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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면, 모든 게 마무리된 듯 보여도 실제로는 ‘점검’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 시작됩니다. 완공 직후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개원 후 예상치 못한 하자 문제로 불편이 생기거나, 환자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마감 부위입니다.
벽이나 천장 도장은 긁힘이나 울퉁불퉁한 부분이 없는지, 타일이나 가벽은 균열이나 접착 불량이 없는지 세세하게 살펴야 합니다. 바닥이나 외부 파사드 역시 들뜸이나 밀림 현상이 없는지, 유리나 간판이 제대로 고정됐는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병원은 청결함과 완성도가 신뢰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은 흔적도 방치해선 안 됩니다.
두 번째는 설비 점검입니다.
전기, 배관, 냉난방은 사용 중 문제가 생기면 운영 전체에 차질이 생기므로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콘센트, 조명, 스위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직접 테스트하고, 수도와 배수는 누수나 막힘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냉난방기와 소방 설비는 시운전을 통해 실제 성능을 점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 번째는 디테일입니다.
유리 파티션과 문 틈새의 실리콘 마감, 사인물과 간판의 전원 연결, 청소 상태까지 확인해야 진짜 ‘완성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접착제 잔여물이나 먼지 같은 사소한 흔적도 환자에게는 관리가 소홀해 보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문서화가 필요합니다.
점검표를 만들어 시공자와 함께 체크하고, 사진과 날짜를 기록해두면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 명확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자 보수가 필요하다면 일정과 책임 범위를 미리 확정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누락된 공정이나 잘못된 순서로 인한 재작업을 예방하고, 작은 사고 위험을 차단하며, 더 나아가 병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마감과 안정적인 설비는 환자에게 신뢰를 주고 병원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병원 인테리어는 완공 순간이 끝이 아니라, 사용과 유지 관리의 시작입니다. 오픈 후에도 흔적 없는 마감과 안전한 환경을 원하신다면, 바닐라휴디자인이 그 차이를 만들어드립니다.
병원 인테리어 가이드 16편 연재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인테리어는 ‘예쁜 공간’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진료의 품질과 운영 효율을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연재가 원장님들께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흔들림 없이 해나가시는 데 작은 기준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ㅣ바닐라휴디자인 이성민대표 1688-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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