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024 : 병원 후기 마케팅
병원 마케팅과 관련하여 가장 조심하고 유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여러 미용 성형 커뮤니티나 건강 관련 커뮤니티, 카페 난치성 질환 커뮤니티, 의료피해자 모임 카페에서 활동하고 댓글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병원으로서 매력이 크고 상당히 달콤한 유혹이지만, 상당한 리스크가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여러 개의 네이버 아이디를 동원하여 커뮤니티를 작업해 주는 어뷰징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럴 마케팅 대행사가 있고, 이들 업체가 병원으로 자주 연락을 해 올 것입니다.
이런 업체에 마케팅을 의뢰하는 병원들이 많습니다.
여러 병원과 건강식품 업체들이 이러한 커뮤니티 침투 후기 마케팅을 찾기 때문에 실제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필자 회사의 경우 병원 마케팅만 하는 광고대행사가 아니라 교육, 프랜차이즈, 외식 등 여러 산업군의 기업 마케팅도 하고 있어서, 이런 후기 마케팅과 커뮤니티 마케팅에서 타 업계와의 차이점을 실감합니다.
타 업계에서는 직접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제휴 비용을 주고 공지나 배너를 거는 광고를 많이 하지만, 병원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그러한 카페 운영자 제휴 마케팅이 적고, 커뮤니티 침투 마케팅이 상당히 많습니다.
주로 뷰티, 성형 커뮤니티와 지역 맘카페 커뮤니티에서 진행됩니다.
더 나아가 의료분쟁 피해자 모임 카페도 있는데, 거기에 게시글과 댓글 작업을 문의하는 병원들도 있습니다.
의료분쟁 커뮤니티는 정말 조심해야 하고 작업을 하시지 않기를 여러분께 권장해 드립니다.
병원에 계시면 이러한 커뮤니티 여론을 형성하는 어뷰징 마케팅을 여러 업체로부터 많이 제안받게 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은 이러한 거짓 후기 마케팅이 문제가 되는 순간 봉착할 문제입니다.
많은 병원에게 이러한 바이럴 광고는 솔깃한 제안일 가능성이 많지만, 의료 마케팅에서 이것이 민감한 이유는 역시 단순한 상품 후기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후기 마케팅이라 의료윤리와 관련된 문제, 그리고 행정적으로 개인정보법에 문제사항이 발생하게 됩니다.
의료윤리와 관련된 문제는 이해하실 것입니다만, 개인정보법에 대한 문제는 잘 모르실 겁니다.
보통 개인당 3개의 네이버 아이디를 핸드폰 본인 확인을 통에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커뮤니티 침투 마케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네이버 아이디가 한두 개가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다수의 네이버 아이디가 필요하며, 그를 위해서 해외에 존재하는 한국인 업체가 해킹한 네이버 ID를 구매해서 대행사가 사용하게 되고, 결국 이와 관련된 처벌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70세 이상의 네이버를 사용할 가능성이 적은 노인들의 개인정보로 네이버 ID를 생성하거나 해킹한다던가 하는 경로로 구한 ID를 동원하는 것입니다.
실제 해외업자가 판매하는 해킹된 네이버 ID를 광고를 목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벌금형을 받는 중소 규모 대행사와 인하우스 마케팅 부서의 사례가 제법 많습니다.
병원이 그런 판례를 남기게 되는 것은 신뢰도에 상당히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병원 마케팅은 의료법 27조 3항의 규정상 대가성 후기 마케팅과 거짓 마케팅을 할 수 없습니다.
체험 마케팅 자체가 불법입니다. 병원의 외관, 인테리어, 분위기 등 진료를 제외한 후기만을 대가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010-87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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