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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만 늘려선 한계…"119부터 치료까지 지역 단위로 연결해야"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권역외상센터 확충을 넘어 119 신고부터 이송·치료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지역 단위 외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앙정부의 일률적인 기준 대신 지자체가 지역 의료자원을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권한과 지원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경기도가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30%대에서 6%대로 낮춘 사례도 소개됐지만,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의 중증도 기준 불일치, 닥터헬기 운영 한계, 지역별 인프
청년의사
국회
임수민 기자
2026-08-05

6년간 급여시장 독점한 티쎈트릭에 도전장…소세포폐암 약가 경쟁 본격화

확장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 시장이 국내 면역항암제 약가 경쟁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020년 건강보험 급여에 진입한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약 6년간 독점해 온 시장에 비원메디슨의 '테빔브라'(성분명 티슬렐리주맙)와 알보젠코리아의 '서플루마'(성분명 서플루리맙)가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었다. 테빔브라는 현재 급여 심사를 받고 있으며, 최근 허가된 서플루마도 급여를 포함한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이미 급여된 티쎈트릭이라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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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김윤미 기자
2026-08-05

카보플라틴 병용, 삼중음성유방암 '무사건 생존율' 높여

국내 연구진이 2~3기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게 기존 항암제와 백금 계열 항암제 '카보플라틴(carboplatin)'을 병용하면 재발·악화·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대규모 임상 근거를 제시했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김건민 교수 연구팀은 환자 868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3상 연구에서 카보플라틴 병용군의 5년 무사건 생존율이 기존 치료군보다 7.2%p 높았다고 5일 밝혔다.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수용체와 HER2 단백질이 모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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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연구
김은영 기자
2026-08-05

힘든 일 잊으려 마신 술, 우울증 더 키울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나 트라우마를 겪은 후 마음의 고통을 잊기 위해 마신 음주 습관이 우울증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와 문지완 전공의 연구팀이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정신 건강검진을 받은 한국 직장인 8,43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스트레스 요인과 우울 증상 간 관계에서 음주 수준과 연령이 미치는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다.연구팀은 ▲예상치 못한 사건(교통사고, 범죄
청년의사
의학연구
김은영 기자
2026-08-05

의정 사태 여파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 확대…총 2540명

의정 사태 이후 의대생과 전공의의 교육·수련 일정이 밀리면서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인턴 1,830명 등 총 2,540명 규모로 진행된다. 통상 결원 충원 성격이 강한 하반기 모집이지만, 이번에는 추가 의사국가시험 합격자와 8월 수료 예정 인턴, 군 복무를 마친 사직 전공의 등을 위한 예외가 폭넓게 적용됐다.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계획’을 공고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인턴 1,830명,
청년의사
정부·기관
곽성순 기자
2026-08-05

9월부터 교통사고 경상 치료 8주 제한…한의협 "치료권 훼손" 반발

정부가 오는 9월부터 교통사고 경상환자 치료를 8주로 제한하기로 하자 한의계가 강한 유감을 표했다. 치료 필요성을 기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의료 본질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 필요성을 일률적인 기간으로 제한하는 것은 의료 전문성과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훼손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9월 10일부터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은영 기자
2026-08-05

대학생 의료 AI 아이디어 병원서 검증…365mc·울산대 협력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울산대, 울주군과 손잡고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장 적용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365mc는 지난달 22일 울산대 RISE사업단, 울주군청 울주인공지능교육센터와 ‘의료AI·헬스케어 분야 창업동아리 육성 및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이 제안한 의료AI 창업 아이디어를 의료 현장에서 검증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세 기관은 의료
청년의사
병원
송수연 기자
2026-08-05

세계 첫 간 오가노이드 독성시험법 도전…2028년 OECD 채택 목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개발 ‘간 오가노이드 활용 독성시험법’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가이드라인(Test Guideline, TG) 채택을 추진한다. 목표 채택 시점은 2028년 4월이다. 채택되면 간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세계 최초 OECD 독성시험법이 된다.식약처는 현재 OECD 사무국과 함께 해당 시험법의 규제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상세검토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오는 9월 OECD의 동의를 얻으면 11월 TG 개발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
청년의사
정부·기관
권민선 기자
2026-08-05

희귀 간 질환 환자·가족·의료진 한자리…국내 첫 PFIC 북토크 개최

희귀 간 질환 환자·가족·의료진·환자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치료 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4일 서울 교원빌딩에서 ‘희귀 간 질환 북토크’와 ‘PFIC(Progressive Familial Intrahepatic Cholestasis,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 인사이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PFIC를 비롯해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rimary Biliary Cholangitis, PBC)
청년의사
기관·단체
김정현 기자
2026-08-05

이소희 의원 의료분쟁조정법 토론회에 의료계 반감…"답 정해놨다"

‘의료사고 이력 공개’ 추진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의 행보에 의료계가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는 개정된 의료분쟁조정법의 하위 법령 마련을 둘러싼 이 의원의 공론화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환자 목소리는 충분했습니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발제자와 토론자는 의료계 없이 법조계와 시민단체 중심으로 구성됐다.의료계는 "답을 정해 놓
청년의사
국회
임수민 기자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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