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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의대 교수들 “의대생 유급 아닌 휴학 처리해야”

미복귀 의대생 유급 처분을 유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동아의대 교수들이 반발했다.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외부 요인이 작용한 만큼 유급이 아닌 휴학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동아의대교수협의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의대생 이탈 기간을 학사적으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교육·행정·사회적 측면에서 매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유급 처리는 교육 형평성과 정당성에 위배되며 학생들에게 이중의 불이익을 안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교육부는 1학기 수업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7-29

길병원, ‘2025 ICT기금 넥스트 어워즈’ AI 테크 분야 우수기업 선정

가천대 길병원이 ‘2025 ICT기금 넥스트 어워즈’에서 인공지능(AI) 테크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했다. ICT 기금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있었다. 길병원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해 헬스케어 데이터 1만 건, 660명 이상의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 사업에는 병리과

청년의사: 병원; 송수연 기자; 2025-07-29

이대서울병원, 여름방학 맞이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특강 개최

이대서울병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을 위한 ‘꿀팁’을 소개한다.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8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지하 2층 중강당에서 ‘우리 아이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2025년 여름방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성조숙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가이드(소청과 최정은 교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소아비만예방 비책(소청과 김혜순 교수) ▲맛있게 자라는 우리 아이

청년의사: 병원; 김은영 기자; 2025-07-29

한의협, 교통사고 경증 장기치료 제한에 "면허 반납·한의대 폐지" 맞불

한의계가 교통사고 경상환자 장기 치료 자료제출 의무화에 반발하며 한의사 면허 반납과 한의대 폐지 운동까지 예고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29일 오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금융정의연대, 보험이용자협회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배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악 철폐를 위한 경기·인천권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자배법 철회 촉구 궐기대회는 이번이 세 번째다.한의협이 폐지를 요구하는 자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교통사고 경상 환자가 8주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7-29

의정갈등에 늘어난 '웨이팅게일'…간호사·간호대생 '취업절벽' 호소

의정 갈등 장기화로 간호사 채용 시장도 위축되면서 현장에서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수진·김윤·전진숙·서미화 의원은 29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간호계 간담회를 개최해 예비간호사 취업절벽 실태 공유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간호협회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간호사 발령률은 전년 동기 대비 52.8% 감소했다. 일부 병원은 2년 이상 대기 시 채용 자체를

청년의사: 국회; 김정현 기자; 2025-07-29

의정 갈등 여파…외국인 환자, 대학병원은 줄고 의원은 2배 늘었다

의정 갈등 여파가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1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지만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유치 실적은 오히려 감소했다. 전공의 사직으로 진료 역량이 감소한 탓으로 보인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전년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주로 피부미용과 성형 분야에 집중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통계 분석 보고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한국을 방문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7-29

서남병원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참여…“공공의료 선도”

서울시 서남병원이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남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완결형 포괄적 진료 역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 진료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주민이 먼 상급종합병원을 가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서남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서남건강안전망

청년의사: 병원; 송수연 기자; 2025-07-29

의사국시 실기 접수자 1450명…의정갈등 이전의 45% 수준

올해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접수 인원이 의정 갈등 와중인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25일 마감한 제90회 의사 국시 실기시험 접수자가 1,450명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3.7배 증가했지만 의정 갈등 이전의 45% 수준에 불과하다.통상적인 국시 실기시험 접수자는 3,200~3,300명 선이다. 그러나 지난해 치른 제89회 실기시험은 391명이 지원하고 347명이 응시하면서 예년보다 응시자가 1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7-29

중앙대병원,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SP·Xi' 동시 운영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이 올해 초 4세대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 로봇수술(Da Vinci Single Port Surgical)’ 장비를 추가 도입해 기존 다빈치Xi(Da Vinci Xi Surgical)와 동시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장인호)는 4월 14일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팀이 첫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95일 만인 7월 17일,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을 단일공 로봇으로 시행해 S

청년의사: 병원; 박기택 기자; 2025-07-29

한림제약, 안과사업부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은 지난 24일 서울 금정 AC 호텔 메리어트에서 안과사업부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림제약 안과사업부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AC 호텔 그랑 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림제약 장규열 사장, 한림MS 이진수 대표, 그리고 안과사업부 임직원 등 한림제약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2005년 2월 안과사업부 출범 후 30억원에서 시작한 연매출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박기택 기자;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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