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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가도 의대 신설은 계속?…"조규홍의 정치적 셈법"

2025·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로 의료계와 정부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200명 규모 전남 지역 신규 의대 설립 추진 의사를 재확인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조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전남 지역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복지부 입장을 묻자 "(의대 신설) 추진 과정이 흔들림 없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의대 개교에 앞서 정원이 확보돼야 한다는 요구에도 "202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1-18

이정열 강원도의사회장 당선인 “회원 의견 더 많이 반영”

제41대 강원도의사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정열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강원도의사회는 17일 이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이번 선거는 김택우 전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되면서 진행된 보궐선거다.이 당선인은 “함께 해야만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난 1년을 보낸 것처럼 남은 기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다져온 회무와 진행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5-01-17

오지 않는 전공의들…정부 결국 추가모집 기간 연장

정부가 2025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마지막 날 그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전공의 수련·입영 특례에도 지원자가 거의 없자 17일까지였던 모집 기간을 오는 19일까지로 연장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전국 221개 수련병원에서 레지던트 1년 차와 2~4년 차 모집을 진행했다. 하지만 모집 마지막 날까지 지원자가 거의 없자 마감을 몇시간 앞두고 그 기간을 연장했다. 모집 기간 연장 방침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일부 수련병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1-17

알테오젠 “상반기 내 신규 SC제형 기술이전 계약 전망”

[샌프란시스코=김찬혁 기자] 알테오젠이 올해 상반기 내 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항 PD-(L)1 면역항암제 SC(피하주사) 제형 개발 계약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5) 마지막 날인 16일(현지시간), 컨퍼런스 현장에서 만난 알테오젠 전태연 부사장은 “현재 계약서가 오가는 회사가 있고, 이번에 그 회사와 만났는데 빨리 진행하자고 재촉

청년의사: 산업; 김찬혁 기자; 2025-01-17

의료계 비판 ‘반쪽 공휴일 가산’ 27일에도 적용

오는 27일 임시공휴일에도 의료계가 ‘반쪽’이라고 지적하는 공휴일 가산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임시공휴일에 공휴일 가산이 적용된다고 17일 안내했다.복지부는 지난 8일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임시공휴일이 지정됨에 따라 당일 진료 시 ‘건강보험 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에 따른 공휴일 가산을 적용한다고 밝혔다.각 의료기관은 사전 예약된 환자에 대해 고시에 따른 공휴일 가산을 적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부담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했다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5-01-17

간학회-건강관리협회, C형간염 진단·치료 연계 맞손

대한간학회가 세계보건기구(WHO) 2030년 C형간염 퇴치 목표에 맞춰 C형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KAHP)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건강검진 중 발견된 C형간염 항체 양성자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사 안와 확진 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간학회 KAHP는 지난 16일 'C형간염 항체 양성자 진단-치료연계 활성화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이번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윤미 기자; 2025-01-17

의료계 신년하례회, 정부 없이 여야 의원들만…"결자해지하라"

여야 의원 17명이 대거 참석했지만 정부 관계자는 없었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1년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의료계 신년하례회 모습이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17일 서울 용산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열고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정치권은 의료계에 ‘소통’을 강조하며 대화의 장으로 나서달라고 했다.의협은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1-17

대학별 의대교수노조 설립, 법적 걸림돌 없어졌다

대법원이 의대교수노조를 만드는 것은 학교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각 대학별로 의대교수노조 설립이 가능하다는 법적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아주의대 교수노조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9일 학교법인 대우학원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아주의대 교수노조 설립신고필증 교부 무효 확인소송’을 기각했다.아주의대 교수노조는 지난 2021년 4월 1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으로부터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아 설립이 인정됐지만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5-01-17

초음파·뇌파계 이어 골밀도까지…한의협 '환호', 의협 '분노'

법원이 초음파 진단기기에 이어 뇌파계와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도 한의사에게 허용했다. 한의계는 의료기기 사용의 걸림돌이 사라졌다고 환영하는 반면 의료계는 면허 경계가 희미해진다며 반발하고 있다.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한의사의 골밀도 측정기 사용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오자 대한한의사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반겼다.한의협은 "지난 1심에 이어 이번 항소심에서도 엑스레이 방식 의료기기에 대한 법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1-17

감염병부터 담석 예방까지…UDCA의 재발견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우루사’의 주요 성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관련한 전 세계 임상 자료와 논문을 종합 정리한 ‘우루사 최신지견’ 세 번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1999년 첫 번째 ‘우루사 최신지견’을 발간한 이래 지난 2014년 두 번째 개정판을 낸 후 약 10년만에 세 번째 개정판이다.이번 개정판은 기존의 자료를 더욱 심도 있게 분석·정리하고 최신의 연구 동향을 업데이트해 UDCA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총 망라했다

청년의사: 산업; 박기택 기자;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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