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대상 불필요한 혈액검사, 연간 211만회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불필요한 일반혈액검사가 211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낭비되는 혈액은 6,334리터로 1만5,000여명 헌혈량과 비슷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한 ‘2023년 입원환자 일반혈액검사 현황’ 분석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일반혈액검사는 채혈을 통해 혈액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혈색소 수를 측정해 혈액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다.공단은 지난 2023년 30건 이상 입원이 발생한 병원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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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성순 기자
-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