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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참아야 했던 이들에 건넨 따뜻한 손길…보라매병원 ‘희망디딤돌’

“50대 중반으로 접어드니 여기저기 아파 걱정이 많았어요. 한부모 가정이라 딸아이가 학교를 무사히 마칠 때까지는 아프면 안 되는데 우울증까지 심해져 힘들었습니다. 마침 자활센터에서 보라매병원 건강검진을 연결해 주셨고, 덕분에 병을 초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수혜자 A씨) “속도 쓰리고 관절 통증으로 힘들었지만 병원비조차 부담스러워 죽을 만큼 아프지 않으면 참자며 버티고 있었습니다. 보라매병원 검진을 통해 진료와 치료를 받게 되어 다시한번
청년의사
병원
유지영 기자
2026-02-27

'의료' 빠진 통합돌봄…"복지 중심으로는 한계, 실효성 의문"

오는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역할 재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료취약지 진료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기능을 '혁신' 수준으로 개편하지 않으면 통합돌봄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한국지역사회공중보건연구소(공보연)는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합돌봄의 핵심은 결국 건강과 의료인데 현재 법과 사업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6-02-27

보건의료노조 “인력 기준 제도화·노동기본권 쟁취할 것”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026년 3대 핵심 사업으로 보건의료 인력 기준 제도화와 올바른 의료개혁 그리고 보건의료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제시했다. 특히 7.22 노정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양평 블룸비스타 회의실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과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3대 핵심 사업 방침에 따라 오는 7월 전 지부 동시 쟁의조정신청을 바탕으로 조직적 산별 집중투쟁을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2-27

경희대병원, 협력병원 순회 방문 간담회 진행

경희대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협력병원과 소통에 나섰다.경희대병원은 최근 핵심진료협력병원을 직접 순회 방문하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정책과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경희대병원은 김종우 원장이 직접 각 협력기관을 찾아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무진과 함께 실행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
청년의사
병원
김정현 기자
2026-02-27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지만…정치권 "우선수용 강제력 빠져"

정부가 '응급실 뺑뺑이' 방지를 위해 다음 달부터 광주·전북·전남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제도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수용'을 강제하는 법·제도적 보완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현안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복지위 의원들은 단순한 이송절차 개선만으로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6-02-27

"극단적 공포"…PFIC 환아 가족이 겪은 지난 1년의 기록 

기저귀를 열었을 때, 엄마의 손이 순간 멈췄다. 분유와 비슷한 희멀건 색의 변이 눈에 들어왔다. 일시적인 일일 거라 애써 마음을 다잡았지만, 검색창에 증상을 입력하자 가장 먼저 등장한 단어는 '담도폐쇄', 그리고 이어진 단어는 '간이식'이었다. 엄마는 아이를 안고 곧장 응급실로 향했다. 희귀 간질환 환자 가족의 시간은 그렇게 시작됐다.'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입센코리아가 마련한 사내 행사에서 김지수 PFIC 환우회 대표는 지난 1년여의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윤미 기자
2026-02-27

"리더라면 응분 책임져야"…대전시의사회장, 김택우 회장 면전서 '직격'

올해도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정 갈등 국면에서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열린 대전시의사회 정총은 시종 무거운 분위기 속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나왔다.대전시의사회 임정혁 회장은 26일 대전 중구 BMK컨벤션에서 개최한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정총에 참석한 지역 전공의·의대생 대표의호소가 여전히 생생하다. 이 젊은이들의 순박하고 이상을 추구하는 모습을 잊는다면 진정한 선배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2-26

지역 대의원 앞에 선 김택우 회장 "부족했다…비대위 설치 시 대응 차질"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의대 증원 이후 국면 수습과 현안 대응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김 회장은 26일 대전 중구 BMK컨벤션에서 열린 제38차 대전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는 28일 열리는 임총과 관련해 회원에게 송구하다는 심정을 전한다. 집행부의 부족한 점을 질책하는 회원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의료계가 나아갈 앞날과 당면한 현실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임총 개최가 결정된 이후 김 회장이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2-26

여당 "의대 증원, 민주적 숙의 거쳤지만 여전히 부족" 지적

여당 내에서 의대 정원 규모를 결정하는 '절차적 정당성'은 확보했으나, 실제 의사 인력 부족분에 비해 충분치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별 의사 인력 추계와 지역의사제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유인책 마련 등 정책 설계 보완도 요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지역의사제 도입 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는 야당 의원 중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만 자리를 지켰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6-02-26

의료법 내 ‘원격진료실’ 개념 사실상 폐지…외래서도 가능

‘원격진료실’이 아닌 일반 외래진료실에서도 원격의료가 가능해진다. 법에 개념은 명시돼 있지만 사실상 사문화된 개념을 정리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4월 6일까지 입법예고했다.원격의료는 비대면 진료와 다르게 의료업에 종사하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의료인이 컴퓨터·화상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먼 곳에 있는 의료인에게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현 의료법 시행규칙 중 ‘원격의료의 시설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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