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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세무 Tip 사업자 통장, 몇 개로 운영해야 할까요?

  • 작성일 2025-10-02 08:56:09
  • 조회 2
  • 좋아요 0
  • 메디114


 

병원 운영 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사업용 통장은 몇 개로 나눠야 하나요?’입니다.


많은 원장님들께서 세무상 기준이 있거나, 꼭 정해진 방식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지만, 사실 사업용 통장은 세법상으로 몇 개를 사용해야 한다는 명확한 규정은 없습니다.

즉, 세무적으로 유리하거나 불리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경영 관리 측면에서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가장 단순한 방식은 통장 하나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모든 입출금 업무를 하나의 통장으로 처리하면 관리가 간편해지기는 하지만, 수입과 지출이 뒤섞이면서 자금 흐름이 불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따로 자금 내역을 정리하거나 분류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식은 입금용 통장 하나, 출금용 통장 하나로 나누는 형태입니다.


두 개의 통장으로 구분하면, 수입과 지출 흐름을 명확히 나눌 수 있어 회계 정리나 세무 신고 시에도 유리합니다. 이 방식은 초보 원장님들이 운영하기에도 가장 무난하고 안정적인 구조입니다.


조금 더 세밀하게 자금 관리를 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통장을 세 개 이상으로 나누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금용을 두 개로 나누고 출금용은 하나로 운영하거나, 입금용 하나에 출금용을 두 개로 나누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구성은 환자 결제, 공단 수입, 카드 매출 등을 따로 구분하고 싶거나, 급여·세금·운영비 등 지출 목적에 따라 통장을 분리하고자 할 때 효과적입니다.


입금용 통장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자 현금 결제가 들어오는 계좌, 공단 요양급여가 입금되는 계좌, 카드 매출이 들어오는 계좌, 자동차 보험 수입 전용 계좌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입금처가 여러 채널로 나뉘는 병원일수록 이 같은 분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출금용 통장도 마찬가지로 목적에 따라 구분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직원 급여나 퇴직금 전용 계좌, 세금 납부 전용 계좌, 운영비나 대출 상환, 기타 고정지출 전용 계좌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지출 항목이 다양하고 정기적인 경우 분리 운영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통장을 너무 많이 운영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관리할 계좌가 많아지면 혼선이 생기거나, 오히려 피로도가 증가해 실수나 누락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평균적으로 1개에서 4개 사이를 사용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선택되는 조합은 2~3개입니다.


세무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 병의원을 운영하시는 원장님들의 경우 수입금액과 상관없이 사업용으로 사용하시는 계좌는 꼭 국세청에 사업용계좌로 등록하여야 합니다 .


만약 병원운영중이지만 사업용계좌를 미등록시, 

미신고가산세 :신고하지 않은 기간의 수입금액과 사용대상금액 중 큰금액의 0.2%

미사용가산세 :사업용 계좌를 사용하지 않은 금액의 0.2%조세특례제한법 상 각종 감면(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 등 ) 배제

와 같은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


정리하자면, 사업자 통장은 세금 목적보다는 경영 효율성에 따라 구성하셔야 합니다.


통장을 나누는 것이 곧바로 절세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금 흐름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회계 정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라면 입금과 출금을 분리하거나, 지출 항목에 맞춰 통장을 나눠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꼭 과세관청에 신고등록을 해야 여러 가지 페널티를 피할 수 있습니다 .


병원을 처음 개원하신 경우에는 하나에서 시작해 운영하면서 필요에 따라 점차 나눠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각 병원의 진료 과목과 수입·지출 구조에 따라 적절한 방식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운영 스타일과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글 : 세무법인 나은 박형렬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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