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허투'가 바꾼 유방암 치료 패턴, '이분법' 넘어 '스펙트럼'으로
유방암 치료에서 HER2는 늘 명확했다. '양성이면 치료하고, 음성이면 하지 않는다'는 이분법은 오랫동안 임상 판단의 출발점으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T-DXd)'의 등장은 이 익숙한 기준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DESTINY-Breast04와 DESTINY-Breast06 연구를 통해 HER2 저발현은 물론 초저발현 환자에서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치료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그동안
- 청년의사
- 제약·바이오
- 김윤미 기자
-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