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도수치료 둔갑…보험금 10억 편취 의사 등 적발
피부미용 시술을 도수·무좀 치료로 둔갑시켜 실손보험금 10억원을 편취한 의사와 관계자 등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금융감독원과 부산남부경찰서는 보험사기에 가담한 의료진, 브로커, 가짜 환자 등 270여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금감원은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다수의 제보를 토대로 조직형 보험사기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지난 5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부산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A씨는 실리프팅, 필러, 보톡스, 물광주사 등 피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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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연 기자
-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