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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여의정협의체 ‘빈손’…의평원 자율성 보장 일부 합의

세 번째 여의정협의체 회의도 빈손으로 끝이 났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 보장 문제에 대해선 일부 접점을 찾았지만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정부 여당과 의료계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여의정협의체 제3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3차 회의를 마친 뒤 “의대 정원과 관련해 오늘 합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대한의학회와 한국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4-11-25

상급종병 중증진료 강화 반사이익? 외과계 의원들 ‘한숨’

정부 정책으로 상급종합병원이 경증 진료를 줄이지만 이를 반겨야 할 1차 의료기관들은 ‘떨떠름’한 모습이다. 특히 외과계는 1차 의료기관을 찾는 경증 환자가 늘어도 현 체제에서는 적자만 더 커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정부 정책에서 외과계 1차 의료기관들이 소외돼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24일 추계학술대회가 진행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증질환 중심 상급종합병원 진료체계 강화와 함께 1차 의료기관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같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4-11-25

“환자도 의사도 놓치기 쉬운 심부전, 제대로 알리겠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의료진의 진료 품질 향상과 환자의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투트랙 전략을 발표했다.학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4’를 개최했다.올해 국제학술대회는 ‘심부전을 넘어 심장 건강으로(Beyond Heart Failure Toward Cardiac Wellness)’라는 주제 아래 19명의 해외 석학과 228명의 국내 전문가가 참여해 65개 세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찬혁 기자; 2024-11-25

비뇨의학과醫 “하복부 초음파 등 무분별 삭감” 분통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진료비 삭감에 분통을 터뜨렸다. 심사를 이유로 너무 많은 자료를 요청하고 수술을 집중적으로 삭감하는 경향도 보인다고 했다.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4일 추계학술대회가 진행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경요도적 수술 시 요도확장 등 “수년 전 심평원과 논의해 별도로 인정하기로 했던 수술 행위도 다시 삭감하고 있다”고 했다.너무 자주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행정 부담이 크다고 했다.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4-11-25

엑셀세라퓨틱스-젠큐릭스, 엑소좀 활용 뇌질환 진단제품 개발

엑셀세라퓨틱스가 자사의 엑소좀(Exosome) 자동화 분리정제 장비 '엑소더스(EXODUS)'의 사업 영역을 진단 시장으로 확대한다.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22일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와 엑소좀 진단제품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엑소더스는 하버드대 메디컬 스쿨 루크 리(Luke P. Lee) 교수의 엑소좀 분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장비로, 국내 독점 판매권은 엑셀세라퓨틱스가 보유하고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엑셀세라퓨틱스는 엑소더스의 판권을 제공하

청년의사: 산업; 김찬혁 기자; 2024-11-25

티카로스, CAR-T 치료제 고형암 치료 가능성 제시

티카로스의 최경호 CTO(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스위처블 CAR-T(Switchable CAR-T)’ 기술이 지난 18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해당 논문은 스위처블 CAR-T의 작동 원리와 효능을 입증하며, 고형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 치료에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정준호 CTO 연구팀과 성균관대 약대 정상전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기존 CAR-T 치료제는

청년의사: 산업; 김찬혁 기자; 2024-11-25

생명연, '글로벌 TOP 유전자·세포치료 전문연구단' 출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지난 22일 대전 본원에서 '글로벌 TOP 유전자·세포치료 전문연구단' 현판식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연규 부원장 등 주요 기관장과 연구진이 참석했다.유전자·세포 기반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는 일회 투약으로 근본적 치료가 가능해 기존 신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로열티 부담이 없는 원천기술 확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찬혁 기자; 2024-11-25

에이비온·온코소프트, 'AZ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우승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일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 어워드' 우승기업으로 에이비온과 온코소프트를 선정했다.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피칭은 아스트라제네카 관심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앞서 ▲치료제 개발 ▲질병 예측 진단 ▲중국 시장 진출 희망 제약바이오 기업 ▲헬스케어 데이터·AI 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

청년의사: 산업; 김찬혁 기자; 2024-11-25

의협·대전협-개혁신당 한자리에…"내년도 의대 모집 정지가 최선"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개혁신당이 만나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했다.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 박형욱 비상대책위원장, 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과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이주영 의원이 24일 의협 회관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에 시작된 간담회는 1시간 10분 가량 진행됐다.이날 간담회는 의대 정원 증원과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 방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1-24

“정원 늘었는데 지역 인재는 충분한가” 지방 의대들 ‘고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두고 지방 의대들의 고민이 깊다. 정원은 늘었는데 인재를 선발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비수도권 의대들은 2배 가까이 증원된 입학정원의 최대 60%를 지역에서 선발해야 한다. 휴학한 의대생 중 일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고 수도권 상위 의대 진학을 노리고 있다. 인재 유출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비수도권 의대들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 3,202명 중 59.7%인 1,91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해야 한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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