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리셉션은 고급스러운 스톤의 마감과 목재 패널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모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첫인상을 선사합니다. 

대기 공간은 마치 북유럽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벽면과 천장에는 우드 슬랫이 적용되어 자연스러운 패턴감을 더하고, 조명이 은은하게 퍼지도록 설계되어 공간 전체가 부드러운 인상을 줍니다. 

긴 벤치형 소파와 톤 다운된 패브릭 쿠션은 환자에게 안락한 휴식을 제공하며, 미니멀한 티 테이블과 함께 세련된 조화를 이룹니다.

TV와 음료 바, 매거진 셸프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벽면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깔끔함을 유지하며, 전체적으로 정돈된 병원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특히 매거진 셸프 아래 설치된 은은한 간접 조명이 세심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진료실 내부는 기능적인 효율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모두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개별 진료 부스는 우드 파티션으로 부드럽게 분리되어 있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공간이 좁게 느껴지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