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폐암 인과관계 분명…담배회사 책임 명확히 해야”
국립암센터와 17개 보건의료단체가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지를 표명했다. 흡연과 암발생 간 인과관계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만큼 담배소송을 통해 담배회사 책임을 명확히 밝혀내야 한다는 것이다.국립암센터와 17개 보건의료단체는 8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담배에는 화학물질이 7,000가지 이상 포함돼 있다. 그중 250개 이상이 유해물질이고, 70개 이상이 발암물질로 확인됐다”며 “담배는 심장마비,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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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현 기자
-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