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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KRAS 변이 항암제 비임상 결과 발표

SK바이오팜이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연례 학술대회에서 KRAS G12D 저해제의 최신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KRAS 변이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다. 췌장암·대장암·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흔히 발견된다. 이 중 KRAS G12D 변이는 가장 흔히 발견되는 KRAS 변이 중 하나로, 암세포 증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특히 기존 치료제가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4-30

루카스바이오, 소아용 난치성 BK 바이러스 치료물질 국책사업 선정

루카스바이오는 삼성서울병원(소아청소년 감염면역분과 김예진 교수팀)과 공동 추진하는 연구 과제가 보건복지부 '소아질환 극복 연구개발-소아 임상시험 지원' 국책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선정 과제는 ‘소아청소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 난치성 BK 바이러스 출혈 방광염 치료를 위한 바이러스 특이적 기억 T세포치료제(LB-DTK-BKV) 개발’이다. BK 바이러스는 조혈모세포이식 이후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서 재활성화되어 출혈 방광염을 유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4-30

‘부실 수련’ 우려에도 근무시간 단축 전공의법 잇따라 발의

의학계에서는 전공의 수련교육 부실을 이유로 근무시간 단축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국회에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을 위한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전공의 적정 수련시간을 담보하기 위해 전공의 근무시간 상한을 하위법령인 보건복지부령에 위임하기보다 전공의법에 직접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5-04-30

상시 상대가치점수 조정 ‘의사업무량’ 계산법 개정은?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상시 상대가치점수 조정체계가 필요하며 특히 ‘의사업무량’ 계산법을 시간·강도·숙련도 등 구체적 근거를 활용해 산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을 통해 진행한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위한 상시적 상대가치점수 조정체계 방안 연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신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제도 한계로 발생한 행위 유형별, 행위 간 상대가치 불균형으로 필수의료에 대한 적정 보상이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5-04-30

한미약품, 1분기 매출 3909억 ·영업이익 590억 기록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909억원과 영업이익 590억원, 순이익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 29.3%씩 감소했지만, 이는 해외 자회사 등의 경영 정상화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1분기 매출의 14.1%에 해당하는 553억원을 투입했다.특히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처음 맞이한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4-30

"조직과 액체 생검의 통합 평가, 정밀종양학의 진화"

조직 생검과 액체 생검을 동시에 활용한 분자 프로파일링이 개별 검사 대비 진행성 고형암 환자의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서 발표된 다기관 2상 임상시험인 ROME 연구를 통해 제시됐다.ROME 연구는 2020년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2차 또는 3차 치료를 받은 1,794명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성인 환자

청년의사: 의학연구; 김윤미 기자; 2025-04-30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1년 앞두고 역할 찾기 나선 보건소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소가 역할 찾기에 나섰다.한국지역사회공중보건연구소(공보연)는 내달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건강돌봄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주민참여’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지난 2월 노인 인구비율이 20.2%에 도달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오는 2040년에는 40.0%로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청년의사: 국회; 김정현 기자; 2025-04-29

국내 연구진, 소아 피부질환 '선상태선' 원인 최초 규명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소아 선상태선 원인을 찾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피부과 고현창·신기혁 교수, 이병혁 연구원과 부산의대 김윤학 교수 연구팀이 전장유전체 분석으로 선상태선 병인을 규명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선상태선은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수개월에서 수년간 염증이 지속된 후 저색소 침착을 남기는 질환으로 뚜렷한 병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선상태선에 대한 원인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

청년의사: 의학연구; 김정현 기자; 2025-04-29

아이센스, 1분기 매출 763억·영업이익 32억 기록

아이센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3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0%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 별로 혈당 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였고, POCT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 부문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본격적인 CGM 매출 기여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4-29

수급추계위로 옮겨간 의정갈등 불길…醫 "위원 선정 기준부터"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다루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로 의정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의료계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수급추계위 구성을 진행한다면서 개정된 보건의료기본법부터 제대로 다듬어야 한다고 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의료계에 공급자단체 참여 위원을 추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외에도 의협 산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가 위원 추천 공문을 받았다.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과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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