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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소송 최종 변론 앞두고 공단 지지 목소리 이어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는 13일 성명을 통해 “담배기업의 공중보건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항소한 공단을 지지했다. 오는 22일 공단이 주요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5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 12차 변론이 진행된다.운동본부는 “담배기업들이 과학적, 사회적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실을 호도하며 발버둥쳐온 역사는 유구하다”며 "돈으로 전문가를

청년의사: 기관·단체; 정현우 기자; 2025-05-13

醫 대의원회도 "의대생 유급·제적 압박은 정치적 탄압" 반발

정부가 의대생 유급·제적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제적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데 이어 의협 대의원회도 성명을 내고 항의했다.의협 대의원회는 13일 대의원 250명 연대 성명에서 교육부가 대학에 유급·제적 처리를 압박하며 "반민주적 행정 폭거"를 벌였다고 했다. 전날(12일) 교육부 김홍순 의대교육지원관(국장)은 대학이 유급·제적 대상자를 예정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학사 지도 점검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5-13

리가켐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항체 기술도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항체접합의약품(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신규 항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의 글로벌 ADC 개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에는 선급금과 단기 마일스톤,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그리고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가 포함됐다. 세부 계약조건은 영업상 비밀유지를 위해 비공개키로 했다.리가켐바이오는 이번에 도입한 항체를 활용해 기존 상용화된 A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5-13

한미약품, 'mRNA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 성과 속속 발표

한미약품이 국제 암학술대회에서 ‘mRNA 플랫폼’을 활용한 면역항암 신약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7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한미약품은 특히 STING(Stimulator of IFN Genes)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강력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STING mRNA 항암 신약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해당 물질을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5-13

CDO 역량 뽐내러 보스턴으로 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 학회인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및 후보물질 개발 가능성 평가 등 우수한 위탁개발(CDO) 역량을 알렸다.PEGS 보스턴은 2,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 최신 바이오의약품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항체의약품 학회다. 매년 5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며 올해는 이달 12~1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5-13

서울바이오허브,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 입주기업 모집

서울바이오허브가 서울시에서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려대가 공동 운영하는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의 2025년 제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2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BT-IT 융합센터에 입주한다.서울바이오허브와 혁신커뮤니티센터에는 창업 5년 미만 기업, 예비 창업자, 기업 부설 연구소 중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분야에서 우

청년의사: 정부·기관; 홍숙 기자; 2025-05-13

셀트리온, 美 ‘최혜국 약가 제공 행정명령’ 긍정적 효과 기대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처방약 가격을 타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두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셀트리온은 지난 12일 미국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 및 시장 환경 변화 등에 대한 자료를 배포했다.이번 미국의 행정명령은 미국인이 처방약에 지불하는 가격을 다른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 환자가 제약사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5-13

공보의·군의관 복무기간 ‘3→2년’ 단축법 발의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의 의무복무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병역법 개정안’과 ‘군인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병역법 개정안은 공보의 복무 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군인사법 개정안은 군의관 복무 기간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았다.현재 공보의와 군의관의 의무복무기간은 3년이지만 군사훈련기간을 포함하면 각각 37개월,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5-05-13

공단 일산병원, 복지부 IRB 인증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8년 4월 29일까지다.IRB는 인간 대상 연구와 인체유래물 연구에서 윤리·법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심의한다. 또 연구자 책임을 조사·감독한다.복지부는 IRB 평가·인증제를 통해 연구기관이 운영 중인 IRB의 구성, 운영 절차, 심의 일관성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년의사: 병원; 김정현 기자; 2025-05-13

소아청소년병원들, CT 도입 허용 요구…“장중첩증, 초음파 감별 안돼”

소아청소년병원에서도 컴퓨터단층촬영(CT)을 허용해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소아 응급환자 전원이 어려워지면서 소아청소년병원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CT 등 특수의료장비 도입이 제한돼 진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소아 응급환자의 상급병원 전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작 소아청소년병원은 CT 검사를 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환자에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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