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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법·간호법으로 대학병원 인건비 부담 가중…政, 수련 비용 대야"

대학병원이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고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가기 위해 국가가 전공의 수련 비용을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대병원 조영민 기획조정실장(내분비대사내과)은 지난 12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의료개혁TF가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성공을 위해 필요한 합리적인 논쟁점들'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의정 갈등 이후 대학병원 경영 관련 현안을 짚으며 이같이 말했다.조 실장은 "현장에서 전공의가 돌아왔지만 여전히 힘들다는 말이 나온다. 업무 백

청년의사: 병원; 고정민 기자; 2025-12-13

'의료계 블랙리스트' 논란 본 서울의대 학장 "공감과 포용 가르쳐야"

서울의대 김정은 학장이 지난 의정 갈등 시기 '의료계 블랙리스트' 등 내부에서 벌어진 갈등 을 들어 사회적 책무 교육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김 학장은 지난 12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의료개혁TF가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성공을 위해 필요한 합리적인 논쟁점들'을 주제로 연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 학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은 고사하고 저녁 없는 삶을 살았다. 그래도 의사로서 사명감이 있었고 자부심을 느꼈다. 지금은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12-13

병협, 급변하는 의료 환경 발맞춰 대국민 홍보 집중

대한병원협회가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추진에 발맞춰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병협 홍보위원회는 지난 12일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제7차 홍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협회지 ‘병원’ 발행 보고를 받고, 급변하는 의료현장에서의 발 빠른 대응과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위원회 운영과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 등이 합리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12-13

간호인력지원센터 10년…“중소병원 간호사 교육 등 역할 확대 필요”

간호사 인력난과 번아웃, 중소병원의 신규 간호사 교육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인력지원센터 역할과 지원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12일 대한간호협회는 국회박물관에서 ‘간호인력 지원체계 정립 및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간호인력지원센터 10주년을 기념해 보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이수진·서영석 의원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

청년의사: 국회; 김정현 기자; 2025-12-13

의학 기초체력 붕괴 위기…"기초의학도 필수의료, 국가가 살려야"

의학의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기초의학’이 무너지고 있다. 연구 실적 중심의 임용·평가 체계와 보상 부재, 불안정한 커리어 경로가 의사 출신 기초의학자 유입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기초의학 전문의 제도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한의학회와 대한기초의학협의회가 지난 12일 서울의대 교육관에서 '대한민국 기초의학의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개최한 '2025 기초의학진흥 토론회'에서는 "멸종 위기"에 놓인 기초의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12-13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재편 이후 '매출 중심' 사업전환 속도

카카오헬스케어가 대규모 지분 구조 변화를 기점으로 사업 전략을 신기술 중심에서 '매출 기반의 실질 사업구조로 재편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매출 구조 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다.특히 최근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속혈압측정기 등 의료기기 유통과 플랫폼 결합 모델을 확보하면서, 수익성 문제를 본격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지 업계가 관심이 쏠린다.차바이오그룹이 최대주주로… 헬스케어 사업 재정비의 분기점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달 19일 총 1,000억 원 규모의

청년의사: 의료기기; 홍숙 기자; 2025-12-13

디지털헬스산업육성 특별법 발의에 산업계 “환영”

디지털헬스산업계 주요 단체들이 지난 8일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을)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헬스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디지털헬스산업육성 특별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디지털헬스산업육성 특별법은 대표적 융합산업인 디지털헬스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국가가 체계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고, 핵심 자원인 개인건강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법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법안에는 대표 발의

청년의사: 의료기기; 박기택 기자; 2025-12-12

김태식 전 유나이티드제약 전무, 강남구 명예구민 선정

이달 9일 김태식 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이사가 강남구청으로부터 강남구 명예구민으로 선정되어 명예구민증서와 기념패를 받았다. 김태식 전 전무는 30여년 재직기간동안 강남구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공헌을 인정받아 강남구 명예구민으로 선정됐다.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박기택 기자; 2025-12-12

롯데바이오로직스, 미래 혁신기술 육성 기술 개발 포럼 개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IBS타워 다목적홀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혁신 기술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롯데바이로직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차별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기술을 주제로 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이번 포럼은 다섯 번째 행사로 GC녹십자 정재욱 R&D부문장이 주연사로 참여했으며, 카나프테라퓨틱스 이병철 대표도 참석했다.정 부문장은 ‘Evolving from traditio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12-12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증 3상 연구 결과 발표

한독의 관계사인 레졸루트(Rezolute)가 11일(미국시간) 선천성 고인슐린증(HI)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치료제 RZ358(에르소데투그, Ersodetug)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sunRIZE 연구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자가 혈당 측정으로 주간 평균 저혈당 사건 수의 변화를 평가하는 주요 평가 변수(primary endpoint)를 달성하지 못했다. RZ358 최고 용량(10 mg/kg) 투여군에서 저혈당 사건 수가 약 45% 감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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