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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보다 힘들다' 의사 직업만족도 역대 최저

의대 증원 사태로 의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의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힘들어했으며 ‘악화하는 의료 환경’ 때문에 앞으로 더 나빠질 일만 남았다고 봤다. 의사들에게 현재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다.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InterMD)는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4-12-23

“의대 정원 4천명 2031년까지 증원 후 미세 조정 必”

2025년부터 늘어나는 1,509명 증원분을 반영한 의대 적정 증원 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대 입학정원을 4,000명 선으로 지속하다가 증원 배출이 시작되는 2031년 시점부터 정원 규모를 미세 조정해 나가면 의사 인력 수요와 공급의 중장기적인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했다.연세대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부 정형선 교수 연구팀은 지난 22일 한국사회보장학회 사회보장연구에 게재한 ‘한국 보건의료제도에서의 의사의 수요와 공급: 국가 단위 계량경제회귀모형을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4-12-23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진단‧치료’ 지역 격차 심해져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진단과 치료 등에서 지역 격차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지난 22일 발표했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4-12-23

“투여 간격 조절 가능 '아트랄자', 아토피 환자 만족도 높아”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97만 명을 넘어서면서, 개인별 증상과 징후에 맞춘 효과적인 치료 옵션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은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는 특성상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며, 환자마다 다른 치료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 옵션의 활용이 중요하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 급여 출시된 ‘아트랄자(성분명 트랄로키누맙)’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초로 IL-13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청년의사: 산업; 김찬혁 기자; 2024-12-23

25년 의대 수시 합격자 등록 포기율 작년 보다 늘어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의대에 수시로 최초 합격한 학생 중 39%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미등록률인 30%보다 높은 수치로, 의대 정원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종로학원은 지난 22일 서울권 의대 6곳과 지방권 의대 4곳에서 발표한 2025학년도 수시 결과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종로학원은 서울권에서 한양·연세·가톨릭·고려·서울·이화의대를, 지방권에서는 부산·충북·제주·연세의대 수시 결과를 각각 분석했다.그 결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2-23

"교육 불가능…25년 증원 못 멈추면 26년 의대 모집 멈춰라"

2025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 절차까지 그대로 진행되면서 "7,500명 교육"이 현실화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25학년도 모집을 막을 수 없다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을 정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조차 하지 못하면 "한 해 3,000명을 교육하던 의대"가 2026학년도에는 한 학년 최대 "1만2,500명을 가르치게 된다"고 했다.의협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22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 종료 후 언론 브리핑에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2-22

의대 교수들에게 "'내가 책임진다' 나서달라" 호소한 이주영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개최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는 정부가 벌인 '의료농단'을 저지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요구와 함께 의료계도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22일 현장을 찾은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격려사에서 '처단'까지 언급하며 의료계를 억누르는 정부를 비판하는 동시에 의료계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의료계 또한 정부와 마찬가지로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진료한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2-22

안철수 "한덕수, '처단' 포고령 사과하고 긴급 협의체 구성해야"

동료 의사 앞에 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전공의 등 미복귀 의료인을 '처단한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으로 "의료계와 국민은 모욕감을 느꼈다"면서 정부가 의료계와 대화를 재개하려면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다.22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개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찾은 안 의원은 격려사 첫머리로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처참하게 실패했다"면서 한 대행이 의료계에 사과하고 여·야 정치권,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2-22

정부가 25년 정원 수용 대신 26년 정원 '1500명'을 제안한다면?

만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정부안대로 유지하는 대신 2026학년도 정원을 1,500명으로 줄이겠다는 안을 제시한다면?이러한 가정에 대한의사협회장 후보자들의 답변이 엇갈렸다.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이 다수였지만, 고려할 수도 있다는 답변도 나왔다. 다만, 최종 결정은 전공의와 의대생, 그리고 의협 회원 전체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입을 모았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1일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제43대 의협 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2-21

내년 초 위암 신약 '빌로이' 동반진단 평가, 이목 집중

위암 표적치료제 '빌로이(성분명 졸베툭시맙)가 국내에서 비급여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이를 사용하기 위한 '동반진단(CDx)'의 기술평가 문제로 임상 적용에 난항이 예상된다.이에 빌로이의 동반진단이 '기존기술'인지 아니면 '신기술'인지를 평가할 전문평가위원회 2차 회의가 내년 초 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회의에 의료계와 산업계, 환자 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빌로이는 클라우딘 18.2(Claudin 18.2)라는 특정 단백질을 발현하는 환자에게

청년의사: 산업; 김윤미 기자;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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