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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 '식약처 청탁 의혹' 복지위까지…여야 정면 충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탁 의혹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 처리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이 행사됐는지 복지위 차원에서 따져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다룰 사안이라며 반발했다.복지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원 심사기간 연장 요구의 건과 법안 심사 등을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의 시작 직후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김 후보자와 관련된 식약처 청탁
청년의사
국회
임수민 기자
2026-09-11

독감 유행 한 달 빨라졌다…초등학생 중심 ‘급증’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면서 방역당국이 절기 시작과 동시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소아·청소년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한 확산에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은 11일 0시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2026년 36주 차인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6-09-11

미국 제친 중국 성장세 매섭다…"한국 암 연구 시스템 완전히 바꿔야"

암 연구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국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중국의 성장세가 매섭다. 연구자 개개인의 노력에 기대던 한국 연구 환경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10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대한암학회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암 연구 성과 분석 보고회'를 열고 그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2005년부터 2024년까지 Scopus 데이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9-11

수술 없이 안구돌출 개선…표적치료가 연 갑상선안병증 새 시대

수술에 의존하지 않고 약물로 안구돌출과 복시 등 갑상선안병증의 구조적·기능적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표적치료 시대가 열리고 있다.기존 면역억제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과 한국형 진료 프레임워크가 제시되면서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가 본격화한 가운데, 임상적 혜택을 환자에게 넓히기 위한 급여 접근성 확보가 향후 과제로 떠올랐다.대한갑상선학회는 지난달 28~29일 열린 '2026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안병증을 집중 조명했다.학회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윤미 기자
2026-09-11

의사 면허관리 새판 짜나…복지부-의협 실무 논의 착수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면허관리체계 개편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의협이 주장해 온 ‘의협 산하 면허관리원’과는 다른 개념으로, 의정협의체 내 별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면허관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다만 의협이 대한변호사협회처럼 자체 징계 권한까지 갖는 방안은 국민 신뢰와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장기 과제로 보고 있다.보건복지부 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사 면허관리체계 개편 논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6-09-11

미등록 이주민, 급성기 치료 후 갈 곳 없어…최대 4회 전원

미등록 이주민들이 급성기 치료를 마친 뒤에도 퇴원하지 못한 채 병원과 병원을 반복해서 오가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한국의 의료 보장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등록 이주민의 응급실 이후까지 책임지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서울대 보라매병원 송경준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응급의학회지에 게재된 '응급실에 내원한 미등록 이주민의 반복적 전원을 통해 본 의료 사각지대 실태와 제도 개선에 대한 사례군 연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연구팀은 지난 2017년
청년의사
의학연구
김정현 기자
2026-09-11

특사경 앞장서는 강청희 이사장…의료계 "왜 입장 바뀌었나"

과거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낸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이사장이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 도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의료계가 강 이사장의 입장 변화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흉부외과 전문의인 강 이사장은 2013년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집행부 당시 총무이사로 발탁돼 의협에서 활동을 시작한 후 상근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강 이사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특사경 제도 도입을 최우선 현안으로 꼽으며,
청년의사
기관·단체
임수민 기자
2026-09-11

"국내 개발 신약, 산업적 가치도 고려"…'지텍정' 약가협상 주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 개발 신약의 임상적 유용성뿐 아니라 산업적 가치도 고려해 약가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10일 지텍정 약가 협상과 관련해 "임상적 유용성 및 국내 회사에서 개발된 산업적 가치를 고려하면서 대체약제 가격과 도입 시 재정영향 등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종근당의 위염치료제인 '지텍정'은 국내 개발 천연물 기반 신약으로, 대체약제 대비 효과 개선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한 뒤
청년의사
정부·기관
임수민 기자
2026-09-11

“자발적 과로 아냐”…법원은 고원중 교수 사망 ‘직무상 재해’로 봤다

결핵·비결핵항산균(NTM) 분야 권위자인 고원중 교수의 사망이 직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고 교수가 장기간 주80시간 이상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며 번아웃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고, 이로 인해 정신상태가 악화된 점 등을 토대로 업무와 사망 사이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특히 법원은 고 교수가 스스로 진료와 연구 업무를 과도하게 늘렸다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병원 역시 고 교수의 업무량이 과도하다
청년의사
의판사판
김은영 기자
2026-09-11

“실수·고의 구분해야”…의협, 주사기 재사용 면허정지 판결 비판

일회용 주사기를 실수로 재사용한 뒤 환자안전사고로 자율보고한 의사가 면허정지 처분을 받아 논란이다. 대한의사협회는 고의·반복 위반과 비고의적 실수를 구분해야 한다며 면허정지 처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을 비판했다.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10일 서울 용산구 회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주사기 재사용과는 그 경위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사건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발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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