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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페질+은행잎 추출물', 인지기능 개선 효과 확인"

최근 치매, 경도인지장애 치료를 위한 옵션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 널리 쓰이는 두 약물의 병용 요법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특히 은행잎추출물을 도네페질과 병용 시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형성되기 이전 올리고머 단계에서 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순천향대병원 신경과 양영순 교수(대한치매학회 보험이사)는 한국제약바이오산업협회 출입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아밀로이드 PET 양성 알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박기택 기자; 2025-05-16

알테오젠의 넥스트 성장 전략은 'ADC 약물 피하주사'

알테오젠이 항체 의약품 키트루다에 이어 항체접합의약품(ADC)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ADC 의약품 개발 역량을 제형 변형 연구에도 적용해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알테오젠은 작년 11월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여기에 올해 3월 아스트라제네카로 합병된 메드이뮨(MedImmune)과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5-16

대법원 ‘콜린제제’ 급여 축소 취소 기각에 치매 환자들 우려

최근 대법원이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 급여 축소 취소 소송을 기각하면서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 받은 환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 축소를 재고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의 동의 안건으로 올라왔다. 해당 안건은 15일 오후 5시 기준 1,516명이 동의했다.5년 넘게 복용하고 있는 60대 인지기능장애 환자인 청원인은 “치매 환자 가족으로서 치매에 대한 불안감이 커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5-16

피해자는 용서 안 했는데 '가해자가 반성'…근절 안 되는 응급실 폭력

지난 11일 강릉에서 벌어진 응급실 흉기 협박 사건으로 의료계가 끓고 있다. 피해를 본 의료진이 이전에도 주취자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엄벌'로 응급실 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이 사건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며 "의료기관 내 폭력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가중처벌하도록 규정을 강화하라"고 했다.강원도의사회는 "의료기관 내 폭력 사항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5-16

치협 “의료개혁 투입 재정 대비 수가협상 밴드 너무 적어"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26년도 요양급여용(수가)협상에서는 추가소요재정(밴드) 규모를 크게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포괄2차 병원 정책 등에 투입될 금액에 비해 너무 적은 규모라고도 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인 마경화 상근보험부회장은 15일 오후 공단 영등포 남부지사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1차 수가협상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마 부회장은 “지금까지 19년 동안 수가협상을 진행했는데, 매번 틀에박

청년의사: 기관·단체; 곽성순 기자; 2025-05-15

대선 정국 마주앉은 의협·민주당 "의료개혁 밀어붙인 책임자 문책해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대한의사협회 지적에 더불어민주당도 동의했다. 민주당은 정책 결정 과정에 의료 현장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논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의료대란을 촉발한 의대 증원 정책을 강행한 책임자를 문책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김윤 의원은 15일 오후 3시 의협 회관에서 의협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의협 김택우 회장은 “현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했던 의대 증원 정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5-15

서울아산병원, 세계 최초 생체간이식 ‘9천례’ 달성

서울아산병원이 지난달 단일 의료기관으론 세계 최초로 간이식 9,000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지난달 30일 알코올성 간경화를 앓아 온 윤 씨(여, 43세)에게 조카 정 씨(남, 20세)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는 지난 1992년 8월 처음으로 뇌사자 간이식 수술을 시행한 후 32년 8개월만이며, 2022년 9월 간이식 8,000례 기록을 세운 후 2년 반만의 성과다. 서울아

청년의사: 병원; 곽성순 기자; 2025-05-15

메드트로닉 최신 의료로봇 ‘휴고’, 서울대병원서 국내 첫 수술

메드트로닉은 15일 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 시스템 ‘휴고(Hugo robotic-assisted surgery (RAS) System)'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메드트로닉에 따르면, 휴고는 모듈형 구조와 수술실 간 이동이 가능한 휴대형(Portable) 설계가 특징이다. 최대 4개의 로봇 팔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복잡한 수술실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배치 및 대응할 수 있다. 또 집도의가 콘솔에 얼굴을 묻고 고정한 채 수술해야 하는 전통적인 콘솔

청년의사: 의료기기; 박기택 기자; 2025-05-15

코에 뿌리는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미스트' 허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이하 플루미스트)’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플루미스트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유일한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24개월 이상에서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한다.인플루엔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5-15

휴온스글로벌, 1분기 매출 1991억·영업이익 256억 기록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9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당기순이익 261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5%, 13.1%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휴온스의 전문의약품 성장 및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수출 증가 등 주요 사업회사의 핵심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휴온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경영효율화를 단행해 판매관리비용을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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