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의연 평가 외면하던 식약처, 국감 지적에 제도 개선 추진
효과가 불분명한 주사제가 비급여로 2,000억원 넘게 처방되는 문제가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제도 검토에 착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형식적 허가 행정'이라는 지적이 이어진 데 대한 첫 공식 대응이다.식약처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싸이모신알파1·이뮤노시아닌·비스쿰알붐 등 3개 면역증강제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보의연)의 의료기술재평가 결과와 국감 지적사항을 반영해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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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미 기자
-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