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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에 5억을 썼는데 세금은 어떻게 해야하죠?

  • 작성일 2025-04-17 22:41:05
  • 조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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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무법인나은 박형렬 대표세무사


 


"원장님, 개원 준비는 잘 되어가시나요?"

"네, 그런데 개원에만 벌써 5억이 들었어요. 일단 진료 시작하고 세금은 나중에 생각해야죠."


병원을 새롭게 여시는 많은 원장님들과 상담하다 보면 위와 같은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눈앞의 개원 준비만으로도 벅차기에 세금 문제는 뒷전으로 미루기 쉬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병원 개원 비용은 단순히 '지출'로 끝나지 않습니다. 개원 단계에서 지출한 수억 원의 자금이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미래의 세금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병원 개원 비용의 올바른 세무 처리 방법과 개원 전후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짚어보겠습니다.



1. 평균 4~10억 원, 개원 비용은 '세금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의원급 개원에는 임대보증금부터 인테리어, 고가의 의료 장비 구입, 직원 인건비, 초기 마케팅 비용까지, 적게는 4억에서 많게는 10억 원 이상의 자금과 병원급 개원에는 최소 25억 이상부터 등 개원전반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됩니다.


이 비용들이 단순 지출이 아닌 이유는 각 항목의 성격에 따라 세법상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기록하고 증빙하느냐에 따라 비용으로 즉시 인정받을 수도, 자산으로 잡혀 감가상각을 통해 여러 해에 걸쳐 비용 처리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향후 납부할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각종 세액공제 적용 가능 여부와도 연결됩니다.


항목별 세무 처리, 어떻게 다를까요?


인테리어 비용: 지출 성격과 금액에 따라 '자산'으로 처리되어 감가상각을 통해 수년에 걸쳐 비용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세금계산서 등 적격 증빙 필수)

의료 장비 구입비: 대표적인 '고정자산'으로, 내용연수에 따라 감가상각하여 비용 처리합니다.

직원 인건비: 급여 지급 시 '비용'으로 처리되며, 동시에 원천세 신고/납부 의무가 발생합니다.

마케팅/홍보비: 광고선전비 등 '비용'으로 처리됩니다.



2. '의료기관 개설 신고' 전 지출, 꼼꼼히 챙겨야 비용 인정받습니다.


개원 준비 과정에서는 의료기관 개설 신고(사업자 등록) 이전에 지출되는 비용도 상당합니다. 인테리어 계약금, 장비 구매 계약금 등이 대표적이죠.


세법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업 개시일 이후의 지출을 비용으로 인정하지만, 사업 시작 전 지출이라도 사업과 직접 관련된 비용임이 명확히 입증되면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설 신고 전이라도 모든 지출에 대해 세금계산서, 카드 영수증 등 적격 증빙을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개인 통장보다는 가급적 사업용으로 사용할 별도의 통장을 개설하여 관리하시는 것이 자금 흐름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자금 출처', 불분명하면 세무조사 위험 커집니다.


개원에 투입되는 수억 원의 자금, 그 출처는 명확해야 합니다. 이 자금이 원장님 개인 자금인지, 은행 대출인지, 혹은 가족으로부터 증여받거나 빌린 돈인지에 따라 세무상 고려할 점이 달라집니다.


추 후 부동산구매 등에서 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제대로 소명하지 못할 경우, 예상치 못한 증여세가 부과되거나 심한 경우 세무조사의 빌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전한 자금 출처 관리 팁


사전 자금 계획 수립: 개원 전, 예상 소요 자금과 조달 계획을 세무 전문가와 함께 미리 세우고 검토합니다.

대출금 활용: 대출금 이자는 비용 처리가 가능하므로, 자금 계획 시 이자 비용 부담과 절세 효과를 함께 고려합니다. (사업 관련성 입증 필요)

가족 간 자금 거래: 가족에게 자금을 지원받는 경우, 단순 증여인지 차용(빌리는 것)인지 명확히 하고, 차용이라면 차용증 작성 및 이자 지급 등 객관적인 증빙을 갖추거나 정식으로 증여 신고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성공적인 '개원'의 시작은 철저한 '세무' 준비에서부터


개원은 단순히 진료를 시작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시작점입니다. 그리고 사업에는 언제나 '세무 리스크'가 따릅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개원 준비 단계부터

모든 비용 지출에 대한 증빙 철저히 챙기기

개인 자금과 사업 자금의 흐름 투명하게 관리하기

믿을 수 있는 세무 전문가와 함께 초기 세무 전략 수립하기


이 세 가지를 기억하고 실천하신다면, 개원 이후 병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절세 효과까지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 세무법인나은 박형렬 대표세무사 010. 2011. 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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