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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장관 표창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같은 날 대웅제약 현해정 자가면역신약개발팀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대웅제약은 지난 2001년 국내 1호 바이오신약인 ‘이지에프’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FDA 바이오 신약으로 승인된 ‘나보타’ ▲2022년

청년의사: 산업; 양현수 기자; 2024-12-02

현대약품,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 中 특허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자체 개발한 저분자 GLP-1 수용체 작용제 물질특허의 중국 특허청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또 유럽에서도 특허가 등록 결정됐으며, 미국과 한국에선 해당 물질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GLP-1 수용체 작용제는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돼 사용 중이며, 최근 비만 치료에서도 효과가 입증돼 관심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현대약품은 "기존의 펩타이드 기반 GLP-1 유사체는 주사 투여의 불편함과 높은 생산 비용 등으로 환자들의 접근이

청년의사: 산업; 양현수 기자; 2024-12-02

사무장병원 원장 노릇한 의사 "몰랐다…면허 정지 가혹" 소송했지만

약 3년 동안 사무장병원 '원장'으로 일한 의사가 면허 정지 처분이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했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의사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취소하라며 의사 A씨가 낸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소송을 제기한 A씨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B조합 산하 C 의원에서 원장으로 재직하며 진료했다. B조합은 비의료인 D씨가 "합법적으로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하는 것처럼 가장하고자" 세운 조합이다. D,씨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2-02

이주영 “1.5kg 미만 미숙아 극단적 예외…尹, 하나마나한 쇼”

윤석열 대통령이 신생아·고위험 산모 집중 치료실 보상 강화를 약속하면서 1.5kg 미만 소아 대상 수술 등 고난도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겠다고 밝혔지만 ‘의료계 달래기용’ 수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하나마나한 쇼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소아전문응급센터에서 10년간 응급 환자를 진료해 온 의사다.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4-12-02

‘퍼제타’‧‘페스코’ HER2 유방암 선행화학요법 급여 확대

한국로슈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자사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 및 ‘페스코(성분명 트라스트주맙/퍼투주맙)’의 선행화학요법(수술 전 보조요법) 건강보험급여 투여 대상이 림프절 양성 환자로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기존 퍼제타는 조기 유방암에 있어 국소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지름 2cm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가 선행화학요법으로 투여 시 본인부담비율 30%로 선별 급여가 적용됐다. 여기에

청년의사: 산업; 김찬혁 기자; 2024-12-02

한동훈 이어 이재명도 힘싣는 경북 지역 의대 신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경북 지역 국립의대 신설에 힘을 실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1일 경북 안동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북 지역 의대 설립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TK) 지역 현장 행보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 지사의 안동 공공의대와 포스텍(포항공대) 연구 중심 의대 설립 등 의대 신설 요청에 “공공의료 측면에서 의료사각지대 현실과 어려움을 이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4-12-02

제약사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 이달 공개

제약회사 등이 의료인과 약사 등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가 이르면 오는 12월 20일 공개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출보고서를 리베이트로 오해하지 않게 공개하겠다고 했다.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지출보고서 공개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관계자는 “연말 지출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빠르면 오는 12월 20일 정도가 될 것 같다”며 “현재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한 지출보고서 내용에 대한) 정정서비스를 제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4-12-02

박단 "이제 정부·여당 책임…2025학년 의대 모집 정지해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차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지를 촉구했다. 대한의학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KAMC)가 여의정협의체에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힌 뒤 나온 반응이다.박 위원장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여의정협의체가 중단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인용하며 "현재로서 최선은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지"라고 했다.현 사태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책임을 묻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집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 전적으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2-02

편두통 1차 치료 올라선 CGRP 표적 치료제…국내는?

전 세계 주요 두통학회들이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표적 치료제를 편두통 1차 치료제로 권고하면서, 대한두통학회도 이를 반영한 진료지침 개정을 추진한다.대한두통학회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두통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학회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대한두통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올해 미국두통학회를 비롯한 주요 국제 학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찬혁 기자; 2024-12-02

여의정 좌초 속 '강경파' 각축…의협 회장 선거 개막

여의정협의체가 중단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막이 올랐다. 정국 경색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후보자 대다수가 강경파인 이번 선거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지난 1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여의정협의체 중단 결정에 의료계는 예상된 결과라는 반응이다.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이날 본인 SNS에 "유치원생도 믿지 않는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 운운한 것부터 유치한 짓"이라면서 "엉킨 실타래가 풀리지 않으면 더 얽히고설킨다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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