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회 "국민 '처단'하겠다는 尹, 지도자로 인정 못해"
의료계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규탄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을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여의사회는 비상계엄이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빼닮았다"며 "정부는 지난 2월 그 어떤 논의 없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강행했다. 그 결과, 기본권은 황폐화됐고, 의료인의 자유가 근거 없이 탈취당했으며, 정부의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초래됐다. 이는 '의료계엄'과 다르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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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연 기자
-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