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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담팀 꾸려 의대와 '맨투맨' 논의…"학사 운영 논의"

의대 증원으로 인한 교육 질 저하 우려에 교육부는 전담팀을 꾸려 대학과 '맨투맨' 논의를 진행해 늦어도 오는 2월 초까지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교육부 의대국은 이번 달 초부터 2인 1조로 된 전담팀을 꾸려 39개 의대와 2025학년도 교육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의대국은 의대교육지원과와 의대교육기반과로 구성됐다. 올해 신설된 부서로 의대 정원과 의대 교육과정, 교수 채용 등 의대 교육과 관련된 분야를 전담한다. 전담팀은 사무관과 주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5-01-16

2023년 급여 약품비 26조 지출…전년대비 ‘8.5%’↑

2023년 급여의약품 지출 현황 분석 결과 전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약 급여 등재와 기준 확대, 만성질환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급여의약품 지출 현황 분석 결과’를 16일 공개했다.2023년 총 약품비는 26조1,966억원으로 전년 24조1,542억원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2023년 전체 진료비(110조8,029억원)가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은 증가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5-01-16

대법원으로 간 한의사 '리도카인' 사건…전문약 사용 '불법' 유지될까

'한의사 리도카인 사건'이 대법원 판단을 받는다.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을 금지한 1심과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지 주목된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한의사 민 모 씨의 상고를 접수해 주심 대법관과 재판부를 배당하고 법리 검토를 시작했다. 민 씨는 약침에 전문의약품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섞어 사용해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1심과 2심은 민 씨가 리도카인을 봉침액과 혼합해 환자 통증 부위에 주사하면서 무면허 의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1-16

JPM서 날개 단 디앤디파마텍, “멧세라 나스닥 효과에 관심 쇄도”

[샌프란시스코=김찬혁 기자] 디앤디파마텍이 미국 파트너사 ‘멧세라’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힘입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5)가 사흘째를 맞은 15일(현지시각),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20여 곳의 빅파마, 글로벌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이번이 네 번째 참석이지만 처음으로 공식 초청을

청년의사: 산업; 김찬혁 기자; 2025-01-16

내성 암세포, 빛으로 제거…국내 연구진, 광반응 화합물 개발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를 빛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니스트)은 화학과 권태혁·민두영 교수팀과 포항공대(POSTECH, 포스텍) 박태호 교수님이 암세포 자가포식을 억제하는 광반응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세포 안에 생긴 노폐물을 분해하는 자가포식은 항암제 내성 원인으로 꼽힌다. 연구진이 개발한 화합물은 자가포식이 일어나는 리소좀만 선택해 공격하는 원리다. 암세포는 자가포식으로 항암제를 배출하고

청년의사: 의료; 송수연 기자; 2025-01-16

설 연휴 ‘비상응급 대응’…중증·응급수술 수가 300% 가산

당정이 설 연휴를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의료체계 정비에 집중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을 확보해 응급실 쏠림을 막고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를 250% 가산한다.국민의힘과 정부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비상응급 대응 주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정부는 대응주간 2주 동안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5-01-16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시 ‘연구개발’ 비중 상향 조정될 듯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시 연구개발 비중이 상향조정 되고 행정처분 횟수나 리베이트 경력으로 인한 결격기준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관계자는 지난 1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기준 개선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도약을 위한 산업별 핵심 규제 개선 의지를 밝혔다. 그 일환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을 손볼 계획이라는 설명이다.특히 기업들의 연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5-01-16

티움바이오 “올해 파이프라인 임상결과 잇따라…터닝포인트”

[샌프란시스코=김찬혁 기자] “메리골릭스(TU2670) 자궁근종 2상 임상시험 결과와 TU2218의 키트루다 병용 2상 결과는 올해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두 파이프라인 모두 성공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존에 논의해왔던

청년의사: 산업; 김찬혁 기자; 2025-01-16

시작된 윤석열 내란 수사… 의대 증원 '2천명' 전모도 밝혀질까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되면서 비상계엄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국정 운영과 정책 결정 방식으로 각종 논란과 의혹을 산 대통령이 사법 심판대에 오르면서 의대 정원 증원 '미스터리'를 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관련 기사: 의대 증원 미스터리…왜 2000명인가).지난 15일 체포된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구금됐다. 공수처는 오는 17일까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 야당인 더불어민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5-01-16

증거자료 보충한 공단 ‘담배소송’ 1심 뒤집을까?

담배소송 1심에서 패소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증거자료를 보충해 항소심 승소를 노린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진행 중인 담배소송 항소심 제11차 변론이 지난 15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583호 법정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변론에서는 흡연과 폐암‧후두암 발병 간 인과관계 쟁점에 대한 양측 공방이 벌어졌다.핵심 쟁점은 ▲흡연과 폐암 등 발병의 역학적 인과관계 ▲소송대상자들의 개별 인과관계 판단 ▲피고 위법행

청년의사: 기관·단체; 곽성순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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