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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제 복용 중인데"…백혈병 환자 산정특례 재등록 거부 논란

표적항암제를 복용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산정특례 재등록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환자단체는 유전자 검사상 암이 검출되지 않더라도 치료가 계속 필요한데도 일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가 질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재등록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공단과 보건복지부에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산정특례 거부 사례를 재검토하고 “전국 공단 지사에 통일된 재등록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6-15

“환자가 얼마나 나빠졌는지만 본다”…결과 중심 의료사고 판단 비판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 보호를 위해 의료분쟁조정법이 개정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처벌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의료사고의 결과보다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강희경 교수는 12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환자중심지속가능의료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사건이 왜 생겼는지 근본 원인을 분석해 재발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교수는 환
청년의사
기관·단체
권민선 기자
2026-06-15

장원영 신임 제주대병원장 “상급종합병원 지정·지역완결형 의료 구축”

제9대 제주대병원장으로 취임한 외과 장원영 교수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도민들이 제주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장 병원장은 취임 첫날인 15일 전국 국립대병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장 병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9년 6월 14일까지다.장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청년의사
병원
송수연 기자
2026-06-15

건양대병원, 뇌혈관질환 응급진료 강화…365일 24시간 신속 대응

건양대병원이 뇌졸중 등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응급진료 역량을 강화했다. 응급실을 중심으로 전문 의료진 협력체계를 재정비해 365일 24시간 신속 대응이 가능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건양대병원은 뇌혈관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이 즉시 개입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검사부터 치료방침 결정, 시술·수술 연계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도 정비했다.뇌졸중은 치료 시기에 따라 생존율과 예후가 크게
청년의사
병원
송수연 기자
2026-06-15

간질환 치료 새 기준 모색…'The Liver Week 2026' 성료

간질환 치료의 최신 근거를 임상 현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연결하기 위해 국내외 간질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대한간학회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26'을 개최했다.올해 학술대회는 '근거에서 간질환 표준 치료의 새 기준으로(Turning Evidence into New Standards in Liver Disease Care)'를 주제로 열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윤미 기자
2026-06-15

유인상 중병협회장 첫 행보 '대통합'…"공통 현안 함께 푼다"

대한중소병원협회가 '대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위기에 처한 중소·지역병원을 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중소병원협회 유인상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병원이 의료전달체계 허리 역할을 하려면 정책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데 그쳐선 안 된다"며 "정책적 협력자이자 파트너로서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중병협은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부터 손봤다.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6-06-15

"B형간염 치료 사각지대 없앴다"…간수치 정상이어도 즉시 치료

간수치가 정상이라는 이유로 항바이러스 치료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이 새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조기 치료 대상에 포함된다.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간염증수치인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 역가인 'HBV DNA'로 전환되면서, 기존 분류 체계의 '회색지대'에 머물렀던 환자들의 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대한간학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26'에서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윤미 기자
2026-06-15

한독, PNH 치료제 ‘엠파벨리주 인젝터’ 국내 공급

한독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치료제 엠파벨리주(pegcetacoplan) 인젝터가 국내 첫 투약에 들어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엠파벨리주(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다. PNH 치료제 최초로 혈관 내·외 용혈을 모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엠파벨리주 인젝터는 기존 정맥주사 치료제와 달리 피하에 자
청년의사
제약·바이오
권민선 기자
2026-06-15

의학회 “최소 수련시간 확정 선행”…대전협 “보호수련시간 확보”

최근 한국형 수련교육 모델 정립을 목표로 ‘전공의 수련교육원’을 출범시킨 대한의학회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논의에 대해 최소 수련시간 확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전공의들은 단순한 수련시간 확대보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보호수련시간(protected time)’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의학회는 수련교육원을 중심으로 전공의 수련 교육·평가 체계 개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학회는 ▲한국형 역량 중심 수련 교과과정·평가(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6-15

왜 소아의료 전담 조직은 없을까?…소청과 전공의가 던진 질문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젊은 소청과 의사들이 파편화된 소아 의료 정책을 통합 관리할 '정부 산하 전담 컨트롤타워' 구축을 요구하고 나섰다.젊은 소청과 의사 모임 NextGen Pediatrics(NGP) 김서연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환자중심지속가능의료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김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소청과 4년 차 전공의다.김 대표는 파편화된 정책 통합 관리 및 현장 중심
청년의사
기관·단체
권민선 기자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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