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간호사들, 경북 산불 피해 주민 진료…성금 전달도
의사와 간호사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자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긴급재난의료지원단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서 환자 약 450명을 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진료 분야는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신경정신과, 내과 등 다양하다. 지원단은 안동체육관과 안동다목적체육관에 거점 진료소를 마련하고 이재민 건강상태를 살폈다. 원거리 이동이 곤란한 환자는 직접 찾아가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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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기자
-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