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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韓, 한방 난임 치료 논란 공개 토론하자"

의료계가 한의계에 대국민 토론회를 요구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부인과는 그간 효과·안전성 논란을 빚은 한방 난임 치료 문제를 공개적으로 짚을 때라고 했다.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대한한의사협회에 제안한 대국민 토론회 개최에 찬성한다면서 "한방 난임 지원 사업과 중금속 약재 안전성 등을 다루자"고 했다.● 관련 기사 :공세로 전환한 의협…"한의사들 의과 진료하려면 면허부터 따라"醫 공개토론 제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5-13

국내 연구진, 소아 크론병 환자 치료 반응 예측법 발견

국내 연구진이 소아 크론병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미진·최연호·권이영·김윤지 교수와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선영 교수 연구팀이 소아 크론병 환자 혈중 종양괴사인자 알파(Tumor Necrosis Factor-α, TNF-α) 수치를 활용해 관해를 예측하는 방법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특히 소아

청년의사: 의학연구; 김정현 기자; 2025-05-13

병행진료 제한 근거 마련하는 공단…연구용역 긴급 입찰공고

정부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5년 시행계획’에 담긴 미용·성형 목적 비급여 병행진료 제한을 위한 근거 찾기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2일 ‘비급여 분류체계 정비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연구자를 찾는 입장 공고를 냈다. 연구 결과를 미용·성형 목적 비급여와 급여 병행진료 제한 정책 등에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 2000년 6월 비급여 분류 후 수차례 개정이 있었지만 여전히 각 조항 문구와 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비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5-05-13

비타민으로 대사이상 지방간 치료?…"가능성 찾았다"

세계 인구 30%가 앓고 있는 대사이상 지방간을 악화시키는 유전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 연구진은 비타민B3가 이를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니스트) 생명과학과 최장현 교수팀은 부산대 약학대학 윤화영 교수팀, 울산대병원 소화기내과 박능화 교수팀과 함께 간 세포에서 발현되는 마이크로RNA-93(miR-93)이 대사이상 지방간의 발병과 악화를 유도하는 유전물질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진은 지방간을

청년의사: 의학연구; 정현우 기자; 2025-05-13

PA 업무 맡는 전담간호사 단체 출범…법적 보호체계 확립 등 추진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진료지원(PA) 업무를 맡는 전담간호사들을 위한 단체가 출범했다.대한전담간호사회는 지난 12일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베스티안서울병원 이미숙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62명이 참석해 회칙도 제정했다.전담간호사회는 간호법이 시행되는 올해 전담간호사 역할과 권익, 법적 보호체계를 확립하고 업무범위, 배치·보상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담간호사 실무 향상을 위한 교육과 정책 연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5-05-13

건국대병원, 개원 100년 앞두고 진료·연구 분야 투자 강화

개원 100주년을 앞둔 건국대병원이 미래를 진료와 연구 분야 모두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했다.건국대병원은 지난 12일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4주년과 새 병원 건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외래센터와 신관 신축, 의생명연구동 기능 강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유광하 병원장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병원 발전 미래목표를 제시하며 “미래를 향한 투자로 더욱 도약하는 병원이

청년의사: 병원; 송수연 기자; 2025-05-13

‘의료개혁’ 공약 내건 대선후보들…‘독단적’ 결정 원천 차단

‘의료개혁’이 대선 의료정책 1순위 공약으로 떠올랐다. 의료개혁 과정에서 ‘독단적인’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비판을 받았던 윤석열 정부를 의식한 탓일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공약 모두 의료개혁 추진 과정에 현장 전문가나 국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위원회’ 설치가 공통적으로 포함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이 12일 정책 공약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나라를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5-05-13

"희귀질환 경평생략 제도 현 기준 완화해야"

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제성평가 생략 제도 확대에 대해 국민 과반이 공감하고, 별도 재원 마련에도 높은 지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한 '경제성평가 생략(이하 경평생략) 제도에 대한 일반인 인식조사' 결과를 지난 12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경평생략 제도의 인지도와 수용도를 확인하고,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도를 파악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윤미 기자; 2025-05-13

킴리아가 선점한 국내 CAR-T 시장, 지각변동 올까

예스카타를 비롯해 국내 바이오벤처의 CAR-T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가 붙으며, 킴리아가 선점한 국내 CAR-T 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현재 국내에서 처방되고 있는 CAR-T 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와 얀센의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젠오토류셀) 등이 있다.킴리아와 카빅티는 각각 국내에서 허가받은 적응증이 다를 뿐만 아니라 급여 유무에 따라 처방실적은 다른 양상이다. 국내에서 첫 CAR-T 치료제로 허가 뿐만 아니라 급여도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5-13

핀테라퓨틱스, CK1α 분자접착제 고형암 美 1상 IND 승인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K1α 분자접착제 기전의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PIN-5018’의 고형암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핀테라퓨틱스는 이번달말 국내 식약처에 PIN-5018의 임상1상 IND를 추가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고형암 환자 약 40명 대상 1a상 환자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다.핀테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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