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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올해의 치과인상'에 변영남 원장 등 선정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24년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 변영남 원장(성신치과의원), 이수백 원장(이수백치과의원)을 각각 선정했다.치협은 지난 17일 열린 2024 회계연도 제8대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논의 결과, 올해의 치과인상으로 제주영송학교 치과진료봉사회는 봉사단체부문에서 변 원장과 이 원장은 봉사개인부문에 각각 선정됐다.변 원장은 지난 33년간 외국인 근로자, 저소득 영세민, 시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2-19

의대 증원 여파?…연세·고려의대 수시합격자 48% 등록 포기

연세의대와 고려의대 수시에 최초로 합격한 학생들 중 48%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고려대 자연계열 학과 최초 합격자 중에서도 46%가 등록을 포기했다. 의대 증원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등록 포기 비율이 늘었다는 게 입시 전문가의 지적이다.종로학원은 19일 2025학년도 학교별 수시 결과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2025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은 지난 18일 마감됐다.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연세대와 고려대 수시 모집인원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2-19

“의료개혁 동력 상실…대안은 공공의대 설립”

야당이 여론조사를 인용해 지역·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여론조사기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공공의대 설립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19일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의대 설립이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4-12-19

"선거운동에 비대위 동원" vs "회장 후보 비방해 선거 개입"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사전 논의 없이 더불어민주당 주최 국회 토론회를 추진했다는 박형욱 비대위원장 발언에 강희경 후보자가 허위사실이라며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강 후보 캠프는 19일 "민주당 국회 토론회 초청 공문과 관련해 의협 비대위 박형욱 위원장과 박단 위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특정 후보를 비방해 선거 운동에 개입했다고 보고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의협 비대위가 문제 삼은 토론회는 오는 24일 개최하는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2-19

“사법의학이 필수의료에 악영향? 누워서 침 뱉기”

의료계는 필수·지역의료 기피 원인으로 ‘사법 리스크’를 꼽지만 “누워서 침 뱉기”라는 지적이 나왔다. “의료계가 스스로 작성한 진료기록감정회신문, 사실조회 회신문 등 의학적 전문지식의 토대를 부인하는 것”이라는 비판이다.법무법인 우성 이인재 변호사는 대한의학회 E-뉴스레터 12월호에 기고한 ‘사법의학(규범의학)을 위한 변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변호사는 사법의학을 ‘심평의학’과 비슷한 의미로 “현실과 동떨어진 과도한 법원 판결이 의료현장에 악영향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4-12-19

은평성모병원 등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 추가 지정

보건복지부가 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복지부는 기존 운영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역량 있는 기관을 KTAS 1~2등급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복지부는 지난 9월 14개소를 1차 지정한 데 이어, 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4-12-19

조 장관 의료개혁 추진 강조…“醫, 의개특위 참여해 달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의료개혁 지속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2차병원과 전문병원 육성, 일차의료 혁신 등을 시급한 과제로 언급했으며, 논의를 위해 의료계에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을 요청했다.조 장관은 19일 오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 장관은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생명에 직결된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개혁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이미 발표한 지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4-12-19

‘서남의대 재현’ 우려하는 의대 교수들 “모집 중단해야”

의대 교수들은 이대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지 않으면 ‘서남의대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고 걱정한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교육부 장관과 40개 대학 총장들은 서남의대 폐교 교훈을 명심하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윤석열표 파괴적 의대 증원 정책을 지금 당장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주호 장관과 의대를 둔 40개 대학 총장에게 “(정원이) 증원된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4-12-19

"尹 의료개혁 본질은 의료민영화…의개특위 즉각 해체"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의 본질이 "의료 민영화"라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를 촉구했다.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고 정부는 모든 의료 민영화 정책을 중단하라"며 "미국식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는 의개특위는 해체하라"고 주장했다.무상의료운동본부는 "정부의 '제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의 연내 발표가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노연홍 의개특위원장과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2-19

"가와사키병 오진"?…환아 사망에 소송당한 아동병원 의료진

심근염을 놓쳐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서 소송당한 같은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5억원대 배상 책임을 벗었다. 재판부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지역아동병원 상황까지 들여다본 결과다.의정부지방법원은 최근 사망한 소아 환자 유가족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지난 2022년 8월 25일 오전 11시 51분경 환아 A는 배뇨·배변 장애 등으로 B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았다. A는 3일 전 소아과 의원에서 코로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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