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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원개발사 日라퀄리아 지분 인수

HK이노엔은 신약 연구개발 기업 ‘라퀄리아’(대표 마사키 수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라퀄리아의 1대 주주가 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라퀄리아 주식 259만2,100주를 취득해 10.61%의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일본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퀄리아는 일본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찬혁 기자; 2025-03-24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암병원장, 홍조 근정훈장 수상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암병원장이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했다.삼성서울병원은 이 암병원장이 지난 21일 열린 ‘제1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장암 극복을 위한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렸다.이 암병원장은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 6,000건 이상의 대장암 수술을 집도하며 대장항문질환 분야 명의로 이름을 알렸다.지난 2000년대 초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를 결성해 당시 생소했던 복강경 대장 수술

청년의사: 병원; 김은영 기자; 2025-03-24

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병 포장 출시

JW중외제약은 기존 PTP 포장으로만 공급하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성분명 에제티미브‧피타바스타틴)’에 대해 이달부터 100정 병 포장 형태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리바로젯은 스타틴 계열인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우수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와 안전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병용 요법에서도 활용도가 높다.이번 병 포장은 환자가 약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찬혁 기자; 2025-03-24

醫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국민 아닌 보험사만 이익”

정부가 발표한 비급여 적정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 방안을 두고 “보험사 이익만 대변한다”는 비판이 의료계에서도 나왔다. 의사의 진료권과 환자의 선택권 모두 제한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됐다고 했다. 특히 선별급여 외 환자 본인부담률 95%인 ‘관리급여’ 도입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대한개원의협의회 박근태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스위스그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으로 무늬만 급여인 본인부담률 50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5-03-24

"소세포폐암 환우들의 치료 여정에 길라잡이 되길"

국내 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길라잡이가 될 최초의 환자 가이드북이 출간됐다.보령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국내 첫 소세포폐암 전문 안내 책자인 '의사선생님이 알려주는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 발간을 기념했다.'의사선생님이 알려주는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는 소세포폐암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령이 제작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단으로 참여한 국내 폐암 전문 의료진과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윤미 기자; 2025-03-24

리가켐바이오·셀트리온, 익수다 두고 엇갈린 ADC 개발 전략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가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바이오텍 익수다 테라퓨틱스에 대한 지분 확보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ADC 개발 주도권을 강화한다. 익수다의 기존 공동 최대주주이던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노선에도 이목이 모인다.리가켐바이오는 지난 21일 익수다에 2,500만 달러(약 366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의 지분 26.6%를 확보하게 되며, 기존 주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찬혁 기자; 2025-03-24

주주총회 앞둔 HLB, 얼어붙은 주주 맘 녹일 수 있을까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두 번째 보완요청서(CRL)를 받으며 간암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허가가 또다시 지연된 에이치엘비(HLB)가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어 이목이 모인다.HLB는 이날 오전 9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2024년 연결 및 별도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신규 이사 선임 예정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찬혁 기자; 2025-03-24

코어라인소프트, 311억 유상증자 결정…전액 운영자금 활용

코어라인소프트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31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51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6,100원으로,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5월 29일 확정될 예정이다.신주배정기준일은 4월 23일이며, 주주 1주당 약 0.37주의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우리사주조합에는 전체 발행주식의 3%인 15만3,000주가 우선 배정된다. 청약은 우리

청년의사: 의료기기; 김찬혁 기자; 2025-03-24

“연세의대 복귀, 군 휴학 포함 80명뿐”…제적, 파업 도화선 경고

의대생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보도에 의료계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절반 이상이 복귀했다는 연세의대도 그 숫자가 부풀려졌다고 했다. 자체 파악한 등록 의대생은 80명 정도이며 이마저도 입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등록했다는 것이다.대한개원의협의회 김재연 부회장(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2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연세의대 학생 절반 복귀는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억측에 가깝다”며 조사 결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5-03-23

골밀도 측정기 무죄 판결 힘입은 韓 ‘진료 영역 확장’ 사활

한의사의 골밀도 측정기 무죄 판결에 힘입은 한의계가 진료 영역 확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밑 작업에 집중한다.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로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한의사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지지를 보냈다.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은 23일 한의협 회관에서 열린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와 뇌파계에 이어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이 합법이라는 법원 최종 판결이 있었다”며 “한의학의 밝은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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