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칼럼-022 : 병원의 유튜브 마케팅에 대하여 (유튜브 자체 제작과 광고)
칼럼-022 : 병원의 유튜브 마케팅에 대하여 (유튜브 자체 제작과 광고)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마케팅 도구인 유튜브를 이용한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수년간 산업군 전반에서 가장 각광 받는 마케팅 도구는 동영상이었으며, 이에
발맞추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TV 등의
매체들은 동영상을 다른 광고 소재들보다 더 우대하고 있습니다. 노출 빈도를 높여주고, 가격 측면으로도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 많은 광고주가 동영상 광고에 더욱 많이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병원
마케팅 분야에서도 이런 추세에 부응하여 많은 병원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고, 유튜브에 콘텐츠를 잦은
빈도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입은 많이 하지만, 유튜브 마케팅이 병원 마케팅의 채널로써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그럴까요? 대부분 병원이 유튜브를 막연하게 다른 병원들이 하니까, 요즘 유행이라는 이유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원장님 본인 역시 유튜브
시청자이며, 익숙한 채널이라 내가 보는 셀럽이 진행하는 채널처럼 성공하기가 어렵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작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차별화 없이 만들어지는 유튜브
채널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기업의 유튜브 채널과 병원의 유튜브 채널의 가장 큰 차이는 의료라는 주제가 원래부터 그리 흥미롭지 않다는 것인데, 이러한 점을 간과하는 병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의료라는 주제의 본질은
딱딱한 전문지식을 전달해야 하며, 쉽게 풀어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루한 콘텐츠가 되기 일쑤입니다. 그렇다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라는 주제를 경박하게 갈 수는 없어서
인기 콘텐츠로 올라가기 힘듭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막상 시작해 두고 성과는 없이 동영상을 제작하다가 원내에서 오히려 지치는 경우를 현장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병원 유튜브 채널은 분명한 콘셉트와 캐릭터가 있어야 합니다. 대형
병원에서 영상 편집자와 촬영 담당자를 두고 간단한 스튜디오까지 원내에 구축했지만 병원 유튜브 채널에 분명한 콘셉트와 캐릭터가 없어서 직원들은 하루하루
콘텐츠 업로드에만 강박관념을 가진 채 조회수 100정도로 사람들이 시청하지도 않는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만
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마케팅 성과는 없고 정신승리만 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원내에서 동영상을 담당하는 담당자 조차도 유튜브 채널이 성장하지 않으니까 금방 지치게 되어 콘텐츠의 수준은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사실 의료 콘텐츠가 조회 수가 많이 나오기 어려우므로 유튜브 채널의 성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경우는 유튜브 광고상품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유튜브를 인수한 구글의 광고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유튜브는 2006년에 구글에
인수되어 구글 키워드와 배너 광고와 마찬가지로 구글 광고관리자에 의해서 모두 컨트롤됩니다. 막연하게
채널만 오픈하면 연예인들의 유튜브처럼 성장할 것으로 생각 한다면 큰 착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구글
계열의 광고인 유튜브 광고상품에 대한 지식 부족, 광고에 대한 선입견, 또는 광고 상품을 알아보지도 않은 채 유튜브를 시작하는 등의 요인으로 대부분 병원의 유튜브가 실패하고 있습니다. 우선
유튜브는 환자의 권역이 넓을수록 유리합니다. 원거리에서도 환자가 많이 오는 병원, 강남병원, 위성도시에서도 환자가 많이 오는 광역시의 병원, 인구 밀도가 높은 신도시 병원의 경우 분명히 유튜브 채널 운영과 광고를 시작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되면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원장님께 ‘원장님을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다’라고 하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작은
병원의 경우, 유튜브 운영을 한번 고민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지역
내에서 유튜브 시청자와 구독자가 얼마나 나올지, 그 노력과 시간을 우리 지역만 확실하게 잡는 것은 어떨지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의원급 병원에서 1인 원장이 일상적인 진료와 마케팅.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까지 챙기며 진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큰 병원의 경우에는 유튜브만을 담당하는 스태프가
본인의 업무로 집중해서 진행할 수 있어서, 최소한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까지는 가능합니다. 이제 유튜브의 콘텐츠 생산까지 지속해서 되었다면 챙겨야 할 것은 제작된 동영상의 조회 수입니다. 우리 병원의 유튜브가 조회 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왜 조회 수가 나오지 않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 임직원들 숫자만큼만 조회 수가 나오는 유튜브가 흔합니다. 우리
병원의 유튜브는 왜 조회 수가 나오지 않는 것일까요? 여러분이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해 보면. 기본적으로 병원의 콘텐츠가 재미있나요? 재미없는 병원의 동영상에
조회 수가 나올 수 있을까요?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여러분이 시청자라면, 말재간이 별로 없고, 의학용어가 난무하고, 평범한 외모를 가진 중년의 원장이 병원, 장비, 치료 방법을 이야기하는 강의방식의 유튜브를 볼 가능성이, 끝까지 시청할 가능성이 몇 %나 될까요? 가족이나 본인이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병원을 찾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단은 외부인의 시선에서 의료 콘텐츠는 대부분에게 그렇게 흥미를 유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겠다고 의사 가운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나와서 조금 더 부드럽게 의료 콘텐츠를 다룬다면 좀 달라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100% 의료에 관해서만 이야기해서는 조회 수가 나오는 재밌는 콘텐츠를
뽑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재미있지 않아서 조회
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적당한 대상에게
타깃광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유튜브는 구글에 인수된 이후 구글의 알고리즘에 의해 구글 관리자 모드에서
인구통계학적인 타깃광고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광고를 하면 조회 수가 잘 나오고 그런 광고가 쉬울까요? 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광고가 조회 수가 잘 나오려면 광고 기준에
맞는 적합한 동영상의 기준이 되어야 하며, 주제 또한 광고의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주제의 영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유튜브가 의료동영상에 나름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유튜브 광고를 허용해 주지 않습니다. 왜 우리 병원의 광고가 유튜브의 광고 검수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일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필자의 고객 중 있었던 실제 사례입니다. ‘줄기세포치료’ 라는 분야에서 국내와 해외에서 경험이 많은 원장님께서
본인 병원의 줄기세포 치료를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하였고, 해당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타깃광고로
동영상 조회 광고를 진행하려 하였는데, 유튜브 측에서 광고를 거절한 사례가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논문을 내셨거나 시술 사례가 많고, 개인적인 경험이 축적된
것과는 별도로 구글에서는 자체 의료광고 심의를 할 때 해당 진료가 사회 전반에 얼마나 확산하였으며 공감되는 주제인지,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학술적으로 검증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재 어느 정도 주류의 주장인지, 논쟁은 없는지도 검토하여 광고심의를 하게 됩니다. 현재
백신, 줄기세포치료 등의 비교적 새로운 치료 방식의 영상은 대부분 유튜브에서는 유튜브 광고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편집에서 재편집을 여러 차례 하여도 같은 결과를 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튜브는 보수적인 광고심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상용화되지 않고
임상 중인 예방접종이나 줄기세포 치료법과 같은 의료행위의 경우 유튜브, 즉 구글의 처지에서 볼 때는
논문이 존재한다고 해도 검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의료
분야에서 많은 경우 유튜브의 광고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는 검증되지 않았거나 아직 논쟁이 있는 의료행위뿐 아니라 혐오감을 주는 의료행위 등도
대체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논쟁이 있거나 혐오감을 주는 의료행위란 말은 상당히 포괄적입니다. 예를 들어, 또한 실제 수술 장면이 아니고 주삿바늘이 피부에 꽂히는
장면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혐오감을 주는 광고라고 판단되는 일도 있습니다. 용도별로
어떠한 유튜브 광고 상품을 써야 할까요? 대부분 병원은 유튜브 광고 상품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유튜브를 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 광고를 잘 안다면 유튜브
광고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유튜브 광고는 상당히 경제적인 광고 플랫폼입니다. 1명의 시청자의 조회를 만들어 내는 경우, 유튜브 광고는 50원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써 만들어 낸 영상을 인건비도
나오지 않고 조회 수도 나오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광고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의료심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구글의 자체 가이드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명심하기
바랍니다. 유튜브 광고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구글의 광고 기준을 통과하지도 못해 광고를 집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의료 분야에 많습니다. 따라서 기획부터
잘하셔야 합니다. 비싼 예산으로 애써 만든 동영상 광고가 유튜브 광고의 검수도 통과하지 못한다면 너무
안타까울 것입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실 때는 이 부문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010-8718-5000 help@2bstory.com>> 023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