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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549-2475
(주)무아디자인
이정호
010-5625-4122
mooadesign@naver.com
셀리움의원
0
럭셔리
0일
피부과
대기실 , 상담실, 진료실, 메이크업실, 피부관리실,
서울
인조대리석, 유리, 웨이브 보드,. 스페셜페인트
133평




















병원 인테리어를 기획할 때 저희 무아디자인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단순히 공간을 고급스럽게 꾸미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환자가 처음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상담, 대기, 이동, 관리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분위기와 동선을 함께 설계하는 일이 더 중요했습니다.
이번 셀리움의원 인테리어에서는 병원 특유의 긴장감을 낮추면서도 브랜드가 가진 프리미엄 이미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웜그레이 톤과 깊이감 있는 조명
전체 공간은 베이지와 웜그레이를 중심으로 톤을 낮추고, 블랙과 메탈 소재를 부분적으로 배치했습니다. 밝은 화이트 위주의 일반적인 의원 인테리어와는 다르게, 조도를 세밀하게 조절하고 천장에는 반복되는 우물천장과 간접조명을 적용해 공간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리셉션 또한 단순한 안내데스크가 아니라 하나의 오브제로 인식되도록 무게감 있는 형태와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대기공간을 라운지처럼 풀어냈던 구성
환자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은 대기공간이기 때문에, 저희는 이 공간의 인상을 중요하게 다루었습니다. 의자를 일렬로 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파와 라운지체어, 독립된 좌석을 나누어 배치했고, 휴게공간과 음료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그 결과 대기실은 단순한 대기공간이라기보다 호텔 라운지처럼 머무를 수 있는 분위기로 완성되었습니다.
복도를 통해 공간의 전환을 만들었습니다.
셀리움의원의 또 다른 핵심은 복도 디자인이었습니다. 곡선 형태의 프레임과 라인 조명을 반복적으로 배치해 실제 거리보다 공간이 길고 깊게 느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환자가 진료와 관리 공간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전환되도록 의도했던 장치였습니다. 반면 진료실과 내부 복도는 밝은 아이보리 계열로 정리해 공용공간과의 성격 차이를 분명히 했습니다.
브랜드 경험까지 담아낸 병원 인테리어
저희가 생각했던 좋은 병원 인테리어는 단순히 예쁜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환자가 어디에 머물고 어떻게 이동하는지, 상담공간의 프라이버시는 충분한지, 의료장비가 공간 안에서 이질적으로 보이지는 않는지까지 함께 고려해야 했습니다.
셀리움의원은 병원의 기능과 프리미엄 브랜드 공간의 경험을 하나의 디자인 안에 연결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