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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의사 골밀도 측정기 사용 2심도 '무죄'…항소 기각

한의사의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 사용을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유지됐다.수원지방법원 제4형사부(나)는 17일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김모 씨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검사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1심) 무죄 판결을 유지했다.김 씨는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를 진료 목적으로 사용해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받아 왔다.지난 2023년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1-17

강원도의사회장 선거, 이정열 부의장 단독 입후보

강원도의사회가 회장을 다시 뽑는다. 김택우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돼 취임했기 때문이다. 제41대 강원도의사회장 선거에는 이정열 대의원회 부의장(이정열내과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강원도의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마감된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에 이 부의장이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한 후보가 1명이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이 부의장은 강원도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장이기도 하다.신임 회장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강원도의사회는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5-01-17

일차의료 묶음수가, ‘교육‧상담’ 더하기로 결론?…政 “결정된 것 없어”

정부가 일차의료 묶음수가가 ‘기존 진료+교육‧상담수가’ 형태로 결정됐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하며 결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교육‧상담수가 도입보다는 같은 위험도 환자의 건강성과 개선 등을 판단한 후 수가를 차등 지원하는 성과 지원방식 도입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의료체계혁신과 관계자는 청년의사와 통화에서 ‘일차의료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우선 일차의료 혁신방안 중 ‘묶음수가’ 도입에 대해 아직 구체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5-01-17

"천식 환자, 독감 예방접종·약 지속 복용 중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감기 및 독감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천식 환자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지적하며, 예방접종과 꾸준한 약물 복용이 치명률을 낮출 수 있다고 제언했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하 학회)는 지난 16일 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리포트(2025-1호)'를 통해 천식 환자들을 위한 감염병 유행 시 주의사항을 발표했다.해당 리포트에서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이병재 교수는 "천식은 만성 기관지 염증으로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이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윤미 기자; 2025-01-17

서울대병원, 3차원 펄스장 절제술 치료 국내 첫 성공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의료진이 3차원 펄스장 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다.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거란 기대가 나온다.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오세일·최의근·이소령·안효정 교수)이 지난 14일 3차원 펄스장 절제술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심방세동 환자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3차원 펄스장 절제술은 3차원 영상 기술로 카테터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병변 조직만 정확하게 절제하는 시술이다.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1-17

현장 간호사들 "간협, 밀실선거 진행…회장 후보 공개하라"

현장 간호사들이 대한간호협회에 현재 진행 중인 제40대 간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회장 후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직접 선거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이번 간협회장 선거도 이중의 간접선거로 진행되고 있다"며 "밀실 선거를 진행하는 간협을 규탄한다"고 했다.행동하는 간호사회는 "간호사 회원들은 회장 선출에 참여할 수 없고, 현장 간호사들 대부분 선거가 진행되는지도 잘 모르는 채 선거가 진행되고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5-01-17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인과관계 추정’ 규정 둔 특별법 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질병이나 이상반응에 대해 ‘시간적 개연성’ 등이 증명된 경우 인과관계를 추정해 국가보상을 실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특별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질병이나 이상반응 등이 발생했을 경우 예방접종과 질병 간 인과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규정을 둔 게 핵심이다.구체적으로 ▲예방접종과 질병 사이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1-17

"척추 시술 중 환자 움직임 예상 못해"…신경외과 전문의 1억4천 배상

추간판 탈출증 시술을 잘못해 하지마비가 왔다며 4억원대 손해 배상 소송을 당한 신경외과 전문의가 일부 배상 판결을 받았다.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신경외과 전문의 상대로 제기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환자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1억4,230만126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소송을 제기한 환자 A씨는 지난 2021년 3월 이틀에 걸쳐 제2-3 요추간 추간판 탈출증 치료를 위해 좌우 고주파 수핵성형술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시술 직후 우측 하지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1-17

'초고령사회' 다가온 노인성 난청 문제…"생애전주기 관리 必"

국가적 차원에서 노인성 난청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의료계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고령층 보청기 급여화 등 관련 정책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대한이과학회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노인성 난청 국가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김영배 의원이 주최하고 의과학회와 대한난청협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가 공동 주관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과학회 학술이사인 서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1-17

K-바이오로 샌프란시스코 물들인 ‘JPM 2025 코리아 나이트’

[샌프란시스코=김찬혁 기자] 15일(현지시간) 제3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5)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커뮤니티 공간 ‘The Cube’에서 저녁 노을과 함께 한국 바이오 업계 네트워킹의 밤이 펼쳐졌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한 ‘Korea Night @JPM 2025’ 행사다.컨퍼런스 셋째 날을 맞아 참가자들의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은 가운데, 300명 선착순 사전등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장은 오후 6시부터 국내외 바이오 기업,

청년의사: 산업; 김찬혁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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