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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로 전이성 유방암 진행 예측 길 열려

국내 의료진이 혈액 속 순환종양DNA(ctDNA) 분석을 통해 전이성 유방암의 전신 확산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지석 교수, 종양내과 김민환·김건민 교수 연구팀은 1차 전신 항암 치료를 받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암 진행 양상을 분석한 결과, 혈액 속 순환종양DNA의 유전체 불안정성 점수(I-score)가 향후 암이 다발성으로 진행할지를 예측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전이성 유방암은 암세포가 유
청년의사
의학연구
김은영 기자
2026-06-17

검사수가 깎아 필수의료 투자…의료계 "재정 재분배만으론 한계"

보건복지부가 검체검사와 CT·MRI 수가를 조정해 확보한 재원을 지역·필수의료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히자 의료계와 소비자단체는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추가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재배분을 넘어 건강보험 재정과 국고를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와 구체적인 보상체계 설계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지적은 복지부가 1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 공청회’에서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6-06-17

국산 의약품 표준물질 2종, 세계 최초 국제인증표준품 인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생산한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과 티페피딘시트르산염이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표준품(CRM)으로 인정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표준물질생산기관 인정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 국제인증표준품 의존도를 낮추고 의약품 수출 지원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7일 밝혔다.KOLAS는 법령과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국제 기준에 따라 시험·검사기관과 표준
청년의사
정부·기관
권민선 기자
2026-06-17

삼성서울병원 연구진, 식도암 싱글포트 로봇수술 안전성 입증

국내 의료진이 식도암에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싱글포트 수술의 안전성을 입증해 주목된다.삼성서울병원은 폐식도외과 박성용 교수 연구팀이 식도암 싱글포트 로봇수술 성적을 일본식도학회 학술지 'Exophagus'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늑골사이 흉부접근을 통한 식도암 싱글포트 결과가 학계에 공식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환자 부담을 줄이려 여러 암종에서 싱글포트 수술이 늘어나는 추세이나 목과 가슴, 배로 이어지는 식도 특성상 수술이 복잡하고,
청년의사
의학연구
김은영 기자
2026-06-17

환자단체 “중증질환 놔두고 탈모부터? 포퓰리즘” 반발

정부가 청년층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환자단체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탈모 급여 확대는 건강보험 근간인 의학적 필수성과 급여 우선순위를 정면으로 뒤흔드는 위험한 포퓰리즘 정책에 불과하다”며 탈모 치료 건보 급여화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중증질환연합은 “생명과 직결된 중증 질환 치료제 급여화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몇 년씩 미루면서, 생명에 직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6-17

의료계 다시 뒤흔든 ‘대구 응급실 뺑뺑이’…“제도 실패를 의사에게 떠넘겨”

3년 전 발생한 대구 10대 외상 환자 응급실 미수용 사건으로 의료계가 다시 들끓고 있다. 사건 당시 응급실에서 근무했던 의사 2명이 최근 검찰에 송치되자 의료계는 “구조·제도적 실패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반발했다.지난 2023년 대구에서 추락한 10대 여학생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은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다른 병원 이송을 권유한 의사 2명을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6일 성명을
청년의사
기관·단체
송수연 기자
2026-06-17

제도 공백에 갇힌 병원선…"공보의 감소 대책도 적용 못 받아"

의료취약지 섬 주민을 진료하는 병원선이 현행법상 의료기관이나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책으로 비대면진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병원선은 관련 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법적 지위 정비가 시급하다는 제언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5일 발행된 '이슈와 논점'에 게재한 '섬 주민을 찾아가는 병원선(Hospital Ship), 법·제도 공백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보고서를 통해
청년의사
국회
김은영 기자
2026-06-17

검사 수가 손질해 2조원 확보→필수의료로…정부, 보상체계 대수술

정부가 건강보험 수가체계 전면 개편에 나선다. 혈액검사와 CT·MRI 등 검사 분야에 집중된 보상을 조정해 연간 2조원 이상 건강보험 재정을 확보하고 이를 중증수술·응급의료·소아·모자의료 등 지역·필수의료 분야에 재투자한다는 구상이다.보건복지부는 1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 공청회’를 개최하고 수가체계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이번 개편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보건의료 혁신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6-06-17

8만원이 9900원으로…아주약품, 1만원 규제 피한 ‘꼼수 판촉’ 의혹

아주약품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 일반 소비자는 접근할 수 없는 '폐쇄형 판촉 전용관'을 운영하며 CSO(의약품 판촉영업자) 등 협력사를 대상으로 편법 마케팅을 조장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아주약품은 온라인 쇼핑몰 아주헬스케어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의 판촉물을 판매하고 있다. 아주약품은 CSO에 아주헬스케어 공식몰 '판촉전용관 이용가이드'를 배포하고 영업활동에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해당 가이드에 따르면, 판촉 전용관은 아주헬스케어 협력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권민선 기자
2026-06-17

政 "판독·채취 보상 검토"…검체 위수탁 개편 '추가 보상' 나오나

정부가 검체 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과정에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검체판단료 신설 등 추가 보상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공인식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체 검사 위·수탁 보상 체계 개편방안 마련 토론회에 참석해 제도 개편 취지와 보상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주최했다.정부는 현행 위탁검사관리료(10%)를 폐지하고 검체검
청년의사
기관·단체
고정민 기자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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