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049 : 병원 마케팅에서 고려해야 할 심리적 속성
병원 마케팅에서 전국구 병원이라면, 대도시에 소재하는 병원이라면,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서 신환을 유치할 계획을 세운 병원이라면, 꼭 공략해야 할 심리적 속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전국구나 강남병원뿐 아니라 지방의 광역시 급의 병원에서도 공략해야 할 심리적 속성입니다.
반대로 로컬병원이라면 이 심리적 속성을 공략하면 대형 병원이나 강남권 병원,
주변 대도시의 병원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광고대행사가 은연중에 은유적 표현을 이용하여 이러한 심리적 속성을 공략하며 실제 광고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것은 국내 마케팅을 할 때, 특히 의료와 교육 마케팅에서 가장 많이 고려해야 할 심리적 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사람은 교육서비스와 의료서비스에서 소외감이나 박탈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교육서비스와 의료서비스는 자녀교육과 건강이라는 필수불가결의 서비스로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서비스입니다.
필요시마다 사람들은 집중해서 정보 검색을 합니다.
그래서 더 좋은 서비스가 있다면, 다른 서비스와 달리 거주지역을 벗어나는 선택도 하게 됩니다.
우리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더 큰 도시에 더 좋은 서비스가 있고, 우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서비스가 빈약하다는
심리적 불안감을 가지는 속성으로 더 좋은 의료, 교육 서비스 등을 받기 위한 노력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런 서비스에서 소외감이나 불안감, 박탈감을 느끼고 싶어 하지 않고,
더욱더 양질의 서비스를 받고, 더 좋은 곳에서 교육받고, 더 좋은 곳에서 치료받고 싶어 합니다.
교육은 이러한 현상으로 부동산 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한편으로 교육시장은 인강이라는
도구로 지역성을
극복하는 서비스가 있지만, 의료시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비대면 처방 정도가 일부 되는 것이 전부이지 의료 분야에 원격진료는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즉, IT 기술의 발달이 지역성을 교육서비스처럼 일부라도 해소해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결국 환자가 지역을 이동해야 합니다.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더 좋은 곳에서 자녀를 교육하고 싶어 하는 부모의 마음은 다들 비슷할 것입니다.
단순하게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교육상품들의 광고를 볼 때, 왜 강남에 있지도 않은 학원들이 대치, 강남이라는 상호를 사용할까요?
이 것은 대부분 학부모가 여기에 끌리기 때문입니다. 왜 많은 병원이 큰 병원의 협력병원임을 강조할까요?
왜 많은 병원의 상호에 연세, 서울 등을 사용할까요?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대형 병원, 강남병원, 대학병원에 가는 것과 지역에 있는 우리 병원에 오는 것이
시설, 의료진, 장비 등등에서 전혀 차이가 없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할 포인트를 로컬병원은 잡아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서울, 강남, 청담, 압구정, 신사에 있는 병원들을 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광고의 발달로, 위와 같은 지역에 있는 병원들이 전국의 각 지역에 타깃광고를 하면서 많은 예산을 들여
환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에 로컬병원들은 우리 지역을 지키기 위한 더욱더 강화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왜 우리 지역에서는 우리 병원을 선택해야만 하는가?
지금 만약 10가지 이유를 병원 차원에서 제시하라고 하면,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제시 가능하신가요?
이것은 실제 광고대행사에 일을 맡기기 전에 정의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 010-8718-5000
>> 050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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