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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생존율 60%…심부전, 암만큼 무섭지만 인지도는 낙제점”

숨이 차는 증상을 단순한 노화로 넘기고 있지는 않을까. 심부전은 고령화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지도는 낮은 질환이다. 이에 대한심부전학회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심부전 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 증상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인식 개선에 나선다.심부전학회 유병수 이사장과 박성미 홍보이사는 최근 청년의사와 만나 심부전 질환 관리의 중요성과 대국민 인식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숨이 차고
청년의사
기관·단체
곽성순 기자
2026-03-23

[ADPD 2026] "알츠하이머 치료, 기간 보다 '목표 도달'이 핵심"

[코펜하겐= 김윤미 기자] 일라이릴리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제품명 키순라)'이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치료 기간을 일률적으로 설정하기보다 환자의 기저 아밀로이드 수준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는 근거를 제시했다.초기 아밀로이드 부담이 낮을수록 빠르게 치료 목표에 도달하는 반면, 높은 환자도 치료를 지속하면 시간이 지나며 상당수가 동일한 목표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라이릴리 연구개발 부문 세르게이 셰르비닌(Sergey Shcherbinin) 부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윤미 기자
2026-03-23

전공의 10명 중 3명 “주 80시간 이상 초과 근무”

전공의들이 여전히 수련보다는 과중한 노동 환경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10명 중 3명은 최근 3개월간 주 80시간을 초과해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보호수련시간 부족과 지도전문의 교육 미비, 높은 정신적 부담 등 구조적 문제 등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2일 ‘2026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근무환경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수련환경 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3-23

'전공의 1인당 환자수 제한·수련시간 72시간 단축' 추진

전공의 수련시간을 주당 72시간으로 단축하고, 전공의 1인당 환자 수 상한과 인력 기준을 도입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장시간 노동 구조를 개선하고 전공의 1인에게 과도하게 쏠린 진료 부담을 완화해 수련의 질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취지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개정안은 현행 주당 최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6-03-23

"의료계 수장 책임 회피에 젊은 의사 떠나…침묵할 때 아냐"

의대 증원 과정에서 격발된 의료계 내부 갈등에 대한의사협회 책임론이 거세다. 젊은 세대가 의협에 등돌린 이유를 집행부의 불통과 리더십 부재에서 찾는 목소리가 크다.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최정섭 회장(광주광역시의사회장)은 21일 전남 목포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열린 제80차 전라남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의료계가 당면한 과제를 다루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지난 정권의 의료농단을 똑똑히 기억하기에 새 정부에 기대를 걸고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그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3-21

수출 부진 늪 빠진 K-의료기기, ‘KIMES 2026’서 글로벌 활로 찾는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41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서 수출 부진에 빠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의료기기 평균 수출 규모는 약 8조3,640억원 수준이었으나, 2023년(6조7,696억원)과 2024년(7조1,699억원) 연속으로 평균을 크게 하회하며 산업 전반에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다.20일 전
청년의사
의료기기
권민선 기자
2026-03-21

"환자기본법, 단순 자문 넘어 정책 통제 기구 전락 우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은 ‘환자기본법(제정안)’에 대해 환자정책위원회와 특정 환자단체 중심의 정책 참여 구조는 책임을 약화시키고 이해집단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공정의료시민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지난 17일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위를 통과한 환자기본법은 법사위 심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의견서에는 ▲환자정책위원회 권한과 성격 재검토해 정책 과정 역할과 책임 정의 ▲환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3-21

유감 표명이 '유죄 증거'로 …형사 처벌 '자해행위' 된 분쟁조정

환자와 의사 간의 갈등을 원만하게 풀기 위해 마련된 의료분쟁조정제도가 오히려 형사 처벌의 '덫'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조정 과정에서 의료진이 성실히 소명하고 도의적으로 건넨 사과가 법정에서 '과실 인정'의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위험 때문이다. 법조계와 의료계 전문가들은 제도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형사 증거 채택을 배제하는 '사과법' 도입과 감정 제도 개편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용섭 명예교수는 지난 2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3-21

[ADPD 2026] "치매, 최대한 빨리 진단해 정밀하게 치료하라"

[코펜하겐=김윤미 기자] 알츠하이머병 치료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 증상 완화에 머물렀던 치료 전략은 질병 자체의 진행을 늦추는 '질병조절치료제(DMT, Disease-Modifying Therapy)'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특히 17~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되고 있는 알츠하이머·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6)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진단하고, 환자별로 정밀하게 치료하라"는 메시지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그러나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김윤미 기자
2026-03-21

CSL, 'MA 전문가' 황세은 영입…'헴제닉스' 대비 나섰다

CSL이 한국 법인 수장으로 황세은 전 바이오젠코리아 대표를 선임하며, 고가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의 시장 접근(Market Access, MA) 전략 강화에 나섰다.CSL은 지난 18일 황세은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 17일부터 CSL코리아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사업 전략 수립과 조직 역량 강화, 환자 중심 경영을 이끌 예정이다.업계는 이번 인사를 단순한 경영진 교체를 넘어, 고가 희귀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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