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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알츠하이머병 진행 막는 ‘레켐비’ 국내 출시 

한국에자이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해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한국에자이는 ‘레켐비주’를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를 제거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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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김찬혁 기자
2024-11-28

셀트리온,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3상 시동

셀트리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CT-P44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EMA)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 CTIS)에 최근 제출을 완료했다.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을 통해, 불응성 및 재발성 다발골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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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양현수 기자
2024-11-28

대공협, 공보의 파견 일수 '최대 6개월' 제한 요구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보건복지부에 비상진료체계 상황에서 민간병원에 파견된 공보의의 파견 기간을 6개월 이내로 제한해달라고 건의했다.대공협은 지난 26일 복지부 건강정책과 공보의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보의 처우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열렸다.대공협 측은 공보의의 전체 파견 기간을 복무 기간 중 최대 6개월을 넘길 수 없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농어촌 등 보건의료취약지의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배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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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1-28

서울성모병원, 미8군 병원과 협력 강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5일 평택에 위치한 미8군 병원 BDAACH(Brain D.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의 병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BDAACH 측의 요청에 따라 양 기관의 보직자들이 상견례를 갖고, 미8군 환자 송출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성모병원에서는 윤승규 병원장, 김미란 대외협력부원장, 이지연 국제진료센터장 등 주요 관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찬혁 기자
2024-11-28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 임금 2.5% 인상…파업 철회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이 노사가 합의안을 도출하며 파업을 피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4개 병원지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새벽 사측과 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 노조는 이날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었다.노사는 ▲임금 총액 대비 2.46% 인상(지부별 인상률 상이) ▲기본금 총액 대비 1.3% 인상 ▲명절(설·추석) 수당 총 40만원 인상 ▲일시금 40만원 지급 ▲2025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1-28

HR+/HER2- 유방암 치료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티루캡'

최근 국내에 전 세계 최초의 AKT억제제 '티루캡(성분명 카피바설팁)'이 도입되면서, 호르몬수용체 양성/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 분야가 새로운 진전의 기회를 맞았다.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PIK3CA, AKT1, PTEN 돌연변이 환자에 새로운 표적치료 옵션이 제시되며, CDK4/6억제제 사용 이후 유전자 분석 결과에 따라 환자들이 경구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는 정밀의료 시대가 본격적
청년의사
산업
김윤미 기자
2024-11-28

셀트리온제약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암로젯정' 허가

셀트리온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암로젯정은 고혈압 치료제인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과 스타틴·비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제품은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기준 10·10·10mg, 10·10·5mg, 10·5·10mg, 10·5·5mg 등 총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셀트리온제약은
청년의사
산업
양현수 기자
2024-11-28

커지는 ‘ERAS 도입 시범사업’ 요구…복지부는 고민 중

국내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ERAS) 도입을 위해 시범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는 학계에서 구체적 방안을 만들면 검토하겠다고 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27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국내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 도입‧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4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ERAS 도입배경 및 의미’에 대해 발표한 가톨릭의대 외과 이인규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4-11-28

政, 수도권‧비수도권 전공의 정원 비율 조정 일단 ‘STOP’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공의 정원 비율 조정을 일단 멈춘다. 전공의 대부분이 사직 후 복귀하지 않는 상황에서 정원 비율 조정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전공의 지도전문의에 수당을 지급하는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사업’은 내년 3월 시작한다.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관계자는 지난 2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2025년도 전공의 모집과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 예산 편성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우선 2025년도 전공의 모집은 오는 12월 5
청년의사
정책
곽성순 기자
2024-11-28

아이가 갑자기 아픈가요? '아이아파' 찾아 주세요

월간 약 1만4,000명이 사용하는 서울대병원 소아 응급 플랫폼 '아이아파(i-apa.net)'가 한 차례 진화한 서비스로 가정과 보건·보육 현장을 찾는다.서울대병원은 소아 응급 선별 시스템 '아이아파'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아이아파'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발생한 소아 환자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돕는 맞춤형 의료 정보 플랫폼이다.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개발에 참여했다. PC와 모바일로 모두 이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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