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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카메룬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맡는다

서울대병원이 카메룬 야운데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도맡는다.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향후 5년 동안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를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카메룬 야운데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해 공중보건 안보를 강화하고 '예방 가능 사망'을 줄이는 게 목표다.서울대병원은 응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1-20

딥바이오-패스에이아이, AI 기반 디지털 병리 협력

딥바이오가 전립선암 분석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패스에이아이(PathAI)의 에이아이사이트 이미지 관리 시스템(AISight IMS)에 통합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딥바이오의 임상적으로 검증된 인공지능(AI) 기술과 패스에이아이의 첨단 디지털 병리학 플랫폼을 결합해 전립선암 진단 도구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H&E(Hematoxylin & Eosin)

청년의사: 산업; 양현수 기자; 2024-11-20

대웅제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 ‘세계일류상품’ 선정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정부의 공식 인증 브랜드인 ‘세계일류상품’에 세 가지 품목이 한 번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

청년의사: 산업; 양현수 기자; 2024-11-20

‘5세대 다빈치’ 한국 상륙…3대 중 1대는 대전을지대병원으로

대전을지대병원이 ‘꿈의 수술 로봇’으로 평가받는 5세대 다빈치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 국내 들어오는 ‘다빈치5’ 3대 중 1대가 대전을지대병원에 설치된다.다빈치5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서울 외 지방에서 다빈치5를 도입한 유일한 병원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중부권 의료기관 최초로 지난 2009년 다빈치 수술 로봇을 도입하기도 했다.다빈치5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 건 이상 수술에

청년의사: 의료; 송수연 기자; 2024-11-20

무과실 국가보상 응급의료 확대법, 복지위 문턱 못 넘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대상을 분만에서 응급의료로 확대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계류됐다. 복지위는 지난 19일 오후 본관에서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심의했지만 사회 합의가 우선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대상을 분만에서 응급상황 중 발생한 중대 의료사고로 확대했다. 이 의원이 '응급으료 살리기 패키지 법안'으로 이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4-11-20

중아연-덴마크대사관, 중증아토피 치료제 교차투여 허용 한목소리

중증아토피 환우회인 중증아토피연합회와 덴마크대사관이 중증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교차투여 허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중증아토피피부염 치료제들의 경우 건강보험 및 산정특례 적용 하에서는 교차투여가 허용돼 있지 않아 환자들이 약제를 바꾸기 위해서는 4주 이상의 1차 국소치료제 후 3개월 이상의 전신 면역억제제 치료 실패라는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한다.덴마크대사관은 지난 19일 대사관저에 중아연 운영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증아토피 환우들의 어려움을

청년의사: 기관·단체; 유지영 기자; 2024-11-20

연세의료원, 상반기에만 1200억 적자…"다양한 수익 구조 마련"

최(最)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에 나서는 연세의료원이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경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자구책도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연세의료원 금기창 원장은 지난 19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연세의료원 진료수익률이 ‘-0.5%’였으며, 의정사태가 발생한 올해는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금기창 원장은 “의정갈등이 시작된 올해 상반기에만 1,200억원이 넘는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4-11-20

신장 수술 중 췌장 손상에 法 "1700만원 배상해야"

의료진이 신장을 적출하는 과정에 췌장까지 절제해 장기 손상을 입혔다며 제기된 소송에서 병원 손해 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병원은 수술 중 피하기 어려운 합병증이라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인천지방법원은 최근 대학병원을 상대로 제기된 손해 배상 소송에서 환자 측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위자료 1,000만원을 포함해 손해 배상금 총 1,727만3,872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소송을 제기한 환자 A씨는 지난 2018년 9월 B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4-11-20

어떻게 해야 국민이 의사들 주장에 공감할까

의료계 주장이 일반 대중은 물론 정부 공감을 이끌어내려면 의료계도 정책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위해 의사들이 전문가로서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능력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은 이화의대 학술지인 '이화의대지(The Ehwa Medical Journal)' 최근호에 ‘How should medical students and young physicians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주연 기자; 2024-11-20

위험도 낮은 분야 약사감시 주기 완화 추진

각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들이 모인 지방청장협의회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위험도가 낮은 분야의 약사감시 주기를 완화하는 방안을 내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 지침에 포함할 예정이다.지난 7일 지방청장협의회는 식약처 전문지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지방청장협의회에는 안영진 서울지방식약청장, 주선태 부산지방식약청장, 김명호 경인지방식약청장, 김영균 대구지방식약청장, 송성옥 광주지방식약청장이 참석했다.지방청장협의회는 지방식약청장들이 모

청년의사: 기관·단체; 양현수 기자;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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