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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신경정신의학회 심포지엄서 ‘디엠듀오정’ 공개

현대약품은 지난 4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행사에서 알츠하이머형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메만틴염산염)’의 발매를 알렸다고 14일 밝혔다.현대약품은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후원했으며, 200여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디엠듀오정과 도네페질염산염 저함량 제제인 ‘하이페질정(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 등의 임상적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이번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찬혁 기자; 2025-05-14

신경림 간협 회장, 프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국제적십자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ICRC)로부터 보건의료정책 발전 공로와 사회적 리더십을 인정받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The Florence Nightingale Medal)'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신 회장이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제50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57년 이효정 간호사의 첫 수상 이후 국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5-05-14

민주당 "의대 증원 폭력적"…윤석열표 의료개혁 폐기하고 새판 짜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을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6·3 대선을 통해 정권을 잡으면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비정상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나라’에 대한 구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4일 오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한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보건의료·노동공약 토론회’에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5-14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5주년 해커톤, 대상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가 개최한 해커톤(hackathon) 대회에서 맞춤형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안한 아주대 ‘Servo’팀이 대상을 수상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는 지난 12일 5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합친 합성어다. 제한된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

청년의사: 병원; 김정현 기자; 2025-05-14

트리플링 대책이 교육병원 확대? 의대교수협 “땜질식 처방” 비판

교육부가 의대 '트리플링(tripling)' 대책으로 내놓은 임상실습·수련교육 기관 확대 방안에 의대 교수들은 교육 질을 고려하지 않은 "땜질식 처방"이라고 비판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의대생 교육과 전공의 수련을 교육·수련병원에서 감당하지 못해 등 떠밀 듯 지방의료원, 2차 병원들이 주먹구구식으로 분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교육부는 24·25·26학번이 동시 수업받는 트리플링이 발생하면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5-14

병원간호사회 “교제대 개선 2차 시범사업, 후퇴했다”

연장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두려면 야간전담간호사 배치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2차 시범사업은 오는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병원간호사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2차 시범사업 변경안이 기존 제도의 핵심 취지를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우려를 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병원간호사회는 병동 당 지원간호사 1명 배치 기준과 야간전담간호사 10% 이상 배치 기준이 삭제됐다며 “시범사업 성공 요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5-05-14

노인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 로모소주맙 주사만으로 치료 가능

노인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을 시술 없이 주사로만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은 신경외과 오재근 교수 연구팀이 노년층에게 척추 성형술 치료보다 골다공증 주사제인 '로모소주맙' 치료가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노년층은 뼈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입기 쉽다. 특히, 척추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은 척추체 성형술을 시행하거나 주사제를 통해 치료한다. 척추체 성형술은 특수한 바늘로 골절 부위에 골시멘트를 주입해

청년의사: 의학연구; 김정현 기자; 2025-05-14

GC지놈, 태아 DNA 선별검사 기술 싱가포르 특허 등록

GC지놈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비침습산전검사(G-NIPT) 핵심 기술이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특허 등록된 기술은 ‘핵산 단편간 거리 정보를 이용한 염색체 이상 검출 방법’으로, 대한민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이번 특허는 혈액 속 세포유리DNA(cfDNA) 조각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단편거리(FD)’로 염색체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이는 기존 ‘수적 이상 여부(FC)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찬혁 기자; 2025-05-14

의협부터 지역 의사회까지 “대선, 의료 바꿀 결정적 기회” 분주

6·3 대선을 계기로 의료계도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분주하다. 대한의사협회는 물론 지역 의사회 차원에서도 대선기획본부를 구성하고 각 대선 후보 캠프와 접촉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대선을 통해 “의료계 전체의 목소리를 제도권에 반영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강원도의사회는 지난 13일 대선기획본부 발대식을 갖고 회원들의 정치 참여 유도, 지역 중심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강원도의사회 대선기획본부는 이정열 회장이 직접 이끌며 춘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5-05-14

영국 찾은 백혈병환우회, '한국형 메기즈센터' 도입 가능성 봐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영국 혈액암 환자단체와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헌혈증진 운동 확대 목표를 가진 국제 공동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다.백혈병환우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리즈대가 주관한 ‘환자 권익 증진과 보건의료 소통 강화를 위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International collaboration for enhancing patient advocacy and healthcare communication)’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리즈대 연구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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