케팅 효과에 의하여 유리하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금액이 너무 적다면 모래처럼 예산이 휙 하고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분할이 의미가 없겠습니다만, 일정 규모 이상이라면 의미가 있습니다. 병원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법은 원내에 전담직원을 두고 직접 하는 방법, 외주 프리랜서에게 맡기는 법, 전문 광고대행사에 의뢰해서 집행하는 법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결론을 낼 수는 없습니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병원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서 무엇인가는 원내에 내재화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외부에 있다면, 아무리 오래 온라인 마케팅을 해도 남는 것이 없고, 대행사가 바뀔 때마다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필자 또한 병원 외부에 있는 사람이지만, 장기적으로 모든 것이 외부에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인가는 내부에서 학습되고, 무엇인가는 병원 내에서 관리되고 쌓이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외주 대행사가 하고 있지만, 그것이 어떤 마케팅인지 이해하는 정도의 담당자는 필요합니다. 그 정도는 구분하고 외주대행사를 통제할 인물이 원내에 있어야 합니다. 고급 스킬을 가진 담당자가 아니어도 됩니다.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1명 이상 직원의 인건비를 들여서 마케팅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신 다면 외주 마케팅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아야 할 때일 것입니다. 그때는 아마도 월간 200만 원 정도의 광고 비용을 쓰시고 있을 때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정도의 비용이면 외주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에 의뢰한다면, 전담 광고 담당자와 디자이너가 배치될 정도의 예산입니다. 적정 광고예산을 수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원장의 수로 보통 병원 규모를 판단해 본다면, 해당 규모에 따라 광고예산이 비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소위 말하는 이벤트 병원일수록 광고예산의 비중이 큽니다. 온라인 마케팅의 비중이 가장 큰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최대 매출의 20%까지 광고비를 사용합니다만, 병원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그런 예는 많지 않습니다. 비급여에서 작은 병원이며, 1인 원장님이고, 서울/경기지역이라면, 온오프라인을 합치면 월간 2~300만 원의 마케팅 예산을 쓰는 병원은 흔할 것입니다. 이 시점부터 외주 의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 010-8718-5000 help@2bstory.com>> 031에서 계속 
[마케팅]

칼럼-029 :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 센터 띄우기와 분석

칼럼-029 :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 센터 띄우기와 분석                                              앞서 언급한 진료과의 특성을 살려서, 디지털 마케팅의 성과분석을 기본적으로 하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상급 병원이나 대학병원, 전문병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센터를 따로 구분해 두고 해당 센터를 마케팅적으로 띄워 누적마케팅 효과를 병원 전체와 별도로 해당 센터에서 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암센터, 라섹센터, 노안센터, 백내장센터, 줄기세포재생센터, 비만센터, 갱년기센터 등등 비급여 진료 항목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으로 병원 전체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센터를 별도의 메뉴로 분리하거나 별도의 랜딩페이지에 두고 센터에 대한 홍보를 따로 하는 경우입니다.   센터별로 전문의와 주치의 등 인력을 별도로 두거나 물리적으로 구분된 장소에서 진료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물리적인 센터가 없는 예도 있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와 대외적으로는 센터에 대한 언급과 홍보를 진행하고, 센터장 직함을 두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해당 센터의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그리고 언론 인터뷰 등도 별개로 진행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여러 병원이 원내 센터를 육성하고 홍보하는 것은 센터 단위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 병원의 규모에 대한 어필, 그리고 자원과 예산을 해당 센터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도 이들 센터에 별도의 예산으로 나누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성과분석도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4인 이상의 원장으로 구성된 병원이고 진료과가 맞는다면 센터 중심의 홍보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010-8718-5000 help@2bstory.com>> 030에서 계속 
[마케팅]

칼럼-028: 랜딩페이지의 한계와 의존성

칼럼-028: 랜딩페이지의 한계와 의존성   병원의 온라인 광고는 클릭 이후 트래픽으로 홈페이지 또는 랜딩페이지로 도달하게 됩니다. 특정 질환에 대한 수술, 시술을 집중해서 홍보하기 위해서 다른 진료에 관한 내용은 없고, 집중하여 오직 그 한 가지의 주제만을 다루는 랜딩페이지를 제작합니다. 실제 비급여 진료에서 단일 주제를 다루게 되면 복수 주제를 다루는 홈페이지와 비교해서 상당히 많은 집중력을 가지게 되어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필자의 회사에서는 장기 렌터카 광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차를 직접 소유하는 것보다 장기 렌터카로 타는 사람도 많습니다. 장기 렌터카 광고의 첫 번째 타게팅 원칙은 연령 타깃입니다. 20대에게는 인생 첫 번째 차로 K3, 30대 회사원에게는 소나타, 40대 자영업자에게는 그랜저 등등, 이런 식으로 연령을 세대별로 잘라서 광고를 합니다. 그런데 K3 광고를 보고 광고를 클릭한 20대에게 랜딩페이지에서 K3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시 그 회사가 가진 그랜저, 소나타, 산타페 등등의 모든 렌터카를 다 보여주고 K3를 설명해 주면서 고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K3로 범위를 한정해 두고 애써 모집한 광고의 트래픽이 결론 없이 그냥 날아가 버릴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K3를 보고 들어와서 아무런 개인정보는 남겨지지 않을 것이며, 아무런 자동차도 팔리지 않을 것입니다. K3를 보고 설득되었는데 그랜저까지 보여주니 설득이 될 리가 없습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랜저의 상세 페이지로 가는 링크까지 랜딩페이지에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어! 그랜저도 한번 볼까 하는 호기심에 그냥 다 날아가 버리고, 랜딩페이지에 체류하는 시간까지 짧아져서 브랜드 인지조차 남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병원에서 랜딩페이지를 제작한다면 한 가지 시술과 한 가지 수술 등 단일 주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제가 최근에 많이 느끼는 것은 병원 업계에 비슷한 랜딩페이지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랜딩페이지를 제작할 때 광고대행사에 100% 기획부터 맡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고객이 “내가 기획 까지 할 것이면 뭐하러 대행사를 쓰냐?” 라고 질문하기도 하시는데, 적어도 스토리보드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뽑아내는 것은 원내에서 해야, 우리 병원의 차별화 포인트를 제대로 뽑아낼 수 있는 역량이 원내 마케팅에서 길러지게 됩니다. 제가 비슷한 디자인의 랜딩페이지가 많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이유는 병원 광고의 영역에서 특정광고 회사가 광고를 일정 금액 집행하는 조건으로 랜딩페이지를 광고와 함께 무상으로 제공해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병원 광고를 해 보면, 랜딩페이지의 구성과 디자인은 항상 유행이 있으며, 특정 시기에 DB가 잘 나오는 형태의 랜딩페이지가 있습니다. 후발 병원도 그 유행을 따라가면, 좋은 성과를 내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광고대행사들이 광고주인 병원을 설득하면서 기존에 이미 제작된 랜딩페이지를 조금 수정하여 동일한 랜딩페이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면서 진행하니 차별성 없는 랜딩페이지가 많아졌습니다. 일종의 광고 회사가 구사하는 광고주가 이동하지 못하게 하는 락킹 전략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제방식의 랜딩페이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인기 랜딩페이지는 대부분 복제되어 수많은 진료과의 병원 고객들에게 쓰이고 있고, 결국 수많은 병원의 광고가 차별화가 없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랜딩페이지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필자가 앞서 병원 광고는 직접 기획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병원 자체의 특징 있는 디자인과 진료상의 차별화 포인트 발굴, 그리고 광고기획의 자생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개인정보는 모두 병원이 직접 보유해야 합니다. 여러분 병원의 광고 관리자 모드가 여러분의 병원에 있지 않고 제삼자가 소유하고 있다면, 거기서 발생한 DB는 실제로 보안성이 있을까요? 정말 우리 병원에만 그 DB가 공급되고 있는 것이 맞을까요? 한번 고민해 볼 주제입니다.     필자의 병원 고객 중 자체적으로 일반인 모델을 정기적으로 섭외해서 촬영하는 병원이 있습니다. 이 병원들은 시니어 모델, 주니어 모델, 여성 모델의 이미지로 광고용 이미지를 자체 제작합니다. 일반인 모델과 초상권도 계약하여 확보합니다. 필자는 이러한 작은 차별화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결국, 저작권과 초상권 때문에 유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소수의 모델이 수많은 병원의 광고 이미지에 쓰여 차별성이 없어지는 결과가 초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피부과, 성형외과, 클리닉 등의 광고를 보면 같은 여성 모델이 너무 많이 등장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어느 병원의 광고인지 가망고객들도 혼동되는 광고가 되고 맙니다.  010-8718-5000help@2bstory.com>>029에서 계속
[마케팅]

칼럼-027 : 논문에 집착하는 원장님

칼럼-027 : 논문에 집착하는 원장님                                               병원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되면서 대한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의 의료광고 심의가 더욱 중요해지고 필요해졌습니다. 사실 강남이나 지방의 병원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서 번화가에 있는 병원의 어떤 원장님이라도 대부분 개원 후에 의료광고와 관련된 민원을 받아보았을 것입니다. 대부분 경쟁병원에서 이러한 민원을 넣고 있는데, 의사라고 하더라도 개원 전에는 이러한 민원을 접해 볼 기회가 잘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 개원 준비 시에 원장님들을 만나 보면 의료법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이러한 추세 때문에, 필자의 회사는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의, 의료심의에서 병원들의 심의를 의료심의 기준에 맞게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의료광고 심의라는 것이 해 보면 기준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의료광고에 대하여 부분 심의가 났을 때, 또는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였을 때, 원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씀이. “그 건은 논문이 있는데 왜 안 되냐?” 이런 말씀을 가장 많이 하십니다.  사실 의료광고 심의는 보수적이기 때문에 최근의 논문에 있다고 해도 통과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원장님들이 논문 이야기를 또 많이 쓰는 곳이 병원의 홈페이지입니다. 병원의 홈페이지에 논문 이야기를 많이 쓰시지만, 실제로 이것은 서비스 제공자가 만족하는 콘텐츠일 수 있습니다. 즉, 자기만족적인 콘텐츠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고객들은 어려운 논문이나 학술지가 주는 의학적 근거에 그렇게 많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서비스 사용자를 고려하고 사용자 차원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필자의 회사도 병원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회사인데, 저희가 병원의 홈페이지 제작 시에 논문과 학술자료를 넣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 논문과 특허 등의 과학적인 서술에만 고객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므로, 너무 논문에 집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아는 것을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서 서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우리 병원이 혹시 이런 경우가 아닌지 한번 자기 점검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010-8718-5000 help@2bstory.com>> 028에서 계속 
[마케팅]

칼럼-026 : 병원 온라인 마케팅과 O2O 의료 앱

칼럼-026 : 병원 온라인 마케팅과 O2O 의료 앱                                          수년 전부터 핸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O2O 의료 앱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흔히 여러분이 아시는 강남 언니 등과 같은 성형 앱뿐만 아니라, 모든 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병원대기관리 앱부터,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진료 앱까지 수많은 앱이 등장하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앱들 중에 가장 흔히 보는 앱, 그리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료 앱은 흔히 성형 앱이라고 부르는 비급여 진료 앱입니다. 하지만 사실 성형외과만 입점한 것이 아니라 피부, 성형, 다이어트, 치아교정, 라식 등의 비급여 진료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이러한 병원 할인과 이벤트 정보를 모아둔 앱의 숫자가 많아지고, 이에 의존하는 병원들도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필자의 고객 중에는 매월 수천만 원의 비용을 이러한 의료 앱에 광고비로 지출하거나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하는 병원임에도 병원 마케팅 금액의 전체를 이러한 비급여 의료마케팅 앱에 투자하는 병원들이 있습니다. 의료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에서 이러한 구글, 아마존, 쿠팡과 같은 플랫폼이 지배하는 시대에 병원 마케팅도 동기화되는 것을 필드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병원이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고 유의해야 할 것은 이러한 의료 앱은 철저하게 가격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필자도 필드에서 병원 마케팅을 위하여 원장님이나 실장님을 만나려고 병원을 방문하다 보면, 병원의 대기실에서 이러한 의료 앱들의 영업사원들과 자주 마주치고 인사를 나누곤 합니다. 그만큼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의료 앱으로 최근 특정 수술과 시술에서 매출이 많이 증가하였다는 병원을 만나 보면, 대부분 특정 진료에 대한 가격을 아주 많이 할인하여 단기간에 성과를 낸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의료 앱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할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역시 ‘브랜딩과 마케팅의 헤게모니를 누가 가져갈 것인가?’ 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쿠팡에서 물건을 구매했다면, 실제 해당 제품을 쿠팡에 입점하여 판매한 판매자는 우리이지만, 주변에서 “그 물건 어디에서 샀니?” 라는 질문에 “이건 쿠팡에서 샀어!” 라고 판매자가 아닌 중계자인 쿠팡만을 기억하고 떠올려 말하게 됩니다. 의료 상품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자는 강남의 여러 비급여 병원의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해 오면서 월 수천 만원의 광고 비용을 의료 앱에 사용하는 병원을 다수 목격해 왔습니다.     모든 병원이 브랜딩을 바란다지만, 당장의 매출과 유지를 위해 이러한 전략을 취하는 경우를 다수 보게 됩니다. 병원의 디지털 마케팅의 비중이 의료 앱을 이용한 마케팅 쪽으로 너무 치우치게 된다면, 병원이 종국적으로 추구하는 브랜드 병원이 되는 길은 결국 상대적으로 멀어지게 됩니다. 당장의 매출을 위하여 의료 앱을 이용한 마케팅만을 하다 보면 결국 가망 신환은 우리 병원을 기억해주는 것이 아니라 의료 앱만을 기억하며, 다시 우리 병원을 찾지 않고 의료 앱만을 찾는 현상이 발생할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병원 마케팅 플랜으로 의료 앱을 생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 다르지만, 병원 마케팅 비중의 50%이상을 의료 앱에 투자하는 것을 필자 또한 필드에서 자주 보게 되는데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010-8718-5000 help@2bstory.com>> 027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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