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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 비대위 설치 78% '압도적 반대'…"김택우 집행부 중심 총력 대응"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무산됐다. 의협 대의원은 의대 정원 문제에 비대위를 별도로 구성해 대응하는 게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의협 대의원회는 28일 용산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안을 투표로 부쳐 출석 대의원 125명 중 77.6%인 97명의 반대로 부결했다. 찬성은 24명(19.2%)에 그쳤다. 기권은 4명이다.대의원회는 이번 정부 의대 정원 증원을 '정치적 폭거'로 규정하고 집행부가 "범대위를 중심으로 모든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2-28

김택우 회장 "3월 중 의정협의체 출범…현안 완수하게 해 달라"

대의원회 산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위기를 맞이한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의대 정원 증원에 사과하고 새 의정협의체로 후속 조치를 내놓겠다며 대의원 지지를 호소했다.김 회장은 28일 오후 용산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의대 증원이라는 폭풍을 막지 못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며 "집행부가 남은 현안을 흔들림 없이 해결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일굴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했다.김 회장은 "이번 정부 의대 정원 발표 결과는 대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2-28

의대생 연구 경험 확대…'연구하는 의사' 양성하는 성균관의대

“학생 시절 증례를 쓰고 논문을 낸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었다.”성균관의대 이준행 학장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20여 년이 흐른 지금, 그의 앞에는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1년간의 성과를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의대생들이 서 있었다.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성균관의대가 ‘연구하는 의사’를 키우기 위한 교육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성균관의대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5회 성의학술제’를 통해 학생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2-28

"가장 큰 피해자인데…지쳤다" 대표 선출 실패한 의대생들의 회의감

의대 교육 정상화를 외치며 5년 만에 나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회장 후보자가 예상을 깨고 낙선하면서 의대생 사회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의대협이 중심이 돼도 현안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회의감 사이 '필요하면 다시 단체행동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의예과(예과) 24·25학번 부실 교육(더블링)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의대협은 지난 27일 제24대 회장단 선거에서 김효찬·손연우 후보가 찬성률 44.74%로 과반수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김정현 기자
2026-02-28

소아암 5년 생존율 85% 시대, 그러나…"의사 1명이 환자 20명 담당, 한계"

국내 소아청소년 혈액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85.0%에 도달했다. 그러나 진료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국가 차원의 소아청소년암 진료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립암센터는 지난 27일 검진동 대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암 진료 및 연구 발전 심포지엄(Together for the Future of Pediatric Oncology)’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에 대한
청년의사
병원
김정현 기자
2026-02-28

‘교모세포종환자’ 대상 세포치료 임상연구 승인

교모세포종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으로부터 유래한 자연살해세포와 기존 항암제 병용 투여의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가 승인됐다.보건복지부는 2026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존 치료에 한계가 있는 질환을 대상으로 한 세포치료 임상연구들이 중점 논의됐다.심의위는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실시계획 총 7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적합, 6건은 부적합 의결했다.적합 의결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6-02-28

'국립의전원법' 민주당 단독 의결에 뿔난 국민의힘 "입법 신뢰 훼손"

공공의료 분야 의사 양성을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복지위는 지난 27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고 국립의전원 설립 근거를 담은 법안 3건을 병합한 정부 수정안을 심사해 통과시켰다. 정부안은 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복지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6-02-28

감량 경쟁 넘어 '지속성'으로…프로젠의 GLP-1 개발 접근법

프로젠이 ‘체중 감량 경쟁’이 아닌 지속가능한 당뇨 및 만성질환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단순히 더 많이 빼는 약이 아니라, 누가 오래 쓸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다.지난 27일 열린 AIBIS(Asia Islet Biology and Incretin Symposium)에서 공개된 GLP-1과 GLP-2를 결합한 이중작용제 'PG-102' 2a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회사는 GLP-1 계열 치료제가 직면한 ‘유지의 한계’를 정면으로 짚었다.이번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6-02-28

카나프테라퓨틱스, ‘이어달리기형 모델’로 IPO 도전…글로벌 딜 촉각

여기 도약을 준비 중인 바이오 기업들이 있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거나 상장 초기 단계에 진입한 기업들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일각에서 바이오 기업들의 평가에 여전히 거품이 많다는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주요 바이오 기업의 주요 경영진 구성, 핵심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타당성, 재무 구조 및 자금 조달 전략, 글로벌 파트너링 현황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해 상장 시장 진입을 앞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현실적 경쟁력과 리스크를 균형 있게 살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6-02-28

돌아온 임현택…'67%' 지지로 소청과의사회장 당선

지난 2024년 불신임(탄핵)당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의료계에 따르면, 임 전 회장은 27일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제22대 회장 선거에서 득표율 66.82%로 당선했다. 뒤이어 함영욱 후보 17.25%, 현 회장인 배순호 후보 15.93% 순이다.임 전 회장은 제16대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을 시작으로 회장직을 다섯 번 연임했다. 지난 2023년 이른바 '소아과 폐과 선언'으로 필수의료 위기를 부각하기도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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