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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감각 회복, 절개 방식 따라 차이 난다

유방암 수술 시 유두를 보전하는 방식에 따라 감각 회복 정도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방 아래 주름(inframammary fold, IMF)을 따라 절개하는 게 유륜 주변 방사형 절개보다 감각 회복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국윤원 교수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Nipple-areolar complex sensory recovery based on incision placement after ni

청년의사: 의학연구; 송수연 기자; 2025-02-28

김영민 회장 “의료기기산업, 도전과 기회 속 더 큰 성장 이룰 것”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협회는 올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육성 ▲규제 개선 ▲글로벌 시장 확대 ▲윤리 경영 확립 등 16개 분야, 6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11.9% 증가한 약 73억2,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이날 김영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

청년의사: 의료기기; 박기택 기자; 2025-02-28

중앙보훈병원, 온열 의수 특허 등록…겨울철 시린 증상 완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온열 의수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팔 절단 장애인들이 겨울철 의수 착용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연구의 성과다. 절단 장애인들은 신경 손상과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겨울철 ‘시린 증상’이 심해지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의수 내부에 온열 시스템을 적용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기

청년의사: 병원; ChatGPT + 송수연 기자; 2025-02-28

醫‧韓 협진 시범사엄 참여기관 환자 중 협진 이용 ‘4.3%’ 불과

의‧한 협진 4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한 86개 기관 환자 중 협진을 이용한 환자는 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진은 한의과에서 의과로 의뢰한 비율이 98.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보건대학원 이태진 교수)이 진행한 ‘의‧한 협진 4단계 시범사업 성과평가 연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의‧한 협진 4단계 시범사업은 국‧공립 및 민간 의료기관 86개소가 참여했다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5-02-28

보건의료노조 “의사 확충 등 올바른 개혁 쟁취” 7월 총파업 예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사 인력 확충·배치 등을 요구하며 오는 7월 총파업을 예고했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 회의실에서 간부, 대의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7주년 기념식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해 향후 대정부 교섭·투쟁을 전개하고 오는 7월 전 지부 동시 쟁의조정신청을 통해 산별총파업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산별중앙교섭 요구안과 총파업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5-02-28

이주영 의원,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바이오·헬스산업 전략과 정책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28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PART.1 글로벌 경쟁 속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 세계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 성장 핵심 동력으로 삼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술 패권을 쥐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그러나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은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5-02-28

2026학년도 간호대 정원, 증원 없이 ‘동결’

2026학년도 간호대학 정원이 올해 2만4,883명에서 한명도 증원하지 않고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간호인력 전문위원회’ 논의 결과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5학년도 정원 2만4,883명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번 간호대 입학정원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에서 두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간호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5-02-28

교육전담간호사 운영 비용 ‘국가 지원 의무화’ 법안 발의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 지원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간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양질의 간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전담간호사 운영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명문화했다. 현행 간호법에는 명시된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를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로 수정했다.또 국가가 교육전담간호사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경우 지원 대상과 범위,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5-02-28

렉라자 병용, EGFR 폐암 치료 새 지평 열까…OS에 모이는 관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유럽폐암학회 학술대회(ELCC 2025)에서 공개될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최종 임상 데이터가 EGFR 변이 폐암 치료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26~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폐암학회 학술대회에서 EGFR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글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찬혁 기자; 2025-02-28

투여 빈도 개선한 장기 지속형 '아리피프라졸' 주사제 국내 도입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 치료에 투여 빈도를 개선한 장기 지속형 '아리피프라졸' 주사제가 국내에 도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한국오츠카제약의 '아빌리파이아심투파이(성분명 아리피프라졸일수화물) 주사제 720mg 및 960mg'을 허가했다.해당 약제는 기존의 '아빌리파이메인테나'보다 투여 간격을 늘려 2개월에 한 번 주사 투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제품이다.조현병은 만성적인 정신질환으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많은 환자가 약물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윤미 기자;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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