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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검사 중심 수가 개편 우려…학회 “병원 검사실 적정 보상 필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검체 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안이 의료기관 검사실 운영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검사실 역할과 운영 비용에 대한 고려 없이 수가가 조정되면 자체 검사 인프라와 감염병 대응 역량이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정부는 위탁검사관리료를 폐지하고 검체 검사 수가를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위탁검사 비중이 높은 개원가는 손실 규모를 줄이기 위해 검사료 정산 비율을 최소 58대 42로 조정하고 검체판단료를 신설해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6-06-23

'바이오판 하트시그널'…SD그룹, 미혼직원 대상 행사에 '시끌'

"기사화가 되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SD그룹의 한 홍보팀 관계자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 발언이다. 취재 차 전화를 걸었던 기자에게 이토록 '강경한' 반응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사건의 발단은 지난 19일 기자가 받은 한 장의 제보 사진이었다. 해당 사진은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게시글의 캡처본. '바이오 그룹사의 스킨십 복지'라는 제목의 글에는 SD그룹 사내행사 'SD시그널'의 홍보물이 첨부돼 있었다.<하트시그널>, <나는솔로>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권민선 기자
2026-06-23

‘디지털 헬스케어법’ 첫발 뗐지만…‘데이터 활용’ 확대 찬반 팽팽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정보 활용 지원에 관한 법’ 제정 작업이 본격화됐지만 의료데이터 활용 확대를 둘러싼 찬반 의견은 여전히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계와 시민사회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거버넌스, 책임체계 보완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산업계는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와 의료혁신을 위해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데이터 활용·산업 육성·정보주권 강화”…政, 법안 골자 공개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6-06-23

체외충격파 자율 지침 '자충수' 반발에 진화 나선 醫…"비급여 지켰다"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체외충격파 치료 자율 지침이 '자충수'라는 내부 비판에 대한의사협회가 관리급여 추가 편입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도수치료 등이 이미 관리급여로 지정돼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제도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도 재차 확인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2026년 제2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열고 체외충격파 치료 자율 지침 적용을 확정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마련한 자율 시정 지침은 연간 12회로 시행 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6-23

법정단체 전환 1주년 간무협, 학력 제한 철폐 등 촉구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법정단체 전환 1주년을 맞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핵심 보건의료 인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지난해 6월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정단체 지위 전환을 최종 승인받았다.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지난 22일 법정단체 전환 1주년 기념사를 통해 “간무협은 94만 간호조무사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국민의 건강한 내일을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기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철폐 ▲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6-23

퇴직 교수 영입 나선 중앙보훈병원 "전문의 확보 어려워"

중앙보훈병원이 전문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다만 정년퇴직 교수 영입·재고용 확대 등을 통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중앙보훈병원 신호철 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앙보훈병원은) 사실 공공의료기관이기는 하지만, 대학병원은 아닌 ‘애매한 위치’”라고 밝혔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기관인 중앙보훈병원은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전담 병동과 감염병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을 개설해 국가
청년의사
병원
김정현 기자
2026-06-23

평생 복용하던 B형간염 치료, '기능적 완치'로 향한다

만성 B형간염 치료의 목표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치료의 핵심은 바이러스 증식을 장기간 억제해 간부전과 간경변증 진행을 막는 데 있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임상 현장에서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소실, 즉 '기능적 완치(functional cure)'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치료 패러다임은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서 완치에 가까운 상태로 이동하고 있다.기능적 완치는 바이러스 유전자가 체내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한 완치를 뜻하지는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홍숙 기자
2026-06-23

'업무정지인데 또 처방?'…마약류 취급 허가 취소 추진

마약류 취급 업무정지 처분을 받고도 몰래 처방·조제를 계속한 의사와 약사에 대해 마약류 취급 허가·지정 취소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처분 이후 실제로 이를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는 사후관리 규정도 새롭게 담겼다.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마약류 취급 업무정지 처분을 받고도 정지기간 중 처방·조제 등 업무를 계속한 경우를 새로운 행정처분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6-06-23

韓-日 면역결핍증 전문가들 삼성서울병원으로 

한국과 일본의 면역질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27일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2026 한-일 면역결핍증(Inborn Errors of Immunity)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선천 면역결핍증은 감염에 취약한 전형적인 면역결핍 증상 외에도 알레르기, 암, 자가면역, 자가염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진단과 치료에 다학제 접근이 필수인 질환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의 해당 분야 전문가
청년의사
병원
김은영 기자
2026-06-22

간협 “진료지원업무 교육·평가 일원화해야”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교육체계의 운영 주체를 일원화해야 한다며 정부의 진료지원업무 교육과 평가 이원화 추진 방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교육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일원화된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간협이 교육기관 지정 및 평가를 포함한 전 과정의 책임과 권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간협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진료지원업무 수행 간호사 교육과정 운영지원 및 수료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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