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027 : 논문에 집착하는 원장님
병원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되면서 대한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의 의료광고 심의가
더욱 중요해지고 필요해졌습니다.
사실 강남이나 지방의 병원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서 번화가에 있는 병원의 어떤 원장님이라도 대부분
개원 후에 의료광고와 관련된 민원을 받아보았을 것입니다.
대부분 경쟁병원에서 이러한 민원을 넣고 있는데, 의사라고 하더라도 개원 전에는 이러한 민원을 접해 볼 기회가 잘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 개원 준비 시에 원장님들을 만나 보면 의료법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이러한 추세 때문에, 필자의 회사는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의, 의료심의에서
병원들의 심의를 의료심의 기준에 맞게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의료광고 심의라는 것이 해 보면 기준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의료광고에 대하여 부분 심의가 났을 때, 또는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였을 때, 원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씀이.
“그 건은 논문이 있는데 왜 안 되냐?” 이런 말씀을 가장 많이 하십니다.
사실 의료광고 심의는 보수적이기 때문에 최근의 논문에 있다고 해도 통과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원장님들이 논문 이야기를 또 많이 쓰는 곳이 병원의 홈페이지입니다. 병원의 홈페이지에
논문 이야기를 많이 쓰시지만, 실제로 이것은 서비스 제공자가 만족하는 콘텐츠일 수 있습니다.
즉, 자기만족적인 콘텐츠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고객들은 어려운 논문이나 학술지가 주는
의학적 근거에 그렇게 많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서비스 사용자를 고려하고 사용자 차원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필자의 회사도 병원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회사인데, 저희가 병원의 홈페이지 제작 시에 논문과 학술자료를 넣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 논문과 특허 등의 과학적인 서술에만 고객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므로, 너무 논문에 집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아는 것을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서 서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병원이 혹시 이런 경우가 아닌지 한번 자기 점검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010-8718-5000
>> 028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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