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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 2025] 'SERENA-6', 질병 진행 전 약물 전환 가능성 열어

[시카고=김윤미 기자]전통적으로 ‘질병 진행 후 약물 선택’에 의존하던 현 치료 전략에서 벗어나, 분자 수준의 내성 발생을 액체생검으로 조기 탐지하고 대응하는 새로운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1일(현지시간)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ASCO 2025)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차세대 경구용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degrader, SERD) '카미제스트란트(camizestrant)'의

청년의사: ASCO 2025; 김윤미 기자; 2025-06-02

'핵폭탄' 관리급여 강행 政…지연전략으로 '새 판' 노리는 醫

관리급여 정책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오르면서 보건의료계는 물론 환자단체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책 부작용을 막고자 곧 출범하는 새 정부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의협 이태연 부회장은 지난 1일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춘계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관리급여 정책은 "사실상 비급여 의료행위 퇴출 절차"라면서 이대로면 "의약분업 시행 결정 당시에 버금가는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관리급여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6-02

'휴대용 엑스레이'로 세계 누비는 포스콤, 별을 달다

세계 최초로 배터리 구동 포터블 엑스레이를 개발하며 국내에서 보다 세계에서 그 이름이 더 잘 알려진 포스콤. 이러한 포스콤의 박종래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면서 드디어 국내에서도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포스콤은 지난달 30일 포스콤타워에서 ‘은탑산업훈장 수훈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5월 30일은 포스콤 창립기념일이기도 하다.은탑산업훈장은 2등급 산업훈장이다. 산업훈장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여러 기관에서 포상 대상자를

청년의사: 의료기기; 김정현 기자; 2025-06-02

건보 피부양자, 내국인 15% 감소…외국인 19만명대 유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 중 내국인은 1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은 19만여명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지난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국인 직장 가입자의 배우자나 자녀 등 피부양자는 19만5,201명으로 나타났다. 2020년 말 19만5,423명과 비교하면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반면 내국인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는 저출생·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5-06-02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회당 진료비 2만7000원 절약

의료취약지에서 진행하는 원격협진을 통해 회당 약 2만7,000원이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해 진행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서비스 만족도 및 인식조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지원사업은 의료취약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사-의료인 간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67개 시군구 보건소와 823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2024년 만족도 조사는 원격협진 이용자 196명과 제공자 200명 등 총 396명을 대상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5-06-02

[ASCO 2025] 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첫 임상 공개

[시카고=홍숙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가 주력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물질의 안전성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 시너지 효과 일부를 공개한 첫 결과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CJRB-101'의 1/2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CJRB-101은 면역항암 타깃 마이크로

청년의사: ASCO 2025; 홍숙 기자; 2025-06-02

[ASCO 2025] '엔허투', 위암 2차 치료서도 생존기간 연장 입증

[시카고=김윤미 기자]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주목된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ASCO 2025)에서 발표된 3상 임상 DESTINY-Gastric04 연구 결과, 엔허투는 기존 '파클리탁셀+라무시루맙' 병용요법과 비교해 생존기간을 약 3개월 연장시켰다.HER2를 직접 표적하는 약제가 2차 치료에서 기존 '파클리탁셀+라무시루맙' 병용요법

청년의사: ASCO 2025; 김윤미 기자; 2025-06-02

[ASCO 2025] 항암 명가 AZ, '카미제스트란트·임핀지'로 치료영역 확장

[시카고=홍숙 기자]다이이찌산쿄와 공동개발한 엔허투로 항암 명가의 자리를 공고히 한 아스트라제네카가 호르몬수용체(HR) 유방암과 HER2 양성 위암 치료 영역 확대에 나섰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부터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 7년 연속 플래너리 세션(Plenary Session)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플래너리 세션을 통한 임상 데이터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ASCO 플래너리 세션은

청년의사: ASCO 2025; 홍숙 기자; 2025-06-01

[ASCO 2025] '트로델비', 삼중음성 유방암 표준 치료제 등극 시사

[시카고=김윤미 기자] 최초의 TROP-2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고비테칸)'가 PD-L1 양성 진행성 삼중음성 유방암(TNBC)에서 기존 화학요법+면역항암제 병용을 넘어서는 1차 치료 성과를 입증했다.이미 2차 이상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트로델비가 1차 치료제로 격상될 가능성이 열리면서, 향후 TNBC의 새로운 표준치료로 자리 잡을 결정적 전환점을 맞았다.31일(현지시간)

청년의사: ASCO 2025; 김윤미 기자; 2025-06-01

[ASCO 2025] HER2 양성 유방암, 'PI3K' 표적치료 시대 열리나

[시카고=김윤미 기자]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PI3K 경로 이상이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30일(현지시간)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ASCO 2025)에서 발표된 국내 연구자 주도 2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PI3K-AKT-mTOR 경로에 유전자 이상이 있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상품명 허쥬마)'와 PI3K/mTOR 이중 억제제 '게다톨리십(gedatolisib

청년의사: ASCO 2025; 김윤미 기자;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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