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치매 치료물질 ‘허포트리콘’ 세계 최초 합성…신약 개발 기대
국내 연구진이 치매·파킨슨병 치료 가능성이 큰 물질로 평가받는 희귀 천연물 ‘허포트리콘’을 화학 합성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허포트리콘(herpotrichone)은 콩벌레와 공생하는 곰팡이에서만 극소량을 얻을 수 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은 화학과 한순규 교수 연구팀이 콩벌레와 공생하는 곰팡이에서 발견된 천연 항신경염증 물질 ‘허포트리콘 A,B,C’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허포트리콘은 다섯 개의 고리로 구성된 복잡
- 청년의사
- 의학연구
- 송수연 기자
-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