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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나민석 교수 '다인 선도연구자상' 수상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나민석 교수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로부터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나 교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테에서 개최된 제99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 분과인 이과(귀), 비과(코), 두경부외과(목)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을 대상으로 피인용지수(Impact Factor)와 인용 횟수(Citation)

청년의사: 병원; 김정현 기자; 2025-04-24

공단 일산병원, 산불 피해 주민 찾아 네번째 의료지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산불 의료봉사로 따뜻함을 전했다.일산병원은 지난 23일 경남 산청군 생초면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지난 4일 안동시 의료봉사에 이어 네번째 의료 지원이다.이번 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동진료버스를 사용한 ‘이동진료실’에서 진행됐다. 진료가 필요한 주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진료와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공공의료사업실장인 입원중환자외상외과 장지영 교수와 가정의학과 전동욱 교수가 참

청년의사: 병원; 김정현 기자; 2025-04-24

보건의료노조 “의대 증원 철회한 이주호 장관 사퇴하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을 결정한 교육부 이주호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가 나왔다. 사실상 의대 증원 철회로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4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대생 복귀와 수업 정상화라는 스스로 내세운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채 정원 동결을 발표했다. 이는 자기 부정의 끝판”이라며 이 장관 사퇴를 요구했다.최희선 위원장은 “이 장관은 의대생이 학교로 전원 복귀하고, 수업에 온전하게

청년의사: 기관·단체; 정현우 기자; 2025-04-24

셀트리온, 짐펜트라 102주 연장 연구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장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크론병 및 대장염 저널(Journal of Crohn's and Colitis)’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해당 학술지는 유럽 크론병∙대장염 학회(ECCO) 공식 저널로, 소화기내과 및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저널로 인정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학술지에 CT-P13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4-24

내과醫 “한의약 건강돌봄 확대? 과학적 검증부터”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한의 기반 건강·복지 증진 계획에 대해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 기반 평가”가 우선이라며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대한내과의사회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복지부가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에 대해 “의료행위가 반드시 따라야 할 핵심 원칙인 ‘과학적 근거 기반 치료’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반대했다. 복지부는 위원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한의 기반 의료·요양 연계 협력체계 구축, 한의 일차의료 지원 근거 마련 등을 추진하겠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5-04-24

한 중증 천식 환자가 보내온 SOS

최근 한 중증천식 환자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투병 경험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다. 이 환자는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이 자신이 겪은 힘든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그의 외침을 통해 중증 천식환자들이 현실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한다. 이 환자의 사회적 여건 등을 고려해 이름 등은 익명으로 소개한다.저는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50대 중증 천식 환자입니다.10여 년 전, 갑자기 마른기침이 계속되면서 병원을 찾았고, 천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청년의사: 병원; 청년의사; 2025-04-24

건보 지출 증가 '개원가' 때문?…"KDI 연구 객관성 검토해야"

의원급 의료기관과 외래 서비스 진료비 인상이 건강보험 지출 증가를 주도한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 결과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객관적인 분석이라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KDI는 지난 21일 건강보험 지출 증가 요인을 다룬 연구 결과를 공개하면서 "외래 서비스나 의원급 의료기관의 가격 요인 지출 증가 영향이 가장 높다"며 건강보험 지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행위별 수가제 지불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예방·관리 등 포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4-24

‘전공의 없는’ 수련병원들 PA에 임금격차까지 과제 산적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 복귀가 더디기만 한 수련병원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진료지원인력(PA) 운용 문제를 비롯해 의정 갈등 이후 벌어진 전임 교수와 비전임 교수 간 임금 격차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3일 대학병원장 간담회를 갖고 대학병원들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고도일 회장은 “오랜 의료 사태로 인해 병원들이 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병원장들의 노고가 크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 지역 대

청년의사: 병원; 김은영 기자; 2025-04-24

JW중외제약, 혈우병 신약 '헴리브라'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이 내달 9일부터 이틀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HAVEN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HAVEN’은 헴리브라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시리즈 명칭으로 혈우병 환자들이 겪는 치료 부담과 출혈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식처와 같은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2020년 출시된 헴리브라는 항체를 보유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 한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이후 202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5-04-24

李 ‘공공의대 설립’ 공약에 정치권 “새로운 의정갈등 불씨”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공공의대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하자 정치권에서는 선거용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앞서 이 후보는 대선 공약 중 공공의료 강화 방안으로 공공의대 설립과 공공병원 확충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별 중점 공약으로 의대가 없는 전남·전북지역에 국립 의대를 신설해 공공·필수·지역의료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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